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진짜 당황스럽고도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ATM출금기가 있어요.
볼일이 있어서 부스안에 들어가서 돈을 입금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확~ 열고 들어오는거예요!
순간, 저는 놀래서 "어머 깜짝이야!!" 했거든요.
글쎄, 어떤 여자분이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제가 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문열고 들어온거 있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 놀랬어요?"
헐~~ 정말이지, 나가라고 화를 낼수도 없고 너무 당황스럽고 짜증나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저 혼자 밖에 나와서 실컷 욕했어요..어쩜, 너무 예의없는거 아닌가요?
아님,날씨가 넘 추웠으니까 이해해줘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