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봉지, 과자봉지 모두 비닐 재활용 쓰레기로 따로 모으시죠? 저도 라면봉지 과자봉지 정도는 별 고민 없이 비닐 재활용 쓰레기로 따로 모으는데요.
고민이 시작되는 건 액상라면스프 봉지요. 이건 내부에 뭐가 많이 묻어있잖아요. 짜파게티 올리브조미유 봉지도 마찬가지. 이것도 비닐 재활용 모으는 데 모아 버리시나요? 아니면 일반 생활 쓰레기로 분류하시나요?
요즘 고민은 레토르트 팩들요. 두껍고 튼튼한 것이 재활용 하면 튼튼하겠다 싶다가도, 아무래도 내부에 양념 같은 게 많이 남아 있잖아요. 그럼 이거 그냥 비닐 재활용으로 모아도 될까요? 보통은 한두번쯤 물에 가셔서 재활용에 넣기는 하지만, 그거 매번 물에 가셔서 물기 털어내고 모으는 거 성가시기도 해서 일반 생활 쓰레기 봉투에 분류해 버리고 싶은 충동이 ...
양념육 포장 팩 같은 거 일반 쓰레기로 내놔야 하나요 비닐 재활용으로 모아야 하나요? 지퍼백에 양념된 불고기 넣어 얼려뒀던 봉지요.
우유팩 한번 물에 가셔서 모으는 건 뭐 그러려니 하는데 콜라캔이나 맥주 캔도 한두번 헹궈서 모으나요? 제가 차마 거기 까지는 못하겠고.... 그래도 한번씩 가셔서 모아야 한다 하면 기왕 환경보호 하자고 애쓰는 거 좀 더 애써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