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정윤회 파동’엔 침묵, 신은미 콘서트엔 ‘종북’ 가세

작성일 : 2014-12-15 17:46:38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8478

 

 

팩트TV】 박근혜, ‘정윤회 파동’엔 침묵, 신은미 콘서트엔 ‘종북’ 가세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최경락 경위의 자살로 청와대의 '회유 의혹'이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진행한 토크콘서트를 "종북 콘서트"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윤회 국정개입 파문'과 검찰 수사, 청와대의 수사 개입 의혹,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의 검찰 출석 등의 현안에 대해 한마디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박 대통령은 "최근 소위 종북 콘서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 "몇 번의 북한 방문 경험이 있는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 양 왜곡 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콘서트를 ‘종북 콘서트’로 규정했다

 

이어 그는 "지금 전 세계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인권 상황을 우려하고 있고 북한 인권결의안이 지난달 유엔 총회 인권사회분과위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며 "그런데 당사자인 대한민국에서 그 정반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극히 편향되고 왜곡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간베스트'에서 활동 중인 고3 학생 오 모 군이 지난 10일 전북 익산 신동성당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현장에 ‘사제폭탄 테러’를 가해 참석자 2명이 화상을 입고,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한 데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전날 오 모 군에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당시 진행요원으로 참석했다가, 오 군의 폭탄물체를 손으로 걷어치우다 큰 화상을 입은 곽 모 씨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폭탄 테러범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끝까지 모든 책임을 묻겠다.”며 오 군에게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은 출입구가 무대 뒤편에 조그맣게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질식사로 대참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끔찍한 상황이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세계일보> 보도로 ‘정윤회 국정개입 파문’이 제기된 지 사흘 만인 지난 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주장한 데 이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도 "찌라시에나 나오는 얘기"라고 강변했다.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선 (정윤회 씨 딸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관련 사건을 폭로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하는 등 적극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문건 유출 혐의를 받던 최 경위가 지난 13일 자살하며 남긴 유서에서 같이 수사를 받던 ‘한 모 경위에게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의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을 남겨, 청와대가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도 모자라 ‘회유’를 통한 수사 개입 의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는 “한 모 경위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IP : 58.140.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S 댓글에
    '14.12.15 5:49 PM (58.140.xxx.43)

    박통은 일베 그만하라고 써있던데....ㅜㅜ

  • 2. 바람처럼
    '14.12.15 6:01 PM (221.162.xxx.148)

    본인 위기를 종북타령으로 벗어나보려는 속셈이네요. 꾸준한 수법...

  • 3. 손바닥으로
    '14.12.15 6:09 PM (180.229.xxx.230)

    하늘가리기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탁핵감인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질기게 안내려오네요

  • 4. 청담동 스캔들의 강회장
    '14.12.15 6:43 PM (121.166.xxx.250)

    을 보는것같네요.

    다뽀록났는데 ㅋㅋ

  • 5. 미친*
    '14.12.15 8:28 PM (61.253.xxx.47)

    빠가 정신병자
    이 나라를 어쩌면 좋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917 5살 차이 나는 남자. 6 그남자 2015/07/13 2,042
462916 야채짤순이 6 오이지 2015/07/13 1,242
462915 안 신는 신발,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7 청소중 2015/07/13 4,724
462914 문희준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요 ㅎㅎㅎㅎ 9 숨죽여웃는다.. 2015/07/13 3,413
462913 경기도 일반고 내신3,4등급 수시로 인서울 가능한가요? 12 수시냐정시냐.. 2015/07/13 9,569
462912 아이책가방 들어주시나요? 17 ㄱㄴ 2015/07/13 1,615
462911 송민호 랩가사 너무 쇼킹하지 않았나요? 10 ... 2015/07/13 4,063
462910 물리1화학1 선행하려는데 어느정도까지 선행하고 들어가야 하나요?.. 7 중3 2015/07/13 2,222
462909 주5회 기준인 체육관을 주2회 가기로 했는데 금액이 얼마가 적당.. 4 .. 2015/07/13 660
462908 내신 4~5등급이면 종합전형으로 절대 못가나요?? 7 Ee 2015/07/13 2,684
462907 박 대통령, 국정원 비공개 방문…‘친정체제’ 강화? 6 샬랄라 2015/07/13 1,087
462906 마주보고 있는 계단식 아파트인데 현관앞에서 담배를 ... 5 기가막힌 일.. 2015/07/13 1,482
462905 초 남아 9세 고추가 가렵다는데..어디로 가야하나요? 1 어디로 가야.. 2015/07/13 2,873
462904 학원정보는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구리시) 7 지침 2015/07/13 797
462903 생활비 11 ... 2015/07/13 3,538
462902 라디오에서 좋은노래 나오다 끊기면 너무 싫어요 2015/07/13 508
462901 박근혜 정부 3년간 96조원 풀고도… 빚만 늘어 外 1 세우실 2015/07/13 485
462900 어깨, 등, 가슴 살 빼는 운동이 있을까요? 4 ... 2015/07/13 2,320
462899 친정 든든한분 부러워요 12 ... 2015/07/13 4,396
462898 프린트물 보관을 어떻게 할까요? 2 중등맘 2015/07/13 1,188
462897 대치동에 토플특강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중등맘 2015/07/13 2,072
462896 20대 중반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열매사랑 2015/07/13 508
462895 생리 첫째날 혈압이 확 떨어지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5/07/13 1,566
462894 전등을 LED로 바꾸려고 하는데 주의사항 있나요? 6 .... 2015/07/13 5,941
462893 왕복 두시간 거리의 회사라면. . . 18 2015/07/13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