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늦게 일어난 일인데요
왠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지하철 안에서 大자로 누워잇더라고요 그 의자에;;
7인승인 의자는 그 남자가 한 5칸 정도를 차지한듯했고..
근데 문제는.. 상의를 거의 반쯤 올려놨다는것 ..;;;
배꼽부터 이어지는 털이며.. 팬티도 살짝 위로 올라나와있고..;; 적나라한 노출에 저도 놀랫는데요
덕분에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흘깃흘깃 보는데
제가 바로 맞은편에 앉아있었던지라 심심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즐겼(?)는데
남자들은 대체로 웃기다는 반응으로 한번 쓱 보고 지나가는데
여자들은 처음에는 약간 찌푸리더니 계속해서 흘깃흘깃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어떤 아줌마는 친구하고 이야기하면서
저남자 몸 봤냐고 낄낄 거리면서 웃고
20대 젊은 처자는 아예 그 옆문 기대서
핸드폰 하면서 모르는척~하면서 계속 흘깃흘깃 보는거 저한테 딱걸렸구요
어떤 4,50대 아줌마는 탈때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타더니
내릴때도 아쉬운지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나서 내리질 않나,
여하간 저도 여자지만 우리 여성들도 속마음에 내재된 욕망이 만만치 않음을 느낄 수 있었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