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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는 커녕.. 몇년만에 생활비 내역 묻는것에도 화를 내는 아내..

.. 조회수 : 6,996
작성일 : 2014-12-16 22:25:47


생활비를 어떻게 쓰는지 묻는 제가 쪼잔한건가요?


매달 가계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 후 6년 동안 두 번 물어봤다가

두 번다 세상에서 가장 구차한 남편으로 몰아세웁니다.


생활비는 따로 계산해서 주지 않다가

최근 몇 달전 500으로 정했습니다.

제 용돈과 제 차량 유지비 기름값, 

온갖 세금과 제 보험료 국민연금 등 제가 알아서 하고 순수 생활비만 500이니

생활비에서 남편 용돈과 차량 유지비 등까지 빼는 집이라고하면

700~800정도 주는 셈일 수도 있는데요..

세살배기 딸아이 하나 키우는 살림인데 생활하기 빠듯하고 힘든 액수인가요?


그 외의 수입이되는 돈은 제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 외의 수입을 제가 관리하는 것에 화가난 것인지

생활비 쓰는 내역에 대해 알려주지 않습니다.

생활하는 것이 빠듯하다고하며..

생활비를 늘 본인 통장에 넣어달라고 했었는데


아내의 그런 태도에 실망이 커서..

이젠 그냥 한도를 정해두고 카드를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잘못된 것인가요?









IP : 211.106.xxx.19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6 10:27 PM (211.237.xxx.35)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돈벌고 남편이 전업한다면 저같아도 생활비 내역은 알려달라 하겠네요.
    일반적으론 그정도 생활비면 세식구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2. ..
    '14.12.16 10:29 PM (211.106.xxx.198)

    네 답변감사합니다.. 아내가 생활비 관련된 말만 꺼내려해도 화를 내고.. 날선 말을 던지며 앓어 누워 버립니다..

  • 3. ..
    '14.12.16 10:30 PM (211.106.xxx.198)

    처음에는 화를 내니까.. 그게 싫고 피하고 싶어서 더 말을 하지 않았는데.. 관련 없는 제가 서운하게했던 과거 이야기들을 모조리 끄집어 내며 화를 내는 것을 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더 악화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 4. 자잘한건 몰라도
    '14.12.16 10:31 PM (122.36.xxx.73)

    크게 들어가는 내역은 서로 알아야죠.
    아이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보내나요? 그리고 각종사교육하는것에 대한 교육비내역도 확인해보세요.사실 돈 좀 있으면 이것저것 해주고싶은것도 많고 옷사고 뭐하고...돈 엄청 들어가는거 사실인데 서로 내역을 알고 조정하는게 중요하지 집집마다 어느정도 쓰는가가 다르니까 500이 적나요 이런식의 질문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 5. 남편은
    '14.12.16 10:3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총수입과 생활비 외의 지출 내역을 아내에게 오픈하나요?

  • 6. ㅋㅋ
    '14.12.16 10:31 PM (1.236.xxx.8)

    원글님이 아내에게 주는 돈만뺴고..ㅋㅋ 내역묻는 남편말에 좀 찌릿하긴했답니다.

    저는 수험생아들에 고딩1 초5 막내.. 소비규모가 어마어마..
    과외비를 줄이라..그래도 안된다..가 주로티격티격하는 내역이었지만요..

  • 7. ㅇㅇㅇ
    '14.12.16 10:32 PM (211.237.xxx.35)

    그럼 아내한테 생활비 주지 말고 원글님이 직접 생활비 지출하세요.
    내역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그것도 몇년에 한번 알려달라는데 저런 오바 반응은
    어디 딴주머니를 차든지 누구한테 빼돌리든지 하는 반응이지 정상적인 반응은 아닙니다.

  • 8. 이얍
    '14.12.16 10:32 PM (223.62.xxx.109)

    빨간불입니다. 죄진거없으면 짜증이야 나겠지만 1년에 1번쯤 보여달라고하면 보여주죠.

    ...빚이 있거나 구멍났을 가능성 있으니 열람권 확보하세요. 아이가 한명에 500이면 전혀 안부족한데요. 대출갚는거아니면 여유롭지않나요 어려서 사교육비가 안들어갈텐데요.

    그리고 살림을 잘해서 돈도 많이모았으면 저같으면 칭찬받고싶어서 보여줄듯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열람을 해줘야 사고를 안칩니다. 친정으로 샐수도 있구요. 김구라를 보세요(....)

  • 9. 아들만셋
    '14.12.16 10:33 PM (112.151.xxx.148)

    헉 그정도 돈 주는데 생활비 내역 알려달란 말에 앓아눕다니
    모르는 빚이 있거나 한건 아닌가요?
    가족카드로 생활하게 하고 돈빠져나가는건 님 통장으로 현금은 필요하다면 몇십씩 이렇게 해보세요

  • 10. ..
    '14.12.16 10:33 PM (175.208.xxx.118)

    왜 화를 내실까요?
    공과금.세금다 제하고 500이면... @.@
    과하네요. 내역공개 안하시면 대거 삭감하심이...

  • 11. 이얍
    '14.12.16 10:34 PM (223.62.xxx.109)

    저축도 가능한 수준 생활비아닌가요? 아님 부유한동네 사시는지...

    예외적으로 생활수준이 매우 높으시면 빠듯하게 느낄수 있다고봅니다.

  • 12. ,,,
    '14.12.16 10:38 PM (175.215.xxx.154)

    월 50-100정도 현금 주고 카드로 쓰라고 하세요.

  • 13. ^^
    '14.12.16 10:38 PM (211.236.xxx.168)

    신랑이 저한테 주는돈이랑 같은데 다르다면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제가 낸다라는거 저희신랑두 가끔물어보는데 제가 지출이 클때만 좀 짜증내구 내가 저축 마니할땐 큰소리로 말하져 하지만 가계부상으론 못보여준다라는거 알게모르게 어디다 썻는지 날아간돈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여

  • 14. 100 + 400
    '14.12.16 10:40 PM (121.145.xxx.49)

    400은 원글님 명의카드 문자서비스 신청
    100은 현금

    회사 핑계대고 조정.
    눕던 앉던 모른 척.
    화내지도 말고 설득도 말고 싸우지도 말고요.

    한달이면 내역 다 나오겠네요.

  • 15. ㅎㅎ
    '14.12.16 10:41 PM (58.231.xxx.100)

    찔리는게 있나봅니다 ㅎㅎ
    살림 잘했다고 당당한 여자는 남편이
    물어보면 기회다 하고 붙잡고
    이야기해요 남편이 귀챦아서 그만 듣고
    싶을 때까지 생활비 내역 브리핑해요

  • 16. 와~
    '14.12.16 10:42 PM (211.226.xxx.82) - 삭제된댓글

    순수 생활비만 500이라는데 많긴많네요

    주위에 소처럼 먹어대는 대학생아들만 둘인집도 순수생활비로 저렇게는 안쓰던데요

  • 17. 개나리1
    '14.12.16 10:43 PM (211.36.xxx.163)

    가계부 엑셀로 쓰거든요
    십원단위 까지요.

    연말에 남편한테 메일로 보내주는데 짜증내요.
    본인 카드내역 자세히 적어서 통계내서 같이 주거든요.

    재무제표랑 같이 주네요

  • 18. ..
    '14.12.16 10:44 PM (211.106.xxx.198)

    221 님 이외의 수입이 불규칙적이라 따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따로 모아두었다가 사업확장에 보태거나 아내와 이야기 후 부동산 취득에 전부 쓰곤 했습니다. 생활비 주면서 이외의 돈은 제가 관리한다고 이야기 했었고 아내도 일년 전부터 프리랜서로 일하며 수입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입은 제가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 19. 우와
    '14.12.16 10:45 PM (118.37.xxx.61)

    좀 이상해요... 그렇게 화를 내고 앓아 누울 정도의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일단 원글 님의 글만 봐서는요...
    덮어놓고 화만 낼 것이 아니라 500을 순수생활비로 말 그대로 '갖다 주는' 입장이라면
    사용 내역 정도는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부부라면요. 소소한 내역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계의 지출이 어느 정도인지는 서로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흠...

  • 20. ...
    '14.12.16 10:46 PM (210.99.xxx.199)

    그 정도 생활비면 님 모르는 빚이 있거나 친정에 매월 돈을 주거나로 보이네요.
    아이한명이면 공과금 뭐 이런거 다 포함해서 300도 안쓰는 집이 태반입니다.

  • 21.
    '14.12.16 10:48 PM (223.32.xxx.57)

    엄청난 금액이네요.
    남편분 충분히 권리있습니다.

  • 22. ...
    '14.12.16 10:52 PM (211.226.xxx.82) - 삭제된댓글

    세살 아이하나에 500생활비 너무 많아요 아내분은 따로수입이 있다면서요

    200가지고도 충분해요

  • 23. ..
    '14.12.16 10:52 PM (211.106.xxx.198)

    아내가 이야기하기로 다른 주변 지인들은 생활비 제 이상으로 주고 생활비 사용 내역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는 다는 식으로 화를 내고 몰아세웁니다.. 주변 지인들 남편들은 대부분 사업자가 아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과장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제 매형도 대기업 과장이지만 월급 내역 누나에게 들어보면 그렇지 않은 듯한데..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 건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24. ..
    '14.12.16 10:54 PM (211.213.xxx.115)

    궁상맞게 산다면 3살 아이 데리고 200으로도 삽니다 500이면 하고 싶은거 다 하고도 남겠네요.
    모르고 물으시는 건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지요?
    와이프가 사용내역 안 알려주면 윗분들처럼 100정도만 현금주고 나머지는 카드 쓰라고 하세요..
    혹시 부인께서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한다면 좀 그렇긴 하겠네요

  • 25. ...
    '14.12.16 10:54 PM (211.197.xxx.90)

    남편이 마트 영수증 들여다보면 짜증이 좀 나는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큼직한건 남편이 다 알아야죠. 가스비, 관리비, 아이 유치원비, 차량에 평균적인 식대, 피복비, 경조사비 이런건 다 알리지 않나요.
    그것도 모른다 하시면 그냥 가족카드에 소액 현금만 지급하셔야죠.

    그리고 아내분이 이상하게 화를 내는건 방어전략일 수 있어요. 엄한데 돈 쓴다던가, 돈 사고를 좀 쳤던가 해서 들킬까봐 찔려서 지레 화내서 입을 막는 듯.

  • 26. ㅎㅎ
    '14.12.16 10:57 PM (58.231.xxx.100)

    그냥 난 네 주변 지인은 남편이 아니다 내역 말하기 싫으면 나도 생활비 2백만 준다고 말하고 이백만 주세요 같은 주부지만 아내분 정상 아닙니다

  • 27. ...
    '14.12.16 10:58 PM (223.62.xxx.109)

    일일히 관여를 안한다는거죠. 큼직한 지출은 당연히 상의해야 하고, 저축은 얼마나 있고, 사교육비 규모가 어느정도인지는 공유를 하는게 당연하죠. 커다란 맥이나 지출규모를 대강은 남편도 알아야한다는겁니다.
    전혀 관여안하는집은, 위의 어느 멋지신 살림꾼님처럼 알아서 6억모을정도로 살림을 잘하는 분을 말씀하는거구요.

    근데 윗분같은 아내가 글쓴분 아내처럼 보여달라고해서 질색하고 화낼거같진않거든요. 1,2년에 한번쯤은 나 이렇게 잘하구있어~! 라고 보여주죠.

    가정의 재무문제는 부부가 당연히 공유해야하는 건데 그거 보여달라고하는게 신뢰하지않는게 아니죠.

  • 28. 참새엄마
    '14.12.16 11:01 PM (175.193.xxx.153)

    가사도우미쓰고 영어 유치원 보내면 모자를수 있어요. 큰돈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요소가 있나 보세요
    근데 돈쓰고 돌아다닐려면 얼마를 쓰던 모자르지요

  • 29. ...
    '14.12.16 11:02 PM (223.62.xxx.109)

    제 생각엔, 아내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낭비를 하고 있거나 돈이 새고 있어서, 보여주면 생활비가 줄어들까바 방어하는걸로 보입니다. 이정도가 다행이고,
    친정에 돈이 세고있거나 돈사고를 친경우일수 있어요.

    친정에 큰 돈을 주는건 본인수입이거나, 남편과 상의가있어야한다고봅니다. 솔직히 제남동생이면 등짝때리면서 얼른 확인하라고하고싶네요

  • 30. ..
    '14.12.16 11:06 PM (211.106.xxx.198)

    제가 생활비 주는 것 외에 관리하는 사업자금에 대해 아내는 그 내역에 대해 다 알려고하는데.. 그걸 구실로 본인도 생활비 사용 내역 공개 안하겠다고하는데.. 본인의 개인적 수입에 대해서 역시 저에게 따로 공개한 적 없고 전 그 부분을 충분히 존중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특성상 들어오는 돈 나가는 돈 워낙 자주 있어서 사업 영역에 대해 집안에 다 오픈할 수도 없고.. 결국 모은 돈은 재투자하거나 부동산 취득, 차량 구입 등을 하는 것이지 엉뚱한 지출하는 것도 없고 술마시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업하는 남편 분 두신 아내분들은 불규칙적인 사업체 수익을 다 파악하고 공유하시는 건지도 궁금하군요.

  • 31. ..
    '14.12.16 11:09 PM (211.106.xxx.198)

    아.. 아직 영어유치원은 보내고 있지 않습니다. 어린이집 정부지원 받는 걸로 보내고 있고요. 아주머니 오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만 오셔서 큰 돈은 나가지 않고 있고요..

  • 32. ..
    '14.12.16 11:15 PM (14.52.xxx.211)

    울오빠. 마눌이 저렇게 지랄대서 그냥 알아서하게 두었더니 친정엄마랑 집판돈까지 홀라당 날려먹고 빚까지 떠않은채 결국 이혼했네요. 10년전 생활비 600씩 주었던 사람입니다. 40평대 아파트는 울엄마가 사주셨었구요. 가정경제는 두사람의 몫이죠. 잘 챙기세요.

  • 33.
    '14.12.16 11:18 PM (1.236.xxx.8)

    그럼 .... 한달 300도 모으겠네요..따로 프리랜서로 들어오는수입도 있으시다면..부인이 깜짝선물로 외제차라도 사드리려는걸까요..;;;
    아 나도 순수생활비 그정도로만 받았음 싶네요. 아이가 많은 게 ..큰지출의 결정타...

  • 34. ...........
    '14.12.16 11:20 PM (1.251.xxx.248)

    뭔가 캥기는게 있네요..

  • 35. ..
    '14.12.16 11:33 PM (223.62.xxx.5)

    114님 제가 대략 쓰는 순수용돈은 60정도 인듯합니다

    다른 고급취미는 관심 없고 돈버느라 갖을시간도 없습니다

    몇달만에 이야기를 하게된것은 그간 시댁부모님께만 용돈 안들어가고 있었던것을 아내가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에대해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제게 화를 내고 있어서 저도 집안분위기 무겁게되는것 감수하고 강하게 나가야하나 남들은 어떠한가 묻고싶어 글 올리게 된것입니다

    생활비500으로 정하기 전에는 천만원정도 쓰는달도 있었지만 생활비 사용내역 묻지 않았었습니다

  • 36. 켕기니까요
    '14.12.16 11:34 PM (88.150.xxx.28)

    직불 카드로 쓰라고 하고 생활비 주지 마세요.
    제 동서가 저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친정에 퍼주고 주식한다고 말아 먹어서 빚이 2억이더라구요.
    저런 사람은 직불 카드 주고 좀 치사하게 굴어야 합니다.

  • 37. 켕기니까요
    '14.12.16 11:38 PM (88.150.xxx.28)

    저기 위에 웬 구구절절 변명하면서 남편 탓이래. ㅋㅋ 500이면 강남에서도 적은 거 아닙니다. 더욱이 원글님 올린 거 보면 7-800이에요. 뭔가 켕기는 거 있는 사람들이 저렇게 벌컥하더라구요.

  • 38. 헐...
    '14.12.16 11:39 PM (179.43.xxx.25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24508&page=2&searchType=&sea...

    남편 몰래 골프장 인수한다는 글 보셨죠? 더 많이 주면 이런 사고칠 여잡니다. 님네 와이프는요. 님이 바짝 정신차리지 않으면 님네 부부는 물론 애까지 고생하게 될 거에요. 지금이라도 졸라매세요.

  • 39. 원래
    '14.12.16 11:44 PM (211.214.xxx.161)

    구린 인간이 더 화를 오버해서 냄.
    참 원글님이 내 아들이라면 진짜 열받을 것 같음.
    호구짓 그만하고 정신차리삼.

  • 40. ....
    '14.12.17 12:00 AM (39.7.xxx.27)

    저흰 3명가구에 2500정도 수입에
    400 미만 지출하는데 너무 많이 쓰시네요..

  • 41. ..
    '14.12.17 12:06 AM (223.62.xxx.5)

    ㄴ네 아내 지출관리 방임이 오히려 문제가 아니었나 반성도 됩니다 월2500은 외벌이신가요? 혹 외벌이시면 관리는 어느쪽이 하시는지요?

  • 42. ...
    '14.12.17 12:07 AM (37.58.xxx.57)

    혹시 아내분이 쓴 건 아니죠?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남편분이 보살이시거나.

  • 43. ㅇㅇ
    '14.12.17 12:17 AM (124.80.xxx.38)

    오백 생활비 꿈같네요
    식비 얼마 쓰냐는 글 읽어 보셨죠?
    먹는데 많이 안들어요 생각보다요 피복비도 매월
    지출하는 고정비라 할 수 없고요 저 신혼 때 시어어님이
    아들 월급 관리 하셨죠 옛날 이야기지만 그때 남편이 주는용돈으로 목욕비 제하고 한달에 만칠천원 적금들었죠
    삼년 뒤에 탈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통장 한달마다
    도장찍히는 거 보고 행복해 하다가 자랑이 하고 싶어서미리
    다 보여 주고 그랬던 생각납니다 저축하는 게 습관이고
    목돈 만드는 재미 같이 기다리는 재미 알고는 다 맡기더군요 일단 부부사이에 숨기는 거는 문제 있어요 다시 얘기해서 신뢰 회복을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 44. 이얍
    '14.12.17 1:28 AM (223.62.xxx.7)

    헐..월 천이요? 어떻게 해야 월천을 쓸수있나요ㄷㄷ

    그리고 양가부모님 용돈은 합의가 되야죠...
    남자가 돈도 더버는 눈치고 생활비도 월 500을대는데
    친정만 용돈을 드리고 빡빡하다고 투정이라...

    친정이 부자여도 웃기고(부자친정에게만 용돈이라...)
    친정이 가난해도 웃기네요(가난한집 여자가 사치라니..)

    경제개념이 없는 여자인거같은데
    진짜 조심하세요..
    돈 우습게 아는 여자들이 사고치면 진짜 크게 납니다.

    저같으면 경제권뺏어오고 월현금100에 카드줍니다.
    사업이라는게 언제 안좋아질지 모르는건데,
    집안살림 그렇게 하다간 나중에 진짜 큰일나실수 있습니다.

    아내랑 큰소리나는거싫어서 계속 미루거나 넘어가시다가
    후회할일 만들지마시구요

  • 45. ㅇㅇ
    '14.12.17 1:41 AM (1.229.xxx.17)

    지난번 글에도 그렇게 얘기해줬건만 아직도 이러고 있군요
    삼일한이 진리입니다
    카드내역 통장내역 조사해보세요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삼일한시전하고 일베에 썰 풀면
    만베도 갑니다.
    삼일한 갑시다

  • 46. 낚시
    '14.12.17 2:09 AM (116.33.xxx.120)

    여자 비하하러 소설쓰시는 분인가요?
    저번에도 앞뒤가 안맞는 댓글 달다가 관둔 분 아니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13195&page=1&searchType=sear...
    위에는 진짜 일베충인가봐요?

  • 47. 증거용 복사
    '14.12.17 2:09 AM (180.71.xxx.161)

    '14.12.17 1:41 AM (1.229.xxx.17)
    지난번 글에도 그렇게 얘기해줬건만 아직도 이러고 있군요
    삼일한이 진리입니다
    카드내역 통장내역 조사해보세요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삼일한시전하고 일베에 썰 풀면
    만베도 갑니다.
    삼일한 갑시다
    ------------
    삼일한이 뭔가해 구글해 보니 일베충들이 주로 쓰는 말로 여자는 삼일에 한번 맞아야 된다는 뜻이랍니다.
    세상에 일베충 일밍아웃 이리 당당히 하는 사이트 82가 첨이네요.
    관리자님 삼일한이니 일베니 만배니 하는거 회원들 자극하려는 분란의도로 보이니 강퇴 요청 드립니다.

  • 48. ㅇㅇㅇ
    '14.12.17 7:22 AM (211.237.xxx.35)

    헐 낚시였어;;;;
    무슨 시집엔 돈 안보내고 친정엔 돈보낸다는 글 썼다가 난리피더니
    이젠 내역을 안보여준다고?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소설 쓰고 자빠졌네;;
    월 500은 커녕 월 5만원도 없어서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인터넷에 낚시하고 있는 주제에 ㅉㅉ
    원글 니 아이피로 쓴 글좀 봐라..

    제 목 : 시댁에는 용돈 안보내고 처가댁에만 용돈가는 걸 2년간 몰랐다는 아내.
    ... | 조회수 : 11,267 작성일 : 2014-11-28 20:56:08




    결혼 초 시댁 부모님한테 용돈 드릴 때 처가댁도 똑같이 드리자고해서



    당연히 그러자하고 보내드리는데 자동이체로 바꿔 놓았습니다.



    저는 제 통장에서 장모님 이름으로 자동이체될 때 부모님 이름으로 나가는 건 없어서



    와이프가 센스있게 처가댁에는 내이름으로 계좌이체하고



    시댁에는 와이프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계좌이체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부모님과 얽힌 세금문제 통화하다가



    용돈 시댁에 안들어간지 2년 정도된 줄 알았습니다.





    그 동안 처가댁에는 꼬박꼬박 용돈 자동이체로 들어갔는데..



    액수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 씀씀이의 문제라..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그 동안 와이프가 제 통장관리 쭉 해왔었는데



    시댁에 용돈 안들어갔다는걸 몰랐다고 한다는 것 가능한 걸까요?



    지금은 프리렌서로 몇일 일하지만 꽤 오랫동안



    전업이라 지출 내역 다 관리했을 텐데요..











    어머니는 용돈 안들어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한마디도 안하셨고 앞으로도 하실 생각이 없었던거 같은데..





    제가 오버해서 생각하는건가요..?







    전화로 이야기를 하니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는군요...



    여자분들 입장에서 들어야 아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06.xxx.198

  • 49. ㅇㅇㅇ
    '14.12.17 7:22 AM (211.237.xxx.35)

    결혼 초 시댁 부모님한테 용돈 드릴 때 처가댁도 똑같이 드리자고해서



    당연히 그러자하고 보내드리는데 자동이체로 바꿔 놓았습니다.



    저는 제 통장에서 장모님 이름으로 자동이체될 때 부모님 이름으로 나가는 건 없어서



    와이프가 센스있게 처가댁에는 내이름으로 계좌이체하고



    시댁에는 와이프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계좌이체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부모님과 얽힌 세금문제 통화하다가



    용돈 시댁에 안들어간지 2년 정도된 줄 알았습니다.





    그 동안 처가댁에는 꼬박꼬박 용돈 자동이체로 들어갔는데..



    액수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 씀씀이의 문제라..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그 동안 와이프가 제 통장관리 쭉 해왔었는데



    시댁에 용돈 안들어갔다는걸 몰랐다고 한다는 것 가능한 걸까요?



    지금은 프리렌서로 몇일 일하지만 꽤 오랫동안



    전업이라 지출 내역 다 관리했을 텐데요..











    어머니는 용돈 안들어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한마디도 안하셨고 앞으로도 하실 생각이 없었던거 같은데..





    제가 오버해서 생각하는건가요..?







    전화로 이야기를 하니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는군요...



    여자분들 입장에서 들어야 아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06.xxx.198

  • 50. 아이구야
    '14.12.17 8:22 AM (211.213.xxx.115)

    이 분 글 올린거 처음 읽었을때는 참 자상한 남자자 생각했는데 자꾸 보니 바보가 따로 없네요. 용돈 안 준걸로 와이프가 화냈다는 걸 보니 얼마나 유하게 했으면 와이프가 그럴까요? 가계부 애기한다고 앓아눕는것도 상대 봐 가면서 그런 짓을 하는 겁니다. 좀 강하게 나갈땐 강하게 나가세요. 200으로 새는 사람도 천지 깔렸는데 생활비 이정도 어떻냐고 물어보는걸 보니 내 속이 다 꽉 막힌듯이 답답하네요.... 제발 좀 ...

  • 51. 16년차
    '14.12.17 8:5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어이구야...애하나에 월500이 부족하다고요??
    애셋에 월500으로 월160정도 저금해요...많이하는건 아니지만 결코 적은 금액은아니라구요
    전업이고 제가 관리하다보니 전 제가 연말되면 일년치 정산해서 보여줍니다
    가계부 당연히 쓰구요 일년동안 수입이 얼마인지,저금총액,교육비,의류비,식비등 나눠서 총액알려줘요
    오픈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내분이 이상하네요 그걸 왜 기분나빠하죠?

  • 52. 하이
    '14.12.17 10:50 AM (220.76.xxx.94)

    내가그생활비로 생활한다면 300은적금넣겠네요 돈은 어떻게쓰는냐가
    정말중요해요 버는자랑말고 쓰는자랑 하랬다고 그부인 허영끼가 많은거 아닐까요
    남편등골 빼먹는여자 그런여자가 요즘은 많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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