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전문가님 계신가요? 집 팔까요 둘까요?

집팔어말어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4-12-15 17:17:51

아이 학교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사하는 곳은 지금 보유한 집 매도해서 평수 줄여 전세로 가야 하는 수준입니다. (45평->30평대)

전세가가 거의 매매가와 차이는 없어도 살 때 사더라도 일단은 그 동네에서 살아보고 사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지금 보유한 집은 초역세권(지하철 2개노선)에 백화점/쇼핑몰과 마트 바로 인접, 학군은 최상위는 아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대로변에서 뒤쪽에 있어 단지 조용하고 소란스럽지 않아요. 단지도 관리 잘 되고 있고요..

분양받아 들어온 집이라 애착이 많고 사실 아이 학교만 아니면 여러 주거 요건들을 볼 때, 떠날 이유가 없어요 ㅠㅠ 

10년 이상된 아파트라 더 이상 가격 상승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냥 내놓자니 너무 아깝네요...

 

이런 상황에서 저의 딜레마는;

1. 집 보유하고 전세금+적금 깨서 30평대로 전세들어감. 통장에 있는 적금 거의 다 깨야함..그나마 빚 안 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요...

2. 집 매도하고 30평대로 전세 들어감.

 

전세 놓면 집이 완전히 망가져서 계속 전세로 돌려야 하고 집 관리도 해줘야 하는 등 번거로운 일이 많기도 해서 그냥 깔끔하게 팔아버릴까하는 생각도 들긴 들어요. 한번 데인 적이 있어서...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108.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4.12.15 5:26 PM (223.62.xxx.93)

    1. 팔고 사서 간다.
    2. 가서 살아보고 급매 나오는거 사고, 기존꺼 판다.
    3. 전세 주고 가서 살 집도 산다. 돈 모은 후 기존 집은 월세 받는다.

  • 2. 팔지 마세요.
    '14.12.15 5:41 PM (221.146.xxx.246)

    팔거면 딴거 먼저 사서 계약하고 겹쳐서 팔아야합니다. 중도금도 받기전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 3. ,,,
    '14.12.15 8:14 PM (61.72.xxx.72)

    1번으로 하세요.
    지금 집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해요.(동네마다 다르지만)
    팔고 전세 가시면 집 잡암 하기 어려워요.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내가 살 집은 한채 있어야 안정감이 있어요.
    1번으로 가셨다가 오르는 동네면 (내려 가지 않을 동네면) 30평대 매매 하사세요.

  • 4. ,,,
    '14.12.15 8:14 PM (61.72.xxx.72)

    잡암.....장만

  • 5. ..
    '14.12.16 1:0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강력하게 1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14 2014년 12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9 646
447713 종교인분들 어떻게 하면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수 있을까요..?.. 7 난감.. 2014/12/19 1,261
447712 조기폐경 되신분들.. 홀몬제 드세요? 5 43세 2014/12/19 3,456
447711 27개월 아기 혈변? (비위약하신분은 패스요..ㅡㅜ) 7 바라바 2014/12/19 3,451
447710 경북대 진보성향 총장 선출 - 교육부 임명거부 - 이유도 없어 6 조작국가 2014/12/19 1,249
447709 남편이 한달이상 출장가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15 맑은영혼04.. 2014/12/19 3,285
447708 [헌법학자 69명 설문] 정당 유지 (46%) > 정당해산.. 암담하네요... 2014/12/19 725
447707 초등3학년인데, 자다가 갑자기 엄청 토했어요.. 27 엄마 2014/12/19 10,440
447706 비어마트 상호 좋은거 없을까요? 2 대박나자 2014/12/19 658
447705 땅콩항공 제발 개명청원했으면 ㄱㄱ 2014/12/19 523
447704 와.. 집안일 도와드린 공 없네요 13 클라이밋 2014/12/19 4,071
447703 갑자기 궁급해서요..;; 궁금 2014/12/19 483
447702 [속보] 해킹으로 국가 기밀 원전 설계도 유출 3 원전out 2014/12/19 1,675
447701 저 화장품 너무 많이 바르죠? 7 ........ 2014/12/19 2,096
447700 그릇 한번 안사본 녀자..태어나 처음 그릇 사려는데.... 4 안목없는 녀.. 2014/12/19 1,765
447699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나왔는데 ... 얼굴이.. 4 꿈에 2014/12/19 2,614
447698 결국 또 이렇게 묻히네요. 노노 2014/12/19 851
447697 어제오늘 리얼스토리눈 보신분계세요? 1 dd 2014/12/19 1,521
447696 대한민국여성연합 ㅇㅇ 2014/12/19 640
447695 잡채에 돼지고기 말고 소고기 넣어두 될까요? 24 나븝 2014/12/19 4,309
447694 난 왜 바보같은지 몰라요 1 손발고생 2014/12/19 842
447693 맞선본 남자분이 이상해요 64 ㅡㅡ;; 2014/12/19 15,940
447692 시댁에서 밥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15 나오미 2014/12/19 4,088
447691 시립대와 외대.. 14 정시 2014/12/19 4,231
447690 관공서 구내식당 일반인 금지! 6 먹는문제 2014/12/19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