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원래 제가 기타드라마갤러리 디시에 올렸던 글인데요.
조회수도 별로 없고 해서 여기 올려봅니다.
이런글을 쓴 이유는 시청자로서 느끼는 육아 예능 프로의 피로감과 부작용이 상당한데도
팬들은 실드만 치고 애들 인기 가지고 싸우기나 하고
언론은 언플만 해주고 방송사 공홈은 닫고
시청자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과 생각을 하는 이유는 내가 육아 예능 프로를 좋아해서 쭉보면서
느끼게 된점들과 폐지되어야 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들을 적는거다.
일밤 아빠어디가는 솔직히 제작진과 출연진이 뭔 생각이 있어서 만든 프로는 아니다,
얻어 걸린거다,
리얼 예능 유행과 일박을 합친 컨셉에 애들을 데려간거지.
처음엔 대본대로 하려 했는데 애들 때문에 안되서 어른들은 초상집 분위기 방송 접을 생각도 했단다,
그런데 반응이 좋네? 얻어걸린거다,
솔직히 생각이 있어 만든 프로도 아니고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반응도 좋고 나름 재미도 감동도 있었던거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말 예능은 상품이다,
아이들이 아이돌화 되면서 문제가 생긴다.
아이돌 소녀팬들은 지 오빠 가지고 싸우고 긷갤 주부 팬들은 배우들 가지고 싸운다.
아이팬들은 아이를 가지고 싸운다, 악성 팬들이 생기는거다.
솔직히 아어가갤에서 아이들 욕하는거 대개 지들끼리 서로 싸우면서 욕하는거다.
거기에 익명갤이므로 더 난입하는 어그로에 여기저기 안가는데가 없는 일베충까지 몰려서
한때 아어가갤 개판이었다.
지금 그 사람들 슈돌갤로 가서 같은 짓거리 하고 있다.
암것도 모르는 애들을 가지고 팬들은 인기 지분 싸움하고
광고 따내면 기뻐하고 그러다 딴애로 갈아탄다.
육아 예능 프로들이 아이들과 가족에 관한 광고 효과가 높으므로
높은 피피엘 경쟁도 문제가 된다.
일상속에서 피피엘 효과가 더 높은 슈돌은 특히 피피엘 일색이다.
피피엘당 건수가 일억이라 한다.
아어가 같은 경우에도 협찬 받아 해외 여행을 자주 가기 때문에
뉴질랜드 가서는 반팔입는 현지인 속에서 협찬 패딩을 애들한테 입히는 웃기는 짓도 한다.
또 방송내적에서마 아니라 외적으로도 출연자들은 각종 협찬을 많이 받는다.
협찬주들은 반드시 인터넷에 광고를 하며 티를 내기 마련이다.
협찬 받아 좋은데 가고 좋은거 먹고 좋은데 다니고 좋은거 쓰고
시청자들은 소외감을 느끼며 아이들이 상품화 됨에 불편을 느낀다.
현대 사회는 방송의 인지도가 권력인 시대다.
아이 부모들인 유명인들은 특히 그렇다.
그들이 사람인지라 방송에서 인기를 얻을수록 부모들의 욕심이 방송 내외적으로 드러난다.
시청자는 불편하다.
아이를 상품화 하는 방송사들도 문제다.
아어가가 인기를 끌자 베껴서 같은 시간대에 배치한 슈돌은 대표적인 예다.
슈돌과 케베스측은 시간대를 앞당겨서 방송 시간이 늘어지게 한 주범이고
늘어진 방송 시간은 아어가에 악역향을 주었다
방송삼사의 방송 시간 협의 제의에도 케베스와 슈돌만 두어차례 거부 하였다
슈돌은 방송의 자막에서 노골적으로 아어가를 저격하기도 했다.
슈돌의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올라가자 겨우 방송 시간을 협의해준 케베스는
어쨌든 처음 한시간이던 아어가와 슈돌이 두시간이 되었다가 현재 한시간 반이 되게 한 주범이다.
한때 주말 예능 일이부 합해 네시간 이었는데 세계적으로 없는 일이다.
그 주범이 슈돌이다,,
이렇게 치열한 방송 상품이 되는 아이들은
특히 슈돌의 경우 포장과 편집이 심하다.
포장으로 아이들을 상품화 화기도 하지만 자극적 방송을 위한 편집으로 아이들의 이미지를 깎아 내리기도 한다.
엠비씨의 경우 조금 더 문제가 되는게
아어가 제작진과 방송사가 시청자와 피드백이 전혀 없다는거다.
재처리 사장이후 엠비씨는 방송 삼사중 모든 게시판 합해 게시판 삭제와 검열이 무척 심하다.
물론 피드백도 안한다.
아어가도 마찬가지다 김진표때 몇달씩이나 시청자 무시하며 개기다가
시청률 떨어지고 애 말 못하니 겨우 하차 했지만 이미 방송엔 치명을 준 상태다.
그리고 안정환을 투입하여 애초에 아어가는 방송사가 아어가 본연의 취지가 아닌 월드컵 홍보용으로 기획했다.
뉴질랜드때 소외감을 주고 무매너로 욕먹고 시청률 떨어졌으면서 학습 효과가 없었다.
일기 때보다 시청률이 떨어진 아어가는 협찬을 다 구하지 못했는지 브라질도 일부 가족만 갔다.
그때 부터 개별 여행의 시작이다.
그다음부터 쭉 개별 여행이다. 시골도 잘 안간다.
어떤 아빠는 피곤하다고 방송중에 자고 출연자들이 스케쥴도 잘 안맞추고
성의 없는 모습을 보여 불화설이 일고 같이 여행좀 가라고 해도 끝까지 개별 여행이다.
전에 피디가 가족들 단체 여행가겟다고 했으면서 못간거 보면 제작진이 출연진 통제를 못하는거다.
제작진도 갈수록 성의가 없어지면서 편집도 느슨해지고
출연진에 대한 믿음이 없는지 각종 특집에 게스트로 그때 그때 때우려만 든다.
아어가 서브작가가 전에 sns 에서 애기들이 귀여우니 슈돌이 잘될수밖에 없다며 사랑이 빨더니
아어가는 고정 멤버 아이들도 무시하고 다윤이를 주연처럼 내새우기도 한다.
같은 형제끼리도 분량 차별이 나며 쩌리가 된다
고정이던 세윤이는 쩌리가 된다.
같은 형제 끼리도 인기에 따라 분량 인기 차이가 나는건 슈돌도 마찬가지다
형제 팬들끼리 싸우기도 한다.
아어가 피디는 얼마전 강연을 다니며 요새는 시청자 게시판 안본다 했다.
그래서인지 아어가도 슈돌도 지금은 시청자 게시판 비공이다 오마베도 비공이다.
전에 김진표로 한참 시끄러울때 아어가 게시판에서 삭제 하던 글들은
아이 욕이 아니라 부모와 제작진 비판이었다.
아이를 내세워 여론을 막지만 어른들과 프로그램이 비판을 피하려는 거다.
아이 프로는 논란에 말리면 안된다
모두가 상처받고 피곤해진다.
그런데 피드백을 안하니 망할수밖에 없다.
아어가가 폐지되어야 할 이유다.
그나마 박수 받을때 떠나라,,추해지지 말고,,
그리고 슈돌 인기도 어차피 오래 못간다.
우리나라 방송 유행은 한때다, 그게 현실이고,,
송일국 요새 계속 자기 가족사 미화 언플 한다.
왜 슈돌 나왔는지 짐작이 된다,
송일국이 그렇게 나오는한 가족사는 더 논란 될수 밖에 없고 시청자는 피로해진다.
오마베 김태우도 사고친게 사실이면 하차해야 할거다.
그리고 언론에서 육아 예능의 상품화에 대한 공론화를 거의 하지 않고
짝짜쿵 언플만 해주고 있는데요.
최근 난 관련기사 중에서 그나마 아이의 상품화에 대한 내용이 조금이나마 기사에 난게 이 기사입니다.
'아빠 어디가'의 몰락...'슈퍼맨' 삼둥이도 안심할 수 없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062384
그리고 육아 예능의 피피엘 문제나 상업화 문제가 심한데도 언론은 다루지 않아요.
그나마 지난 8월인가 피피엘 문제를 다룬 기사가 하나 있긴 했습니다
'슈퍼맨' PPL 건당 1억, 육아예능의 그림자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823153005223
< 슈퍼맨이 돌아왔다 > 의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들이 나올 때마다 배경이나 그들이 갖고 노는 책, 교구도 모두 PPL이다. 그 PPL은 무려 1억 원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아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그 상품은 70만 원대 전집과 교구다. 사실 서민들 입장에서 이런 전집과 교구를 선뜻 산다는 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해당업체들이 1억 원씩 들여 PPL을 하는 이유는 그것이 광고보다 더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광고는 그냥 지나가는 것일 수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은 다르다. 그것은 일상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일종의 비교점을 만들어내고 또 소비욕구를 자연스럽게 자극한다. 그러니 업체들이 줄을 서는 것이지만 그것이 아이들을 내세우는 방송으로서는 적절한 일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최근 들어 < 슈퍼맨이 돌아왔다 > 가 보여주는 연예인들의 일상공간이 시청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면 프로그램에서 하는 육아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저들만의 이야기'로 다가올 때가 많다. 게다가 일상을 비추기 때문에 그들이 사는 공간만으로도 서민들은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다. 아이라는 공감대로 바라보다가도 그 연예인 아이가 사는 환경과 우리가 사는 환경을 비교하게 되면 그 공감대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돌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