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념없고 신랑도 그닥 개념은 없는거 같아요-_-;
근데 이제 애들도 생기고 개념있게 짜임새있게 살고싶은데..
고수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서요..
크게 명품이나 옷같은것도 사는것 없고..
외식이나 그냥 새는 돈이 꽤 많은것같은데
관리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예요.
연금보험이다 뭐다 고정비가 좀 있는편이긴한데요..
결혼할때 이런저런 준비로 카드빚이 처음 생긴것같아요.(신랑이)
이백정도?
그런데 저금도 못하고 계속 월급타서 카드빚만 갚기에 급급한것같아서요.
결혼한지 오년됐는데 여전히 저금은 못하고있네요.
그런데 이번에 집을 옮기고 하면서 약간 여유자금이 생길것같아요.
차후에 집살때 보태려는 돈이긴해요.
저는 차라리 그걸로 그동안의 빚(차를 중고로 사면서 마이너스통장을 좀 썼어요.-
애가 둘이다보니 카시트 두개 설치해야하고 여타 이유로 십만킬로 넘게 뛴 차를 샀어요.
그리고 전세금 오르면서 생긴빚-모두 천삼백만원정도 돼요.)
모두 청산하고
체크카드만 운용하면서 생활비 규모를 조정하고싶거든요.
근데 사실 목돈이라는게 쓰면 날리게 되는거고 모으긴힘드니깐요..
그냥 목돈은 목돈대로 묶어두고 빚갚으면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
사실 갚아지지가 않아서 문제긴해요 ㅠㅠ
아니면 빚을 다 갚고 현금으로만 생활하면서 규모를 줄여보는게 나을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