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수만 잘하는 아이 서울에 있는 대학 갈 수 있을까요???

예비 고1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4-12-16 21:09:31



지금 예비 고1남자 아이에요. 미국서 초등과정 6년 보내고 한국으로 귀국해서 

공립중학교 진학했습니다.

성격이 원만하고 친구를 좋아하는 편이라 학교생활은 엄청 적응 잘했어요.

다만 성적이 참으로 참담하죠. 그래도 영어와 수학은 1등급 유지하고요. 다른 과목은 완전 바닥이에요.

하기도 싫어하지만 당췌 무슨말인지 모르겠데요. 

여름에 바짝 공부해서 올 8월에 처음 본 teps 780점  나왔어요.

이번 겨울 1,2 월에 한번씩 더 볼 예정이에요. 고등학교는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일반고에 진학 할 예정인데

영어만 잘해서 대학 갈 수 있을까요? (참고로 강남 학군입니다)

지금 잠깐 알아보니 공인영어 성적 반영 안하는 인서울 대학도 많고

어쨋거나 영어 내신 1등급 유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공인 영어 성적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 teps에 시간 투자하며 계속해야할까요??

혹시 어학특기자로 자녀를 대학 보내신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다른 상작은 4,5등급이고 영,수만 1등급이어도 대학 갈 수 있을까요???

아이 대학 보내기가 어쩜 이리 힘들어졌는지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고1부터 내신이 들어간다니 긴장도 되구요. 

이렇게 과목 편중이 심한 아이는 어떻게 전략을 짜야하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178.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9:14 PM (121.181.xxx.223)

    다른과목도 포기하지 마시고 시키세요..3등급까지는 올릴 수 있을것 같은데요..

  • 2. 지금
    '14.12.16 9:18 PM (175.196.xxx.202)

    등급이 무슨 소용있어요
    수능이 어느정도 나와주면 이과에서는 국어 변별력이 약하구요
    영어공인점수는 이미 반영 안한지 꽤 됐어요

  • 3. ...
    '14.12.16 9:33 PM (115.139.xxx.18)

    영특 아니면 영어 할 필요 없구요
    고2 말쯤에 아이 성적이랑 대학 전형 봐서 영특 갈 생각 있으면 그 때 시작해도 돼요.
    수학 열심히 하고 국어랑 탐구도 열심히 시키세요.
    아직 안 늦었어요.
    영어공부 한과목 안해도 되니 다른 애보다 유리합니다

  • 4. 국어 실력
    '14.12.16 9:51 PM (58.123.xxx.7)

    향상에 힘쓰세요.한자 공부에 신문 사설을 사전 찾아가며 읽기 시키니 국어 9등급이 1년만에 2등급 되던데요.

  • 5. ....
    '14.12.17 12:09 AM (121.190.xxx.34)

    영수 잘하는데 뭐가 걱정이신지...
    국어 사회는 지금부터해도 충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55 국제시장 호빗 뭘 볼까요? 2 흠냐 2014/12/19 1,365
447154 식당에서 안타까운 광경을 보았네요 6 .... 2014/12/19 5,020
447153 도미노, 파파존스, 미스터피자 등 어떤 피자가 화덕피자 맛이 나.. 2 입맛이 저렴.. 2014/12/19 1,829
447152 1년간 운동했는데 말짱도루묵 ㅠ 5 루비 2014/12/19 3,333
447151 1층 조그마한 상가 소유주입니다. 11 Tt 2014/12/19 5,827
447150 온라인은 이상한곳임 7 .. 2014/12/19 879
447149 롯*카드 세이브포인트인가 뭔가땜에 열받네요~~ 2 짜증나요 2014/12/19 1,007
447148 희귀질환 등록되면 실비보험 가입은 안되겠죠? 4 카페인덩어리.. 2014/12/19 1,144
447147 오늘 마트에서본 진상여... 42 왜그래 2014/12/19 17,577
447146 박정희 '아빠 닭' 풍자 그림 미대생 벌금형 기소 1 감히 2014/12/19 901
447145 JYP보름달 선미 넘 노래 못하네요 2 .. 2014/12/19 2,123
447144 주진우 트위터 독재는 법을 앞세웁니다. 4 헌법의가치 2014/12/19 890
447143 조카가 고3졸업하는데 선물해줘야할까요? 6 이모 2014/12/19 1,467
447142 가장 예뻐보였을때는.. 4 님들이 2014/12/19 1,333
447141 오늘 알바 지령은 해산 다행이다? 5 흠.. 2014/12/19 395
447140 꼴도 보기 싫은 남편. 4 ㅡ.ㅡ 2014/12/19 1,607
447139 아프리카 티비 먹방bj한테 빠졌어요 6 철없는 미혼.. 2014/12/19 6,283
447138 진단기 치료기 할 때의 '기'자의 한자는? 2 헷갈려요 2014/12/19 594
447137 인천 가족모임 장소 9 맛집 2014/12/19 2,162
447136 며느리들 시댁도움받으면서 시짜거리는거 웃기지않나요 38 ㅎㅎ 2014/12/19 5,928
447135 통진당 해산 반대하는 사람들의 특징 29 파밀리어 2014/12/19 2,011
447134 나랏빚 900조원..1년새 또 78조 늘었다 8 경사났네 2014/12/19 899
447133 오늘 너무 춥나요? 2 2014/12/19 861
447132 국제결혼과 선의 차이?.. 5 QOL 2014/12/19 1,543
447131 아플때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4/12/19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