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절임배추김장 김치가 너무 맛이 없어서

싱거워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4-12-15 18:00:02

실망이네요.

작년에 첨 절임하고 너무 맛있어서 절임도 괜찮네 하면서 다시 주문했거든요.

근데 다른 곳으로 했어요.

해 봤자 주로 해남 아니면 괴산이잖아요.

작년엔 해남인데 올해는 괴산으로 해봤더니 별로네요.

배추 속을 보니 작년엔 없던 지푸라기 이런 것도 하나씩 보이고.

어쨌든 양념을 맛있게 듬뿍 했는데 멸치육젓이 없어서 액젓으로만 했거든요.

그래 그런가 젓갈 냄새나는 맛난 맛이 안 나네요.

어쨌든 김장은 했는데 김치가 너무 싱거워요.

한달 다 되어 가는데 맛을 보니 배추절임이 너무 싱거운 듯 하네요.

절임이 싱거우니 김치가 전체적으로 싱거워요.

그 때 김장하면서 갓김치랑 파김치, 무김치도 같이 담갔거든요.

오늘 먹어보니 갓김치랑 파김치가 너무 맛이 있는 거예요.

무김치도 시원하고 짭짤한게 맛나고 성공이네요.

근데 배추김치가 싱거워서 김치찌개용으로도 안 좋을 거 같고 실망이네요.

남은 양념으로 제가 절여서 조금 더 담가야 할 거 같아요.

갓김치 맛나서 기분이 좋아요.

 

IP : 61.79.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4.12.15 6:08 PM (220.80.xxx.27)

    해남이 괴산보다좋아요?
    저 계속 해남 시키는데
    괴산배추가 더 추운곳이고 맛나다해서 내년 고민인데

    배추 싱거움 육젓이 좋아요
    멸치젓 조금 지금이라도 넣으심 그게 좌우하더라구요

  • 2. 육젓 없는데
    '14.12.15 6:10 PM (61.79.xxx.56)

    멸치 액젓 좀 김치에 부어 놔도 괜찮을까요?

  • 3. ...
    '14.12.15 6:11 PM (218.49.xxx.124)

    올해 괴산배추 했는데 아주 맛있어요. 절임배추 받으면 양념하기 전에
    줄기까지 먹어보고 양념간 맞춰야하구요.
    했는데 싱거우면 김치국물 기울여서 맑은 멸치액젓 섞어서 나중에 간맞춰도
    괜찮아요..

  • 4.
    '14.12.15 7:05 PM (180.70.xxx.147)

    좀 덜 절여진게 간만 잘하면 더 시원하고
    맛있다고 하던데요 배추물이 나와서요

  • 5. 배추가
    '14.12.15 7:46 PM (121.143.xxx.106)

    너무 두껍고 뻣뻣하지만 않으면 싱거워도 맛있을테니 걱정마세요. 저흰 싱겁게 담구는걸 좋아해서 남들 김치보다 싱거워 김치 많이 집어 먹어요.

  • 6. 원더랜드
    '14.12.15 7:49 PM (1.247.xxx.233)

    전 해마다 해남반 괴산반 하는데
    맛은 똑같더라구요
    양념이 같아서 그런지
    2월말경에 해남월동배추로 한 번 더하는데
    이 배추가 제일 맛있었어요
    양념 많이 안넣고 담는데 달고 아삭해요

  • 7. 어?
    '14.12.15 11:07 PM (39.118.xxx.219)

    원더랜드님.
    해남 월동배추는 어디서 사나요?
    저도 2월말에 김장예정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48 자식 자랑하는 시이모부님 2 ,,,,,,.. 2014/12/15 1,922
445547 영업3팀 김대리...소속사 사장이 말하는 김대명... 4 미생 2014/12/15 2,569
445546 축의금 때문에 고민이에요.. 22 애매합니다잉.. 2014/12/15 3,135
445545 갑질 크라운제과 5 갑을 2014/12/15 1,031
445544 공모주 어떻게 사는건가요? 2 제일모직 2014/12/15 1,518
445543 '靑문건 유출경위서' "MB때 민정직원들이 유출&quo.. 1 샬랄라 2014/12/15 765
445542 탈모완치 가능할까요 겨울 2014/12/15 942
445541 TV 에서 (공중파 아니고) 쉐프가 나와서... 2 겨울 2014/12/15 953
445540 대기업 직원 vs 승무원 27 초코차 2014/12/15 6,959
445539 딸이 9살 많은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꺼에요?? 33 사이다ㅇㅇ 2014/12/15 39,006
445538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전태관氏가 암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해요... 6 foret 2014/12/15 3,623
445537 충치 아말감치료 했는데요... 1 Gg 2014/12/15 1,109
445536 반무테는 어떤 느낌인가요 안경 2014/12/15 521
445535 아직도 한의대 전망 괜찮나요? 12 정시고민 2014/12/15 8,949
445534 아파트에 대해 여쭐께요 9 질문 2014/12/15 1,611
445533 남편 없어도 안아쉬운데...ㅡ.ㅡ 13 솔직도 병 2014/12/15 3,571
445532 역삼역 근처에서 혼자 식사하기 좋은 곳 있나요? 3 ... 2014/12/15 1,422
445531 조현아는 부사장이 아니라 아씨마님 이었네요 8 파머스 2014/12/15 3,430
445530 구례지역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4/12/15 1,985
445529 요즘 아이들 지적수준이 일년 이상 빨라진 것 같아요 6 내년7세 2014/12/15 1,258
445528 남편이 82하지 말래요 43 ㅇㅇ 2014/12/15 14,439
445527 세일이라 옷사고 싶어요ㅠ 1 ㅜㅜ 2014/12/15 1,160
445526 출산 후 병문안 온 시누이의 말말말... 15 따뜻한집 2014/12/15 5,831
445525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도 고난(?)은 있나봐요 7 땅콩리턴 2014/12/15 3,194
445524 일진이었던 여자애가 의대를 갔네요 32 2014/12/15 27,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