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여자아이 입니다
지난 5월에 건강검진때 소아과 선생님이 척추가 좀 휜거 같다고 하셔서 척추병원에 부랴부랴 갔지요
정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이 휜것도 아니어서 심란하더라구요
병원엔선 예방 차원에서 자기네 병원 운동 치료와 신발깔창을 사라고 하더라구요
걸음걸이도 중요하다면서...
그래서 200넘게 나왔는데..무엇보다 강남쪽이어서 넘 멀어 운동을 열심히 시키자 해서 발레를 시켰어요
그후 6개월이 지나 얼마전 강북쪽 척추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았어요
검사비만 26만원...만약 치료하게되면 1회당 3-5만원 정도라구 하더라구요
오늘 결과 나오는데 넘 추워서 안갔어요
성장과정에서 조금씩 휠수도 있나요?
방치하면 척추측만증 될까 겁납니다
그래서 108배 운동을 저녁마다 저와 하려구요
어제 첨 했는데 오늘 다리가 넘 아프네요
아이도 피곤하다해서 오늘은 쉬려구요
아이에게 108배 절운동 시킬까요?
그리고 병원에선 분명히 운동 치료하라고 그럴거같은 예감이 드는데 시킬까요?
제가 x-레이 사진 얼핏 보니 그대로 인거 같아요
좋아지지도않고..더 나빠지지도 않고...
원장님 소견은 담주에 들어볼거에요
발레는 그만 두었어요
걸음걸이 검사 하시는 분이 발레가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대서..
배를 내민대나,,어쩐대나...우리 아인 말랐어요
허리근육을 키우면 나아질까요?
아이 하나인데 그냥 보통의 성인으로 키우기도 힘드네요
주변의 여대생이나 아가씨들보면 저렇게만 자라주는게 그리 힘든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