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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결로 조언 절실합니다..

...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4-12-16 09:52:38
요즘 전세난이 넘 심하잖아요.. 거의 한달을 고생한 끝에 어제 드디어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거주하시는 세입자분께서 너무 깨끗하게 사용하신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베란다 한쪽 벽이 결로가 있더라구요..
그분 처음에 이사오셨을때는 벽 전체가 곰팡이였는데 닦고 방수페인트 작업 하고 또 관리도
열심히 하셔서 현재 상태정도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창틀에서 물이 흘러내려 바닥에 물이 고여있더라구요..
이사 날짜는 다가오고 더이상 좋은 집도 나오기 힘들 것 같아서 이집을 선택할려고 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셀프시공 가장 저렴하고 효과 좋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IP : 122.32.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6 9:55 AM (218.49.xxx.124)

    그정도 했는데도 그러면 별 방법 없구요.

    외벽이 너무 얇아서 그러는거라 락스 이용해서 곰팡이 제거하고
    베란다 창문을 조금 열고 지내는 방법이나
    그게 아니면 외벽에 스티로폼 두꺼운거 대고 그위에 합판 같은거 대서
    단열시키는건데 이건 주인하고 합의가 돼야겠죠.

  • 2. ...
    '14.12.16 9:56 AM (183.109.xxx.150)

    시공필요없구요
    그냥 락스희석해서 걸레에 뭍혀서 닦아주시고
    창문을 1센티쯤 항상 열어두세요
    낮에 햇빛나면 활짝 열어서 집안 모두 환기 매일 시켜주시구요
    이렇게하면 별도 시공 불필요해요
    솔직히 시공해도 고층이나 산꼭대기 아파트는 결로 피할수 없어요
    환기가 정답이에요

  • 3. 세모네모
    '14.12.16 10:01 AM (124.50.xxx.184)

    윗분말씀처럼 항상 1센티정도 창문을 열어두세요
    방수테이프를 발라두어도 좋구요

    오늘 방송보니 린스를 유리창에 발라두면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물흘러내림 증상이 없어진다고....

  • 4. 린스는
    '14.12.16 10:05 AM (59.27.xxx.47)

    기발하네요
    저도 써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꾸벅)

  • 5. 봄이
    '14.12.16 10:15 AM (221.138.xxx.120)

    단열벽지 붙이세요
    무늬없는 무지단열벽지요.
    일단 한겹 붙여보고
    여전히 물기가 생기면 한겹 더 붙여보세요.

    설령 한겹만 붙인다해도 관리가 한결 쉬워져요
    아침에 마른걸레로 닦고 문열어 환기 시키면 금방 말라요
    곰팡이 없이요.

  • 6. 봄이
    '14.12.16 10:21 AM (221.138.xxx.120)

    저는 이노하*스 미색 무지 붙였는데
    깔끔하게 잘 붙고 관리가 편하더라구요.
    쓰고보니 홍보같네요;;

  • 7.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14.12.16 10:25 AM (121.88.xxx.86)

    닦아 내고, 낮에 열어 두기. 여름 장마철엔 제습기 돌리고요. 스프레이에 구연산 , 물 넣어서 흔들어 녹인 후, 뿌리면서 마른 걸레로 닦으면 곰팡이가 제거되더군요.
    관리를 꾸준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8. ...
    '14.12.16 1:02 PM (110.5.xxx.44)

    시공하시고 이사하세요.
    저희집이 정남향방인데 님집처럼 북쪽의 작은방 하나가 결로가 너무 심해요.
    유리창에 뽁뽁이 붙였지만, 유리가 문제가 아니라 날이 추워지니 벽전체에 방울 방울 습기가 맺혀서 흘러내려서 바닥이 흥건하게 젖을정도였거든요.
    이건 단순히 창문 열어놓고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북쪽방의 아이방문만 열면 냉기가 장난아니게 흘러나오는데요, 한겨울에 항상 베란다창문을 열어두니 아이가 밤에 추워서 잠을 잘수가 없다고 하구요.

    1월쯤 혹한기가 오면 베란다 결로가 생기다못해 아침에 방문 열어보면 하얗게 벽이 얼어 붙어있는 꼬라지를 발견했지요.

    작년엔 베란다 뽁뽁이 시공을 해줬고, 올해는 아이방 베란다 전체에 단열벽지 사다가 발라주고 베란다 바닥의 장판도 드러내고 바닥에도 단열벽지깔고 장판 덮였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천장에도 단열벽지 바르고 싶었는데, 이게 은근히 힘들어서 도저히 천장은 못바르겠더라구요.그나마도 단열벽지 바르고부턴 아이방에서 냉기는 흘러나오지 않고, 아이방의 한기도 많이 잡혔는데요, 베란다 결로는 완벽하게 안잡히더라구요.

    창문은 뽁뽁이, 벽은 단열벽지로 해결봤는데....그걸 안바른 천장과 창문샷시에 결로가 방울진것보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ㅠㅠ

    인테리어 업자 불러다가요, 창문도 하이샤시로 바꾸시고 베란다벽전체에 단열재를 천장과 바닥까지 깔고 북쪽방 전체에다 단열벽지로 시공하셔요.
    님집정도면, 창문 뽁뽁이론 해결 안됩니다.

  • 9. 결 로
    '14.12.18 2:09 PM (1.232.xxx.202)

    결로방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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