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날씨엔 뭐 배달시키는것도 미안,민망하네요..ㅠㅠ

길미끄러워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4-12-16 23:55:56

길바닥은 온통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하는

얼음바닥에...

엄청 차가운 강풍에.....바람불고....귀는 다 떨어져 나갈것 같고...

어차피 느껴지는 추위의 고통은 다 같을텐데..

 

에휴,,,,,아이가 피자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어린애 혼자 두고 나갈수가 없어서 배달시켰거든요..

 

배달온 배달원이 나이어린 대학생정도 되어 보이던데...

얼마나 추운지...

진짜 덜덜떨며 피자상자를 내미는데....얼굴도 꽁꽁 새빨갛게

얼은것 같아요

 

보내놓고 생각해보니  찬바람속에 오토바이타면 더 추웠을테고

바닥은 온통 얼음판인데..

사고 안나고 무사히 들어갔길 빌어보네요

다신 안시킬거에요  추운날.. 길미끄러운날엔요..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미안해 죽겠어요...

 

이런 엄청난 날씨엔 오토바이 사고 때문이라도  배달주문은

안하는게 낫겠죠? ^^;;;;;

 

IP : 125.186.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7 12:05 AM (211.227.xxx.162)

    저도 한번 비 엄청 오는 날 피자배달 시켜 본 뒤로 다시는 날씨 궃은 날 음식 배달 안시킵니다.
    흠뻑 젖어서 너무너무 고생하겠더라구요...
    위험하고요.

  • 2. ...
    '14.12.17 12:06 AM (112.155.xxx.72)

    저도 월요일날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그 날 날씨가 미쳤었잖아요.
    걍 패스...

  • 3. 그러면
    '14.12.17 12:11 AM (115.136.xxx.178)

    시키고 오천원 정도 팁을 내면 더 좋아할 겁니다...

  • 4. zzz
    '14.12.17 12:23 AM (119.70.xxx.163)

    저는 엊그저께 일요일에 아들내미가 피자 먹고싶다고 해서
    배달 시켰는데 남학생이 피자를 내려놓는데 손이 꽁꽁 얼었더라구요.
    그냥 보내기 좀 그래서 적은 돈이지만 2천원을 수고했다면서 전해줬어요.
    학생이 그런 일이 처음인지 깜놀하더니 고맙다면서 받아서 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785 부산 하루 출장다녀오는데요 점심으로 꼭 먹고 와야는 거 뭘까요?.. 5 부산 2015/07/06 1,633
460784 시댁에서 준 된장이 엄청많은데 넘 짜요.. 13 ㅇㅇ 2015/07/06 3,689
460783 이혼이 간절한데 용기가 없어요 16 ㅜㅜ 2015/07/06 5,988
460782 삼육중학교 보내시는 분께 여쭤요~ 8 삼육중학교 2015/07/06 5,887
460781 도우미 아주머니 쓰시는 분들 다들 얼만큼 일 시키세요? 8 귀1찮2게3.. 2015/07/06 2,323
460780 급질요) 꿀좀여쭤요~ 4 산이좋아 2015/07/06 568
460779 이 원피스..살까 싶은데..칼라 선택 고민중 6 질문 2015/07/06 1,909
460778 어제 린의 잊지 말아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20 복면가왕 2015/07/06 4,492
460777 남의 눈이나 얘기에 신경안쓰고 사는방법없을까요? 3 2015/07/06 1,888
460776 급)컴 많이 하시는분들(특히 의사분계시면 도움좀) 3 궁금이 2015/07/06 747
460775 수학경시대회중 엠비씨는 어떤지요? 2 aaaa 2015/07/06 1,380
460774 이명박 과잉경호 논란과 청와대 특수활동비 275억원 7 맹박아 2015/07/06 1,103
460773 대학생 자녀 보험 9 보험 2015/07/06 1,603
460772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들어가서 폭행한 기사보셨어요? 9 제발.. 2015/07/06 1,646
460771 집값 계속 오를까요? 18 .. 2015/07/06 4,904
460770 팬션 정말 많은 것 같은데 4 흠.. 2015/07/06 1,324
460769 전화영어 추천부탁드려요~~ 4 .... 2015/07/06 1,194
460768 수영장 다니면~ 머리염색 더 자주해야하나요? 2 락스물 2015/07/06 2,759
460767 죽전에 3억내외로 괜찮은 아파트 어딜까요? 5 이사이사 2015/07/06 2,581
460766 놀기싫어했던 분들 있나요 2 oo 2015/07/06 643
460765 광주U대회서도… 대통령, 국회·여야 외면 外 2 세우실 2015/07/06 934
460764 쿠* 대표는 원래 돈도 많고 인맥도 큰것 같아요 6 .... 2015/07/06 2,926
460763 늙어서도 으르렁거리는 부모님(사연 깁니다) 7 2015/07/06 2,875
460762 중3인데 결국 애를 학원 뺑뺑이 돌려야 될까봐요 3 안그러고 싶.. 2015/07/06 2,128
460761 모시고 산다는 말이 너무 싫어요 7 재눌 2015/07/06 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