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는 그냥둬도 80~90점대로 나왔는데
중등와 공부 하나도 안하니 과학 같은건 20점대도 나오더라구요.
지금 중2인데 억지로 학원 다니면 60~70점대(국.영.수.사.역)
안다니면 위에 말 그대로. 지금은 학원은 안다니고 수학만 과외하고 있어요.
중2, 2학기 중간고사 과학 성적이 20점대로 나와 너무 멘붕이여서
이번 기말고사에는 과학만이라도 좀 봐줬더니 60점대로 나왔어요.
다 알고도 문제 잘못읽어 틀린게 다섯문제. 다른건 정말 몰라서 틀렸고.
공부를 안하는 아이는 이렇게 엄마가 붙어서라도 해주는게 맞을까요?
일일이 떠먹여주는거 같고 멀리 내다보면 모든걸 엄마한테 의존할까봐 제가 끼고 하는거 피해왔는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니 성적이 엉망이고 스스로는 절대로 하지 않는데
이제부터라도 제가 바짝 끼고 앉아 해주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