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 외부초청 교내행사 사회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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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 딸아이 학교에서 외부인사, 학부형 초청해서
두 시간 정도 사회를 봅니다.
선생님이 자원자를 모집하는데
아무도 안한다고 해서
얼떨결에 찍혔답니다.
보호자입장으로
복장이 신경쓰이네요.

평소에 체육복바지에 줄창 면티에 점퍼만 입고 다니는 아이입니다.
갈아입어도 티가 안나는 유니폼같은 옷들입니다.
학교를 대표하는 자리에 그렇게 입힐 순 없네요.
딸아이가 협조해줄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단정하게 입히려고
급하게 옷을 사려고 합니다.

비싸지 않게요.
어쩌면 이번에 입고 다신 안 입을 옷들이 될 것 같네요.

의견 부탁합니다.
학교행사 사회자로서의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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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하나로 질끈 묶고 다니는 머리는
어떻게 손을 볼까요?

포니테일처럼 안 보이고
대충 빗자루같이 매달고 다녀요.ㅜㅜ

딸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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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어도 괜찮더라구요...초등이니깐~^^ 아니면 정장 스타일로 단정하게 스커트와 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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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이면 어른옷 입어도 되지 않아요?
H&M 같은 spa브랜드에서 저렴한 원피스로 입히세요~
작은 사이즈 나오니까..
어두운색 스타킹 신기고 그럼 단정하지 않을까요?
실내에서 하는거겠죠? 그럼 코트는 그럭저럭 입혀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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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는 불가능한 아이템이구요.
자켓은 한 번 입기에는 비쌀 것 같은 생각이...

저도 상황에는 치마가 좋을 것 같은데요...

단정하고 튀지않는 옷차림 어렵네요.

[행복한우리집]

네 학교 다목적강당이라서
코트 안 입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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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가 절대로 안되면 레깅스에 튜닉 정도로 생각하고
미니원피스를 윗옷처럼 입히고 좀 붙는 바지를 입히면
어떨까요? 재킷 아니라도 딱 떨어지는 스타일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머리는 풀기가 좀 그러면 아래로 내려서 하나로
단정히 묶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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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당일 미장원가서 단정하게
드라이해서 보내면
오버일까요?

오버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가 협조해줄지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