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에 제주도 사시는 엔지니어66님 덕분에
전화번호만 알고 있는 곳으로 전화로 무쇠칼을 여러 자루 사서 엄마한테도 선물하고 썼거든요.
좋은 칼 아니고 이쁜 칼 아니고 가격 만원인데 그냥 막 쓰기 좋고 가볍고요.
젊은 주부들 보다 할머니들 드리면 좋아하는 칼이에요.
마늘 다지고 어쩌고 할 때도 그렇고 이 칼 만한 칼이 없어요.
그런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아서 애태우다 혹시나 해서 글 올립니다.
여기 대장간 없어진 건가요? 아니면 전화번호 바뀌었나요?ㅠ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