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 낙이 없습니다.

엘리사벳H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4-12-15 18:46:06

결혼 3년차고....직장여성인데

아무 의욕도 낙도 없습니다.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행복해질 것 같지도 않고요.

젊어서도 이러니 나이 먹어서는 어떨지 더 걱정이네요.

 

1년 돈 벌고 하고 싶었던 여행 실컷 하고 자살하고 싶은 맘까지 들 정도로요.....

 

매일 다른 분들 쓰시는 글만 보다가 오늘 그냥 한번 남겨보네요 ㅠ.ㅠ 또르르.

IP : 14.39.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6:49 PM (122.35.xxx.27)

    저 바로 위에 글 쓴 이인데요. 우리 죽지 말고 살아요.
    같이 베네룩스나 갈까요. ㅠㅠ 힘내요. 님..
    좀만 참아요.우리.

  • 2. 글쓴자
    '14.12.15 6:53 PM (14.39.xxx.80)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차라리 결혼을 안했더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ㅠ.ㅠ 모르겠습니다. 흑

  • 3. gpfhd
    '14.12.15 7:06 PM (211.199.xxx.208)

    저도 이세상에 낙이 천지 없어요 ..

  • 4. 하아...
    '14.12.15 7:28 PM (223.62.xxx.150)

    저도 낙은 커녕....
    먹는게 낙인듯???.....

  • 5. ...
    '14.12.15 7:46 PM (61.72.xxx.72)

    원글님 같은 상태로 사는 사람이 50%는 될 듯 해요.
    자살할 용기는 없고 가족, 형제, 친구들에게 민폐 끼치는것 같고
    이왕 태어 났으니 재미가 없고 행복 하지 못해도 마지 못해 살아요.
    미련도 없어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싶어서 하루 하루를 마감하는
    기분으로 살아요. 지금 당장 죽어도 남에게 뒷담화 듣지 않게 하려고
    집안 살림도 깨끗이 돈 관계, 인간 관계 다 깨끗하게 해 놓고 있어요

  • 6. 랄랄라
    '14.12.15 7:47 PM (14.52.xxx.10)

    약 드셔야할듯요. 삼담치료 혹은 정신과상담 받아보시고 우울증약 드세요.

  • 7. 저는
    '14.12.15 7:58 PM (119.207.xxx.52)

    아프지만 않으면 기쁘게 살겠네요ㅠㅠ

  • 8. 하유니와
    '14.12.15 9:20 PM (112.158.xxx.11)

    그럴 때가 있었어요 저도
    꼭 님 처럼 정말 아무 희망이 없었는데
    또 살아보세요 살다보면 또 웃을 일 생기고
    또 어떻게 저떻게 바뀌고 변화하고 굴러가요
    지금이 꼭 영원하게 이어지지 않아요
    자꾸 변해요 변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074 처방받은지 1년 된 항생제 먹어도 되나요 2 여행 2015/07/17 1,120
464073 코덱스 레버리지 세금 여쭤봐요~ 궁금 2015/07/17 4,474
464072 노후대비 암담한데,그대로 은행예금만 해둡니다. 16 저는 2015/07/17 4,306
464071 엄마, 세상은 왜 있어? 라고 물어보면... 10 ㅇㅇㅇ 2015/07/17 1,064
464070 일본 자민당, 여론보다 미국을 선택..전쟁가능법 통과 9 아몰랑 2015/07/17 739
464069 너무 사고 싶은 세라믹 찜기, 안전할까요? 2 .. 2015/07/17 1,198
464068 세련됨과 촌스러움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요인 21 2015/07/17 8,746
464067 무자식 상팔자... 5 .. 2015/07/17 1,857
464066 강원도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 숲 덥지 않을까요? 2 여름휴가 2015/07/17 1,354
464065 신 과일 잘 못 먹는데 후무사 자두 괜찮을까요? 2 2015/07/17 1,128
464064 문재인 해킹장비 따지다가 말문 꽉 막힌 사연. 21 국회상임위 2015/07/17 2,727
464063 밥상덮개 우산처럼 펼치는 거... 6 독특 2015/07/17 2,003
464062 10년된식기세척기 2 이사 2015/07/17 654
464061 정말 이렇게 3개월동안 하면 살이 빠지나요? 9 정말? 2015/07/17 2,896
464060 헤어가 세련의 첫 단계군요. 3 서민 2015/07/17 3,426
464059 'BBK 가짜편지’ 재판 김경준, 모두 이겼다 2 사기조작 2015/07/17 1,155
464058 김동완보면 예예인은 나중에라도 10 아이돌 2015/07/17 5,573
464057 가스식 빨래건조기 사려는데 추천 부탁요 8 ^^ 2015/07/17 3,044
464056 가족식사장소 추천좀..덕양구~ 2 , 2015/07/17 640
464055 2015년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7 430
464054 통관 됐다고 어제 문자 3 직구 2015/07/17 808
464053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박래군씨 구속 15 탄압 2015/07/17 1,314
464052 대선개입 사건까지 정권 눈치 본 대법원 8 샬랄라 2015/07/17 898
464051 급)아이가 넘어져 팔에 살이 패였어요 5 ㅠㅠ 2015/07/17 939
464050 그럼 하희라 연배의 가장 세련된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30 궁금 2015/07/17 14,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