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말 잘하려면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4-12-16 15:41:21
제가 30 후반인데 목소리가 유아틱해요..ㅠㅠ
애기 목소리에뇨. 완전 콤플렉스...
추운날 얼굴 칭칭감고 볼 일 보러 다니면
목소리만 듣고 학생. 아가씨 소리 항상 듣고요.
콜센터에 전화할 때도 제 목소리만 듣고
젊은 학생인줄 알고 실수하는 상담원들 꽤 있었고
저 20대 중반엔 정수기 아줌마가 집으로 전화해서 제가 받았는데
"엄마. 계시니~?" 로 시작해서
통화내내 계속 반말하시니 불쾌해져서 왜그러시냐 하니까
중학생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살아와서 그런갑다 하면서 살다가
최근에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기억해야 할게 있어서
통화녹음 햇다가 들어봣는데 목소리의 문제만이 아니엿어요.

목소리도 애기 같은데 말하는게 완전 멍청하네요...
말투. 목소리톤. 억양.목소리까지 완전 애에요. 애..
듣다가 말하는게 넘 짜증나서 녹음한거 몇 개 있는데
싹 지웠어요.
창피해서 지운게 아니라 저런 목소리에 저런 말투로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가 싫더군요. ㅠㅠㅠㅠㅠ

좀 침착한 사람이 되고픈데... 조곤조곤한 말투. 일관된 억양으로
말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힐까요..? ㅜㅜㅜ
IP : 112.155.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6 3:51 PM (112.155.xxx.11)

    막 버벅거리고.. 아... 뭔 김종민인줄...

  • 2. 지금은 버벅
    '14.12.16 6:16 PM (210.186.xxx.101)

    연습이 필요합니다. 종이에 써서 읽으면서 연습하시다가 거울을 보고 연습하세요. 저는 연습하고 노력하면 개선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
    '14.12.16 8:29 PM (219.240.xxx.3)

    포멀하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신듯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아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모델로 하고싶은 품위있는 말투의 여주인공 고르시고,
    대본 외우듯이 듣고 똑같이 따라해보세요.

    그리고 다양한 스토리들을 읽고 내 말투 안 섞고 요약해서 말하는 연습 해보시고요.
    아나운서 학원도 도움될 겁니다.

    요지를 정확하게 용건 간단히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00 결로 곰팡이 심한집 미치겠어요,,,,,해결책좀 12 2014/12/18 7,830
446599 강아지입양은 아이입양이라 생각하세요. 13 . . 2014/12/18 1,607
446598 예비고2 이과생들 방학때 국어학원들 다니나요? 3 .. 2014/12/18 1,358
446597 커피 어디에 마시세요? 머그잔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5 커피타임 2014/12/18 2,741
446596 지금 코스트코에서 보이로 구매가능할까요? 2 전기요 2014/12/18 1,294
446595 아이큐 135 가르쳐 보니까 96 2014/12/18 50,227
446594 전동 드릴 추천해주세요. 7 마이미 2014/12/18 1,292
446593 유디치과 어떤가요? 5 프랜차이즈 2014/12/18 3,395
446592 부산 근교로 초보 운전자가 여행 갈 만한 곳 있을까요? 2 초보운전 2014/12/18 916
446591 2012년부터 외국인들 지문날인하고 있답니다 3 전화 2014/12/18 972
446590 졸지에 '정윤회 의혹의 배후 된 박관천'…檢 잠정 결론 外 1 세우실 2014/12/18 1,001
446589 한국인들 절반이 연소득 1천만원 이하 6 해루 2014/12/18 1,895
446588 캐시미어는 회색보다 베이지가 더 고급스러울까요? 4 섬유의 꽃 2014/12/18 2,793
446587 암보험 고민이에요 5 아즈라엘 2014/12/18 734
446586 냉동밥/국 용기는 어떤 게 좋을까요? 4 뭘모름 2014/12/18 2,670
446585 요새 복숭아 파는곳 있을까요? 6 요새 2014/12/18 1,332
446584 성경에도 살생을 하지말라.. 2 첨알았음 2014/12/18 741
446583 암환자 엄마랑 갈 만한 여행지 없을까요? 10 2014/12/18 2,291
446582 올해 최고의 기대작 2014/12/18 531
446581 요즘 등산가서 점심 식사 8 겨울이네 2014/12/18 6,224
446580 [뉴스타파] 김진혁피디의 미니다큐, 메멘토모리 입니다 미니다큐 2014/12/18 414
446579 초등학교 반배정 언제 결정하나요? 2 ... 2014/12/18 1,475
446578 여자는 60대때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12 . . 2014/12/18 5,670
446577 눈꽃만드는방법! 치즈마니아 2014/12/18 422
446576 그봉지를 뜯었어야 했다 1 kkkk 2014/12/1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