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말 잘하려면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4-12-16 15:41:21
제가 30 후반인데 목소리가 유아틱해요..ㅠㅠ
애기 목소리에뇨. 완전 콤플렉스...
추운날 얼굴 칭칭감고 볼 일 보러 다니면
목소리만 듣고 학생. 아가씨 소리 항상 듣고요.
콜센터에 전화할 때도 제 목소리만 듣고
젊은 학생인줄 알고 실수하는 상담원들 꽤 있었고
저 20대 중반엔 정수기 아줌마가 집으로 전화해서 제가 받았는데
"엄마. 계시니~?" 로 시작해서
통화내내 계속 반말하시니 불쾌해져서 왜그러시냐 하니까
중학생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살아와서 그런갑다 하면서 살다가
최근에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기억해야 할게 있어서
통화녹음 햇다가 들어봣는데 목소리의 문제만이 아니엿어요.

목소리도 애기 같은데 말하는게 완전 멍청하네요...
말투. 목소리톤. 억양.목소리까지 완전 애에요. 애..
듣다가 말하는게 넘 짜증나서 녹음한거 몇 개 있는데
싹 지웠어요.
창피해서 지운게 아니라 저런 목소리에 저런 말투로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가 싫더군요. ㅠㅠㅠㅠㅠ

좀 침착한 사람이 되고픈데... 조곤조곤한 말투. 일관된 억양으로
말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힐까요..? ㅜㅜㅜ
IP : 112.155.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6 3:51 PM (112.155.xxx.11)

    막 버벅거리고.. 아... 뭔 김종민인줄...

  • 2. 지금은 버벅
    '14.12.16 6:16 PM (210.186.xxx.101)

    연습이 필요합니다. 종이에 써서 읽으면서 연습하시다가 거울을 보고 연습하세요. 저는 연습하고 노력하면 개선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
    '14.12.16 8:29 PM (219.240.xxx.3)

    포멀하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신듯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아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모델로 하고싶은 품위있는 말투의 여주인공 고르시고,
    대본 외우듯이 듣고 똑같이 따라해보세요.

    그리고 다양한 스토리들을 읽고 내 말투 안 섞고 요약해서 말하는 연습 해보시고요.
    아나운서 학원도 도움될 겁니다.

    요지를 정확하게 용건 간단히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536 칠갑농산 떡국용은 국산쌀 100%라는데 왜 쌀까요? 15 떡국용 2014/12/16 4,728
446535 피부관리샵 꾸준히 다니시는분들 곱게 늙으셨나요? 5 na 2014/12/16 5,934
446534 월스트리트저널, 청와대 정윤회 국정 관여 스캔들 보도 1 light7.. 2014/12/16 904
446533 먹을거 가지고 샘내는 큰아이가 힘들어요 19 사실막내딸 2014/12/16 2,417
446532 도둑은 놔두고 신고한 사람을 처벌한 4대 사건! 1 참맛 2014/12/16 883
446531 남자가 더 좋아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한가요.. 20 헤헤 2014/12/16 13,269
446530 누나 노릇 했습니다. 6 시누이 2014/12/16 1,741
446529 인터넷에 글잘못써서 고소 당해보신분 있으신가요? 5 ,,, 2014/12/16 1,535
446528 헉..jtbc뉴스 보셨나요? 30 경악. . 2014/12/16 22,469
446527 공중파드라마.. 1 요즘. 2014/12/16 551
446526 가계부는 커녕.. 몇년만에 생활비 내역 묻는것에도 화를 내는 .. 50 .. 2014/12/16 7,054
446525 김래원 보니까 정준하 한참 굶어서 살뺄때랑 비슷하네요. 16 뭔드라마인지.. 2014/12/16 6,647
446524 걍 콱 죽고싶네요 7 못난엄마 2014/12/16 1,926
446523 나이들면 원래 이러나요? 3 ??? 2014/12/16 1,207
446522 키보드 안먹힐때 어찌하나요? 1 컴퓨터 2014/12/16 900
446521 요즘 의대를 왜가려는지 모르겠어요 .. 8 .. 2014/12/16 4,074
446520 선본 남자가 자기네 회사 앞으로 오라고 하는데.. 8 gg 2014/12/16 2,406
446519 신약 개발관련 일을 하고싶으면 대학전공은? 6 진로 2014/12/16 847
446518 오늘 당황스러웠던일....(ATM기기안에서) 10 세서미 2014/12/16 2,863
446517 새벽에 도둑들 뻔 했어요!! 4 어쩌죠 2014/12/16 3,634
446516 화장품 동인비 사용 하시는 분 계신가요? 겨울 2014/12/16 652
446515 오븐을 사야할까요? 1 .. 2014/12/16 901
446514 친정엄마 오는게 싫네요 3 아들만셋 2014/12/16 3,317
446513 44살 20 올해 2014/12/16 5,821
446512 양현석씨 부인 활동하던게 예~전인데 이 옷차림 방송가능했었나요?.. 8 옷차림이선정.. 2014/12/16 16,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