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엄마들. 없는말을 지어내는 사람.

.. 조회수 : 5,466
작성일 : 2014-12-16 23:10:55
초1학부모인데요. 거리를 둔다고 해도 어쩔수없이 부딪히게 되는 사람들이라 애들 기다리면서 뭐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근데 어떤 엄마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제 욕을 하는걸 알게되었어요. 이엄마는 무리짓는거 좋아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완전 천사표이지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뒷담 장난 아닌사람인데요.
원래 그런 사람인지는 알았지만 없는말까지 지어내 이간질하는 사람일줄은 몰랐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말안섞고 거리두면 그냥 잊혀질까요?
다른 엄마들한테 없는말로 절 따시키고 있었다 생각하니 잠도 안오네요. 휴 ㅠㅠ
IP : 110.70.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
    '14.12.16 11:23 PM (61.99.xxx.10)

    그래도 님은 다시 학교다닐일 없는 학부모고 님이 안마주치려는 노력이라도 할수 있죠
    전 이 글보면서 그 엄마가 키우는 애도 똑같이 그럴거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그애랑 같은반인 애들이 염려되네요 누군가는 그애에 의해서 피해자가 될텐데......
    잠깐 마주치는 성인도 스트레스인데 매일 1년내내 봐야 하는 그 어린아이는 어쩐대요
    1년으로 안끝나고 애들은 계속보는 관계인데

  • 2. 원글
    '14.12.16 11:33 PM (110.70.xxx.116)

    그러게요. 그집 딸이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누군가를 배척하는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애랑 같은반 안되길 기도해야겠죠. ㅠ

  • 3. ㅜㅜ
    '14.12.16 11:35 PM (222.113.xxx.204)

    어느학교에나 그런 엄마들 있어요.심지어 아이들 흉까지 잡아 난리입니다. 있었던 일이였다면 그려려니하지 거짓으로 깍아내리는데 정말이지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 맞나 싶어요.아이들 키워본 엄마들이 그러더군요.같이 날뛸 필요없다.서서히 그런 엄마들은 드러나게 되어있다.참고 그 엄마들이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보라고요.~

  • 4. ㅠㅠ
    '14.12.16 11:45 PM (223.62.xxx.29)

    초등뿐 아니라 고등에서도 그런 여자가 있더라고요.
    지자식 통해 학생들 흠캐내 부풀려 학부모모임에서 흘려 문제아 만들고 학부모 모임에서도 지 비위에 틀어비면 왕따시키고 갖은 뒷담화로 아주 사람꼴 우습게 만드는..
    그런 행위를 보다못해 털고나와 폭로하는 학부모로 인해 궁지에 몰리자 피해자 코프레스하며 비슷한 것들끼리 무리지어 다니며 사정모르는 학부모 끌여드려 또 뒷담하하고 참 저렇게 살고 싶을까하는 인간도 있더군요.

  • 5. 제일
    '14.12.16 11:46 PM (119.194.xxx.239)

    피해야 될 부류에요. 제 친구가 당해서 알아요.
    온갖 거짓말을 지어서 퍼트리더군요. 정상인들은 하래도 못해요. 정말 자식있는 사람들이 벌을 어찌 받으려고 하는지...

  • 6. ggg
    '14.12.16 11:51 PM (211.214.xxx.161)

    글게요. 그렇게 잔대가리 굴려서 얻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그래도 만일 넘 심하게 하면, 딱 증거 잡아서 선생님께 가져 가야죠.

  • 7. 오잉
    '14.12.17 12:12 AM (175.116.xxx.14)

    근데 무슨말을 지어내나요?? 엄마들이랑 교류가 없는편이라 저는 누가 내욕하고 다닌다해도 모를듯..ㅋㅋ

  • 8. 직접
    '14.12.17 12:1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무렇지 않은 표정가 말투로 직접 물어봐요.
    니가 헛소리 하고 다녔냐고.
    아니라고 잡아떼면 전해준 여자도 팔아야 돼요.
    보통 전한 여자가 더 재수없는 년입니다.

  • 9. 위에
    '14.12.17 1:46 AM (211.214.xxx.161)

    오잉님, 나랑 똑같네요. 나도 교류가 없어서 누가 내욕 하는 지도 몰라요.
    어떤 미틴 여자가 뭔가 옮겨 줄라고 알짱 거리는 인간 있었는데, 인사해도 아는 척 안하고 무시하니 도망가더군요. 그 미틴 여자, 아줌마들이 막 욕하던데. 아 욕하는 건, 학교 앞 카페에 혼자 앉아 있는데 한 무더기 아줌마들이 막 그 미틴 여자를 욕하더라고요. ㅋㅋㅋ

  • 10. 원글님
    '14.12.17 4:17 AM (223.62.xxx.64)

    참 못된 인간이군요.열등감 질투로 그런다 생각하고 그런 인간들은 무시하세요.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하듯 그 자식도 보고배워 결국 똑같아집니다.

  • 11. 제일
    '14.12.17 7:38 AM (119.194.xxx.239)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어린 제 친구를 , 불륜으로 남의 가정 깨고 남편 자식 키우는 거라고 이야기 지어냄.
    동네에 떠들고 다님. ㅡㅡ'
    정말 악마죠? 분당살다 일산으로 이사간 아줌마~~~그리 살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사악해요.
    정말정말 그런 낌새가 보이면 무조건 피하세요.
    문제는 보기에 멀쩡하니 처음에는 절대 모르죠 ㅜㅜ

  • 12. 다누림
    '14.12.17 10:03 AM (180.191.xxx.127)

    그런 사람들이 꼭 자기는 촉이 좋다
    직감이 잘 맞는다. 이딴 소리 하고 다니면서 소설을 만들고 더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27 남편이 술 취해 문 앞에서 못 움직여요 41 xperso.. 2014/12/17 4,898
446026 치매 초기 증상 중에요... 6 힘드네요 2014/12/17 2,802
446025 일리있는 사랑 이수혁 11 김목수 2014/12/17 3,674
446024 위쪽어금니 임플란트하신분 계신가요? 1 40초반 2014/12/17 1,355
446023 "공연 대신 성매매 강요" 외국인 여성들의 눈.. 4 참맛 2014/12/17 1,436
446022 잊지않을께요... 2 .. 2014/12/16 438
446021 크리스마스에 뉴욕에 간다면 뭐 하시고 싶으시고 뭐 드시고 싶으세.. 31 ... 2014/12/16 2,604
446020 신장에 산수유가 짱이래여. 6 2014/12/16 3,227
446019 김아중 이쁘네요 11 kkk 2014/12/16 3,783
446018 이런날씨엔 뭐 배달시키는것도 미안,민망하네요..ㅠㅠ 4 길미끄러워 2014/12/16 1,629
446017 제가 해봤습니다. 아줌마없고 애 기관가는 전업 vs 아줌마있는 .. 7 아아 2014/12/16 2,644
446016 직장생활, 혜안이 필요해요. 3 궁금이 2014/12/16 1,043
446015 치과금인레이.크라운비용 좀 봐주세요 7 .. 2014/12/16 2,594
446014 일드 심야식당 좋아하시는 분들 안계세요? 7 드르마 2014/12/16 1,707
446013 중2.인강은 어떻게 시키는건가요 10 조언 2014/12/16 2,016
446012 아마조네스백나오던 메이커 이름이 2 명품 2014/12/16 413
446011 6살 남아 자동차책 추천바랍니다 4 지나가리 2014/12/16 641
446010 요즘 여학생들 기모 스타킹 안 신나요? 9 중고등 2014/12/16 2,156
446009 급)아이허브 무료배송이 안되네요ㅠㅠ 6 싱가폴 2014/12/16 2,112
446008 직장 사람들과 식사할 때.... 10 ... 2014/12/16 2,053
446007 금보라씨 나오는거 보는데 4 에휴 2014/12/16 3,232
446006 입이 작으신 분들 입가 자주 트시나요? 5 입가 2014/12/16 797
446005 인천상륙작전 잼나네요 웹툰 2014/12/16 495
446004 갓 백일지난 조카가 심근증(Cardiomyopathy) 진단을 .. 5 마프 2014/12/16 1,411
446003 이것좀 꼭 읽어보세요!!! 2 님들 2014/12/16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