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오히려 사이 나빠진 부부도 많겠죠

ee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4-12-16 17:42:06
아는 분이 결혼 10년만에 아들 낳고 연년생으로 딸 낳아 키우고 계신데요. 둘이 살던 시절이 좋았다 하시더라구요. 초딩, 유치원생이면 그래도 예쁠 때 아닌가요?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서로 외벌이, 육아가 힘드니까 말투부터 짜증이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이 싸우신다고.. 첫 아이를 힘들게 가져서 마냥 행복하실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닌가봐요
IP : 58.235.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6 5:49 PM (220.77.xxx.168)

    네 사춘기가되면 더해요
    아들남편 셋트로 놀아요ㅠㅠ

  • 2. ,,
    '14.12.16 5:50 PM (72.213.xxx.130)

    뭐 세상 일이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결혼할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될 것 같다가도 매일 매일이 행복해
    죽지 않고요.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도 심드렁해지고 학교가기 싫을 때도 있고 그런 셈이죠. 자식도 마찬가지.
    육아라는 자체가 희생이고 투자인데 항상 행복한 것만 보고 살 순 없죠. 삶이란 생활의 연속인 거죠.

  • 3. 진짜
    '14.12.16 5:54 PM (1.240.xxx.189)

    흠님 말씀대로...사춘기아이 있다보니 부부싸움 진짜 잦네요..인생은 참..

  • 4. ....
    '14.12.16 6:15 PM (121.181.xxx.223)

    아무래도 아이키우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남편 입장에선 와이프가 자기 챙겨주다가 안챙겨주고 애챙겨준다고 오히려 섭섭해 하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돌지경..애 키우는걸 도와주지는 못할망정...등등...

  • 5. 중2 사춘기
    '14.12.16 8:05 PM (116.36.xxx.44)

    항상 집안 분위기 다운이고 웃을 일도 없고...아이들 어렸을때가 좋았구나 싶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27 20후반..신입취직이 되었는데 4 dd 2014/12/31 1,220
451026 서울이 수도로써 수명을 다했다는 증거일까요? 3 도심싱크홀 2014/12/31 1,777
451025 소니헤킹"북한소행 아니다" 공식발표 7 닥시러 2014/12/31 1,468
451024 국제고는 고등엄마 2014/12/31 1,129
451023 조선시대의 역사에 대해 알고 좀 싶은데.... 6 역사 2014/12/31 716
451022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11 마이미 2014/12/31 3,277
451021 (생방송)광화문-세월호참사 송년문화제'잊지 않을게'-팩트TV 사월의눈동자.. 2014/12/31 356
451020 급질)싱가폴 클락키 센트럴몰에 식당있나요? 3 질문이요 2014/12/31 874
451019 베어파우 패딩부츠 무거운가요? 부츠 2014/12/31 638
451018 박사무장님 지켜줘야죠 11 전국민의눈 2014/12/31 1,476
451017 생오리고기 어찌 먹으면 맛있나요? 3 오리 2014/12/31 3,624
451016 검은색 프라다천 패딩이요 아까비 2014/12/31 878
451015 낼 부산가는데... 2 부산 2014/12/31 564
451014 골드메달 애플주스에 침전물이 뜨는데... 코스트코 2014/12/31 3,146
451013 수건 세탁에 관한 질문 3 질문 2014/12/31 1,294
451012 저도 피아노에 재능이 있었을까요 8 2014/12/31 1,162
451011 불쌍한 고래들 ㅜㅜ 2 불쌍 2014/12/31 634
451010 바뀐애 드디어 진짜 지지도가....한국리서치 20%대. 6 닥시러 2014/12/31 1,703
451009 오늘 저녁 뭐 드실건가요? 8 저녁반찬 2014/12/31 1,709
451008 연예인 아기들 나오는 프로, 고부사이로 나오는 프로...솔직히 .. 1 너무 심해요.. 2014/12/31 1,627
451007 인서울 몇명이나 가나요 17 ㅁㄴ 2014/12/31 5,468
451006 선배님들, 초등 학년 지난 교과서 버려도 되나요? 4 초2 2014/12/31 1,597
451005 오늘 새벽 잠결에 저 뒷 방송 언듯 들었는데 조현아 남동생 얘기.. 1 ..... 2014/12/31 1,823
451004 대재앙의 징조? 토목공학자가 본 제2롯데월드 1 참맛 2014/12/31 2,472
451003 불고기는 양념에 몇 시간 재워두는게 제일 맛있나요 4 . 2014/12/31 9,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