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서 못한다는거지? 하는 사람

ㅇㅇ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4-12-16 18:10:18
부탁해놓고
거절의 말 완곡하게 하면
씩씩거리며 꼭 저렇게 되묻는 사람이 있어요
제입에서 응 이란 말이 꼭 나오게 하는 사람요
왜그럴까요?

또 어떤사람은 완곡하게 거절하면
아 내가 곤란하게 했나보네담엔해줘~~
라는 사람도 있는데요.

둘의차이가 뭘까요?
IP : 203.226.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6:13 PM (110.70.xxx.36)

    애매모호하게 말을 해서 아닐까요?
    부탁하는게 잘못이긴하겠지만 못한다하면 될것을..

  • 2. ...
    '14.12.16 6:17 PM (175.121.xxx.16)

    완곡이 부드럽게 돌려말한단 뜻이죠???.
    사람에 따라서 단호하게 거절해야 알아듣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진짜 문제는 단호한 거절도 못 받아들이는 사람.
    흐미ㅠㅠㅠㅠ

  • 3. 미안해하라고
    '14.12.16 6:18 PM (117.111.xxx.7)

    애매모호한 대답아님에도 그런거면
    지금 니가 거절한거지? 확인하며
    미안해하길 바라는거죠
    뭔가 기분나쁘긴해요

  • 4. ㅇㅇ
    '14.12.16 6:20 PM (203.226.xxx.184)

    뭐 이렇게요.
    내능력으로는 안될거같다...
    이정도면 애매한 거절아니지않나요?

  • 5. 어우
    '14.12.16 6:21 PM (203.226.xxx.69)

    돌려서 말하는사람 음흉해보이고 답갑해서 화병걸려요. 제남편. 싫으면 돌려말해요. 쳐 답답함. 그래서 싫다는거야? 버럭하게반들어요.

  • 6. ㅇㅇ
    '14.12.16 6:22 PM (117.111.xxx.152)

    죄책감 건드려서 yes 유도하는거죠

  • 7. ...
    '14.12.16 6:56 PM (183.98.xxx.6)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 하나 있네요
    평소 말버릇도 은근 기분나쁘게 해요
    스스로는 자기는 맺고 끊는 게 확실하다고 느끼는듯

  • 8. 랄랄라
    '14.12.16 8:32 PM (211.208.xxx.23)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었던거죠.

  • 9. pop
    '14.12.16 8:48 PM (211.207.xxx.203)

    죄책감 건드려서 yes 유도하는거죠 2222

  • 10. 명령이었던거죠2222
    '14.12.16 9:25 PM (222.105.xxx.140)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었던거죠 22222
    '감히 네가 내 부탁을 거절해? 나보다 아래에 나보다 못한 네가 내 부탁을 거절해? 감히?' 이거죠.
    그러니까 씩씩거리면서 화내는거죠. 마인드가 싸가지 없는거에요. 뻔뻔스럽죠.
    친구가 아니라 원글님을 자기보다 한참 아랫사람으로 여기니까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에요.
    '감히 하녀급인 네가 왕비급인 내 부탁을 거절해?' 딱 이 마인드에요.

    앞으로도 저 사람이 부탁하는 건 들어주지마세요. 마인드가 글러먹었어요.
    무리한 부탁하는 걸 미안해해야지, 적반하장으로 구는 꼴이 뻔뻔하네요. 보통 정상적인 마인드 가진 사람은 부탁하면서 미안해하는게 정상이거든요.
    저 사람은 글러먹었어요. 싸가지 없네요.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79 이상돈 "박 대통령 지지자들도 지각 있는 사람은 이젠 .. 7 내일이 당선.. 2014/12/18 1,607
446978 아이오페 에어쿠션 새로나온 RX 어떤가요?? 3 아이오페 2014/12/18 1,846
446977 애들 입시정보 어디서 얻으세요.. 평촌재수학원에서 무료로 배치상.. 잘할거야 2014/12/18 724
446976 실비보험 갱신시 얼마나 오르나요. 17 .. 2014/12/18 8,302
446975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jiiii 2014/12/18 3,233
446974 홍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ㅓㅓ 2014/12/18 1,000
446973 12월 1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18 933
446972 조현아 마녀사냥 중단하라 13 허얼 2014/12/18 2,711
446971 음식 안하는 시어머니 글 보니 죄책감 드네요.. 38 아래 2014/12/18 5,923
446970 대한항공·한진칼, '땅콩 회항' 여파로 시총 2,500억 감소 8 역시 2014/12/18 1,885
446969 유단포&고무물주머니&전기찜질기 뭐가 좋을까요? 5 추천 2014/12/18 1,363
446968 엄마가 입원하셨다 퇴원하셨는데요. 2 .. 2014/12/18 679
446967 은평구 구산동 근처 맛있는 음식점밌나요? 3 은평구 2014/12/18 1,780
446966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잠적, 수입 배분은 어쩌고 아이고 2014/12/18 902
446965 담배피는 남편 흉 시어머니 앞에서 보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기분나.. 4 담배 2014/12/18 1,174
446964 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 도피성입원이라고... 27 일정전부취소.. 2014/12/18 24,060
446963 중2수학문제지 어디꺼 좋은가요? 4 wnd2 2014/12/18 1,165
446962 생각해보니 참 이상하네요 최고의 갑질.. 2014/12/18 421
446961 41세 몸이 너무 안좋아요 9 2014/12/18 3,476
446960 볼때마다 제 딸.외모 지적하는.시부모님 20 새옹 2014/12/18 5,064
446959 박근혜 대통령도 '미생' 거론…”청년세대 잘 표현, 구직난 안타.. 16 세우실 2014/12/18 1,409
446958 영어과외선생님 구해봅니다 3 쥬라기 2014/12/18 1,254
446957 무선 청소기 쓰시는분 계세요? 4 바라바 2014/12/18 1,342
446956 강남역 출구에서 가까운 커피전문점이랑 극장 좀 알려주세요 9 아늑한 2014/12/18 597
446955 자코모소파 어떤가요? 2 소파 2014/12/18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