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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 실수로 두 번 빨았더니 새것됨.

oo 조회수 : 30,059
작성일 : 2014-12-16 17:03:15
구스다운 안빨고 2년 입었더니; (형광주황) 까마귀가 되었는데 세탁기 돌리고 깜빡잊고 걍 뒀더니 꼬질꼬질 때는 덜빠지고 설상가상 쉰 냄새가;;

세제 넣고 다시 돌렸어요.

그랬더니!!! 완전 번쩍번쩍 새옷이 되었네요!

때낀 패딩 두 번 씩 빨면 새것된다는~! 강추!!
IP : 110.70.xxx.20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2.16 5:04 PM (72.213.xxx.130)

    이런 후기 좋아요. 조아요 버튼 눌러줘야 하는 디 ㅎㅎㅎ

  • 2. 두번
    '14.12.16 5:07 PM (106.242.xxx.141)

    욕조에 온수 틀어놓고 홈드라이 세제를 풀고 패딩을 담그고 1시간뒤 발로 밞아요
    검은물 죽죽 나오면 한 두번만 행구고 세탁기에 다시 홈드라이 세제 넣고 돌리면 좋아요
    세탁기에 연속해서 2번 돌리면 옷이 상할 위험이 있어서요
    저희집은 통톨이라 옷이 금방 상해요

  • 3. ...
    '14.12.16 5:07 PM (39.118.xxx.39)

    구스패딩 물빨래 하라고 해서 집에 있는거 살펴보니
    가급적이면 드라이요망이라고 써있네요.

  • 4. ...
    '14.12.16 5:08 PM (180.229.xxx.175)

    아!!!감사해요~
    우리집 노랑패딩도 때꼬장물 장난아니거든요~

  • 5. ^^
    '14.12.16 5:12 PM (115.140.xxx.66)

    저는 통돌이 세탁기에 울세제넣고 울코스 연속으로 두번 돌리면
    편해요
    상할 염려도 없구요

  • 6. 요새
    '14.12.16 5:13 PM (119.194.xxx.239)

    프랜차이즈 세탁소는 얼룩도 안빠져서 저도 왠만하면 집에서 세탁해요.

  • 7. 이상없나요?
    '14.12.16 5:15 PM (119.64.xxx.212)

    덕다운 빨고나서 추워서 못 입는 사람 여기 있어요

  • 8. ...
    '14.12.16 5:29 PM (116.123.xxx.237)

    때가 심하면, 손으로 비벼서 세탁기 넣으면 깨끗해요

  • 9. 락스
    '14.12.16 5:49 PM (223.33.xxx.68)

    저번에 락스로 빨아란 글이 있었는던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그 글 내용 알려주세요

  • 10. 락스는 안돼요
    '14.12.16 6:02 PM (221.142.xxx.15)

    저는 찌든때와 기름때만 부분세탁한 후에 울세제로 주물러 빨아요
    세탁소 드라이 맡기면 찌든때 지워지지도 않아서 이렇게 10년이상 세탁합니다.
    물세탁하면 새것처럼 깨끗하고 기분도 개운해요. 오리털은 원래 물세탁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드라이클이닝은 왠만해서는 섬유를 더 오염시키는 것이라고 어지간하면 드라이클이닝 하지 말라고
    의상실언니가 말하던거 생각이 납니다. 아닌게 아니라 여름 흰옷 금방 누렇게 되고
    포기하고 물 빨래해보면 새까만 구정물이 나오더라구요.

  • 11. 락스는 안돼요
    '14.12.16 6:04 PM (221.142.xxx.15)

    락스는 아마도 탈색이 되지 않을까요?
    왠지 위험하다는 생각이드네요.

  • 12. ㅜㅜ
    '14.12.16 6:12 PM (111.118.xxx.140)

    덕다운 빨고나서 추워서 못 입는 사람 여기 있어요2222222

  • 13. 전 2번 정성 세탁..
    '14.12.16 6:22 PM (121.143.xxx.106)

    한번은 손으로 한번은 세탁기로 했는데 헹굼이 잘 안돼서 뭐가 문젠지 몰라 본사에 보냈더니 세탁 잘되어 왔는데 저보고 집에서 세탁하지 말고 세탁소 보내라네요.

    거위털이 물에서 붕떠서 집에선 세탁이 잘 안된다구...

  • 14. ....
    '14.12.16 6:23 PM (211.229.xxx.70)

    세탁기 울코스로 표백제 성분없는 세제로 세탁한 후 넓게 펼쳐서 말려요. 옷을 골고루 키친타올 심 같른걸로 살살 두들겨주면 세탁할 때 뭉친 털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다시 빵빵해져요. 10년씩 된 패딩, 구스 이불 다 이렇게 물세탁해서 잘 쓰고 있어요. 세탁표시에 드라이클리닝라 되어있어도 물세탁 해줘야한다고 하던데요. 캐나다에서 구스다운 제품 구입할 때도 그렇게 들었고, 세탁전문가들도 그렇게 얘기해요. 단, 전문 아웃도어제품 같이 방수, 고어텍스 원단 등이 사용된 제품은 제외구요.

  • 15. 저도
    '14.12.16 7:08 PM (58.143.xxx.109)

    세탁망에 넣어 물세탁후 말린후 예전같지않음
    건조기에 20분정도 돌리세요
    완전 빵빵합니디

    애아버지 울트라오리털 이리 빨았더니
    새것같다며 좋아하네요

  • 16. lily
    '14.12.16 7:10 PM (211.36.xxx.116)

    전 미지근한 물에 샴푸 풀어서 담갔다가
    손세탁해요
    다 마르면 힘껏 털어줘서 깃털이 다시 푹신해지게하구요

    빨고나서 춥다는건 털을 두드려서 다시 부풀리는 작업 안해서 그런거아닐까요?

  • 17. 0416잊지않을께요
    '14.12.16 7:12 PM (175.115.xxx.194)

    맞아요~건조기에 넣어서 건조하면 완전 빵빵하게 돼서 나와요~

  • 18. ㅇㅇ
    '14.12.16 7:35 PM (110.11.xxx.73)

    탈수하면 안되는 재질
    섬유유연제 넣으면 안되는 재질 있어요.
    손빨래 하고 손으로 짜서 수건으로 톡톡 물기 없애고 건조기 약간하면 대부분 섬유에 맞을거 같네요.

  • 19. ...
    '14.12.16 8:15 PM (222.106.xxx.165)

    드럼에 빨아서 건조 한시간 돌렸는데 왠지 납작하기에 에구 빨면 안되는 거였나 하다가
    미친척하고 한시간 더 건조 돌려봤더니 아까 납작했던 건 덜 말라서 그랬던 듯 완전히 빵빵하게 살아서 나왔어요.
    저는 패딩 세탁때문에라도 건조기능을 담에도 또 살 듯... 완전 훌륭해요.

  • 20. ㄱㄱ
    '14.12.16 10:01 PM (218.235.xxx.32)

    헉 그렇군요 보통 한번 돌리고 에고 안빠지나보다 하는데 바람직해용

  • 21. 어서 본 정보
    '14.12.16 10:39 PM (182.212.xxx.190)

    를 보고 저도 온집에 오리털잠바 다 세탁했어요
    잠바 겉면에 뭍은 때가 우리가 대개 쓰는 약알칼리 성에 때가 안진다는.. (이거 맞나요 ㅡㅡ;;)
    얼룩덜룩 한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풀고 손으로 비벼주어 때 빼고
    마지막에 발로 쭉쭉 밟아보세요(이 때가 내때인가 오리털잠바 때인가 놀랄것임)
    물로 헹궈주고 비눗물 안나오면 울코스로 헹굼 한번 하구 탈수.
    그러고 널어요.
    살짝 말랐다 싶으면 추적하니 늘어져선 불쌍한 자태의 잠바들.(위 과정을 손으로 안해주면 사태는 더 심각)
    집에 불가리스 병이나 테니스 공같은 약간 견고한 재질의 것들을 잠바 한개당 두세개씩 같이넣고
    건조코스 30분~1시간 실행. (중간에 한번 꺼내보고 겉잠바 재질안쪽으로 털들이 좀 퍼졌는지 확인해가며 가감)
    건조코스 없는디요? 그럼 잠바가 다 말랐다 싶을때
    이불위에 놓고 두드려 주사와요 마음껏 미운 남의 편 누구든 생각하며 신나게 두들기다 보면
    잠바가 뽀오옹 하고 부풀어 있을거에용 ^^

  • 22. 22
    '14.12.16 10:59 PM (59.187.xxx.109)

    물세탁후 거의 말린 다음 드라이기로 뭉친데 토닥토닥 펴주면서 말리면 다시 빵빵해져요

  • 23. ...
    '14.12.16 11:09 PM (110.10.xxx.145)

    2~3년 전부터 담궈뒀다 살살 손빨래해서 말려 입는데
    털이 예전같지 않아요... 드라이 맡길걸 후회하는데....다른분들은 아닌가 봐요 ㅠ.ㅠ

  • 24. 루피망고
    '14.12.16 11:36 PM (42.82.xxx.29)

    제껀 그냥 물세탁 다른가족껀 드라이 맡겼거든요.
    그러니깐 비교가 되잖아요.
    전 돌려입는거 좋아해서 예전에 산것들중 코디잘 되는건 입거든요.
    내껀 죄다 물세탁 하니깐 비교가 되요.
    그해는 괜찮은데 그 담해부터는 털 숨이 죽어요.그리고 얇아져요..
    그리고 2년지나면 추워져요.옷이 안따뜻해요.
    우리애껀 무조건 드라이 맡겼거든요.그건 따뜻하더라구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털 숨도 안죽더라구요.
    저도 참 고민이되요.
    저는 드라이 맡기는걸 싫어하는게 옷이 제대로 세탁이 안되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맡기진 않거든요.
    안빨수도 없고.패딩은 그냥 비싼거 말고 두해정도 따뜻하게 입을요량하고 사는게 맞는것 같아요.

  • 25. 루피망고
    '14.12.16 11:38 PM (42.82.xxx.29)

    글구 솜패딩은 몇년 빨고 나면 진짜 추워요.가끔 솜패딩이 더 따뜻하다 하지만 요즘 솜패딩은 다 폴리라서요.
    첫해만 따뜻해요.
    목화솜 넣어서 만든 거면 따듯하긴한데요.울엄마가 개량한복으로 입고 다니는게 있거든요.
    그건 두고두고 따뜻하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런건 내 나이가 있으니깐 좀 입기도 그렇구요.아무튼 패딩이 세탁면에서 고민이 많이 되요

  • 26. 손시려
    '14.12.17 12:03 AM (183.101.xxx.135)

    좋은 정보네요. 저장합니다!

  • 27. 오리털패딩
    '14.12.17 1:00 AM (121.133.xxx.191)

    오리털패딩세탁법저장합니다

  • 28. 건조기 있다면
    '14.12.17 1:02 AM (58.182.xxx.59)

    그냥 세탁해서 건조기에 말리면 빵빵하게 돼요. 건조할때 테니스공 두세개 넣어주면 더 좋구요. 전 집에 건조기 없고, 제가 사는 곳에 빨래방이 있어서 거기서 해요. 집에 오리털 이불도 빨래방 가서 빨아요

  • 29. 건조기 없다면
    '14.12.17 1:29 AM (118.36.xxx.128)

    어마무지하게 두드리셔야 해요
    전에 같은 다운패딩 두개를 사서 한개만 세탁기 돌린후 두드리는데
    어느정도 봉긋 올라오기에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멈추고 나머지 한개와 비교하면 턱없이 볼륨부족.
    결국 한 3천번을 두드리고나서야 같은 볼륨이 나오는걸 확인했어요

    진행중인 저의 방식은
    섬유유연제도 다운류에 안좋다는말을 어데서 봤던지라 세제로만 세탁후
    1차 건조후 털 뭉친거 풀리도록 한 1천번 두드리고 (양손에 옷걸이 하나씩 들고)
    완전건조후에 2천번 두드려요
    (그냥 두드리는게 지루해서 나중에는 음악틀고 박자에 맞춰서 두들겨준다는 ㅎ)

  • 30. 예쎄이
    '14.12.17 6:01 AM (217.84.xxx.87)

    저도 저장요~~

  • 31. ㅡㅡㅡ
    '14.12.17 8:24 AM (121.161.xxx.53)

    덕다운 구스다운 모두 울코스로 돌려요
    구스90 넘는거고 꽤 고가인데 몇년째 이렇게 돌려서 입어요
    아무 이상 없어요

    추워서 못 입는다는 사람은 건조를 잘 못 해서 털이 안살아나서 그렇겠죠

  • 32. ㅡㅡㅡ
    '14.12.17 8:27 AM (121.161.xxx.53)

    전 드럼에 건조코스 없구요
    눕혀서 말린다음 손으로 양손안에 패딩 넣고 두드려요
    벌써 그렇게 10년을 세탁하는데 아짓도 빵빵해요

  • 33. 쏜00
    '14.12.17 9:57 AM (1.237.xxx.119)

    요새 드라이맡기면..드라이 크리닝 그 전형적인 냄새가 안나나요? 한동안 드라이 맡길일없어서 간만에 두어번 맡겼는데 그 냄새가 안나더라구요~세탁소에서 드라이 안해줬나?이러면서 계속 킁킁 거리며 냄새 맡아 보거든요-.....옷이야 원래 좀 깨끗한 옷 맡긴거라 한지 안한지 확인이 안되서요~

  • 34. ww
    '14.12.17 10:01 AM (119.206.xxx.26)

    패딩 세탁 저장해요~~

  • 35. 우모세탁
    '14.12.17 10:38 AM (14.52.xxx.11)

    오리털이나 구스털 옷은 찬 물에 세탁해야해요.
    더운 물에 빨면 털의 기름기가 빠져서 벌키성(부풀어 오르는..)이 떨어진답니다.
    그러니 건조기에 돌리는 것도 자연건조보다는 못할 것 같아요.
    드라이를 맡겨도 기름 세제에 털이 손상되는 것은 마찬가지지요.
    겉 소재가 물세탁이 되는 옷이라면 세탁기에 빠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마른 다음 으로 두드리면 충분히 부풀어 올라요..

  • 36. 우모세탁
    '14.12.17 10:39 AM (14.52.xxx.11)

    마른 다음 손으로 두드리면....됩니다.
    손이 아프면 막대리로라도....ㅎ

  • 37. 졸리
    '14.12.17 10:57 AM (121.130.xxx.127)

    패딩 세탁방법저장합니다

  • 38. 패딩 세탁방법
    '14.12.17 11:08 AM (202.156.xxx.4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9. 두드리는 거..
    '14.12.17 11:13 AM (218.234.xxx.133)

    다시 털 볼륨 살긴 하는데 그 작업 꽤나 고달퍼요. 두들기면서 두 손으로 부비부비 해줘야 해요.

  • 40. ㅇㅇㅇ
    '14.12.17 11:16 AM (61.254.xxx.206)

    더운 물과 섬유유연제 하지 마세요. 깨끗해지지만 방수 방한성은 떨어져요.

  • 41. 태동
    '14.12.17 11:19 AM (121.143.xxx.214)

    패딩 세탁 저장해요~~

  • 42. 패딩세탁요령
    '14.12.17 11:19 AM (211.236.xxx.138)

    패딩세탁 요령 팁들 고맙습니닷!!!~ ^^

  • 43. ...
    '14.12.17 12:00 PM (1.226.xxx.28)

    저도 패딩세탁 저장합니다

  • 44. ...
    '14.12.17 12:16 PM (119.193.xxx.100)

    역시 82에 오면 배우는게 많다니까요~ 저도 저장해요.

  • 45. 절대
    '14.12.17 12:23 PM (183.109.xxx.150)

    가루세제 말고 액상세제 쓰세요
    요즘은 잘 안녹아서 패딩겉면에 가루가 그대로 남아요

  • 46. 하늘
    '14.12.17 1:19 PM (218.50.xxx.136)

    덕다운 빨고나서 추워서 못 입는 사람 여기 있어요3333333

  • 47. ㅇㅇ
    '14.12.17 4:42 PM (119.194.xxx.163)

    필요한정보 감사드려요^^

  • 48. 좋아요~~
    '14.12.17 5:30 PM (1.244.xxx.11)

    덕 다운 패딩 울 코스후 건조기 가동~~저장합니다.

  • 49. 패딩세탁
    '15.11.4 12:32 PM (112.169.xxx.5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세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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