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두달전 집판다는 주인이 연락이 없을때는 어쩜 좋을까요?

전세만기두달전 조회수 : 710
작성일 : 2014-12-15 10:57:59

얼마전  주인에게 집판다고 연락 받고 딱 한번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세 만기 두달전이구요.

집주인에게 전세 만기때, 집이 팔리는거랑 상관없이,

전세금 빼줄수 있냐고? 남편이 전화로 물어보고, 혹 집이 팔리더라도,

최소한 3달은 주셔야 저희도 이사나갈수 있다고 말했더니, 부동산이랑

이야기를 해 봐야 한다면서,  전화 다시 주겠다고 했는데,

벌써 2주 지났습니다.

솔직히, 현재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전세 나온건 하나도 없습니다.

전세값만 엄청 오른 상태라,, 저희가 이사갈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시세대로 전세금 올려주고 살고 싶은데,

주인은 2주택자이고,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집도 대출이 일억 끼어있고,

주인이 살고 있는 분양받은 아파트도 대출이 조금 있어서,

제가 살고 있는 집이 팔리거나, 다시 전세 주지 않으면

저희에게 전세금을 빼 줄 돈은 없는 모양입니다.

이런 상황이면 저희도 뾰족한 방법도 없는데,

집주인에게 다시 전화 해야 하는건지요?

넋 놓고 있다가, 2월만기때 갑자기 나가라고 할까봐,

걱정도 되구요,,

집주인이 전화 다시 하겠다고 했구요.

추워서 그런지, 집 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시세보다 싸게 내놓은게

아니라 그런지, 빨리 팔릴것 같지는 않쿠요.

그냥 마냥 주인 전화 기다렸다가,

전화 오면 이야기 들어보고, 전세집을 구하던,

연장을 하던지, 해야 되는게 맞는건가요?

2월만기 지나면, 자동연장이 되는건 아니겠죠?

제가 다시 주인에게 전화 안해도 되는걸까요 ? 저희도 이사 나갈 집도 없고 해서~

IP : 116.122.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5 11:37 AM (220.78.xxx.71)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만기일날 나간다고요,,,
    내용증명을 보내면 아마 집주인한테 연락이 올거예요,,,

  • 2. ...
    '14.12.15 11:39 AM (116.123.xxx.237)

    팔릴때까지 사는 방법도 있어요
    어차피 전세도 없다면 ,,,
    팔려도 두세달 여유 생기니까요

  • 3. ***
    '14.12.15 11:55 AM (175.196.xxx.69)

    저도 뭍어서 좀 여쭐꼐요.
    지난 12월 10일이 만기 두 달 전인데 주인이 연락이 없어요.
    부동산에서는 연장할거라고 하니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제가 먼저 전화해야 할까요?

  • 4. 상황이
    '14.12.15 2:45 PM (220.94.xxx.165)

    어쩜 저희랑 비슷하네요.
    만기 두달남은 시점에 매매로 내놨다는데 보러오는 사람도 없고..
    저흰 다른집 계약을 하겠다고 계약금 달라니 이집 매매될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하고 답답해죽겠네요.
    저희는 만기 한달전쯤 내용증명보내고 만기에는 그냥 나갈참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962 자식때문에 오히려 사이 나빠진 부부도 많겠죠 5 ee 2014/12/16 2,010
445961 감동 눈물 2014/12/16 367
445960 정시 지원할때 배치표와 합격예측사이트 차이 큰가요 3 정시 2014/12/16 1,231
445959 밥 냉동할때 어느 용기에 담아하세요? 12 ... 2014/12/16 2,446
445958 다리가 안펴지십니다 1 노인관절 2014/12/16 545
445957 간에좋은영양제 찾고 있어요...!!! 6 이미넌나에게.. 2014/12/16 1,909
445956 천벌줄 존재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인과응보 2014/12/16 853
445955 글이 안 올라가 뿌뿌 2014/12/16 289
445954 얼마전 싱크볼 교체 글을 본적있는데 가격이 얼마정도인가요? 3 ^^ 2014/12/16 3,146
445953 jtbc정치부회의 요즘 내용괜찮은거 같아요. 2 ㄴㄹ 2014/12/16 578
445952 맛있는 케익 추천해주세요 11 필요 2014/12/16 3,377
445951 경인교대에 영어전형이 있다고요? 2 ... 2014/12/16 1,406
445950 택배 분실했다 앞집에서 찾은 이야기 53 하소연 2014/12/16 17,256
445949 왜항상...계란말이는.. 12 돈팡이 2014/12/16 3,620
445948 우리남편은 1 나무안녕 2014/12/16 495
445947 과거가 신경쓰이면 어떻게 해야되요? 크리쳐 2014/12/16 556
445946 밖이 많이 춥네요, 더 추워진다는데... 5 오늘.. 2014/12/16 2,100
445945 패딩 실수로 두 번 빨았더니 새것됨. 49 oo 2014/12/16 29,958
445944 '힐러' 유지태 "기자 역할 위해 이상호 기자와 직접 .. 6 마니또 2014/12/16 1,879
445943 다리에 물이 차서 뺐는데 자꾸 물이 찬다네요 잘 하는 병원 좀... 6 첫눈 2014/12/16 1,034
445942 어떤분들께 아들은 종교네요 21 ㅇㅇ 2014/12/16 3,276
445941 돌고래 같다고 표현한 글을 보면.. 17 어떤 이미지.. 2014/12/16 1,286
445940 자고 일어나면 땀에 흥건이 젖어있어요 8 ... 2014/12/16 3,875
445939 케사랑파사랑이라고 아세요? 29 kfklar.. 2014/12/16 7,043
445938 소고기 산적감으로 할 게 뭐가 있나요? 5 고민이당 2014/12/16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