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때 사람들이 많이 와주었어요.
선배, 친구, 후배 등등...
결혼식이라는게 엄청 친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잖아요.
근데 결혼식에 와주었지만 소원해진 몇몇 사람들이 있어요.
후배들인데....
저도 결혼 7년차... 그동안 연락도 없고...
저도 연락하고 카스같은데 댓글 달고 했지만...
그만큼 따라주지 않고, 서로 미혼,기혼이고 사는곳이 멀다보니 더더욱 소원해지더라구요.
암튼 그 후배들이 슬슬 결혼을 하기 시작하네요.
저도 예의상 결혼식장은 어떻게든 참석하려 합니다.
근데 결혼식장 가면 너무 뻘쭘해요.
사실 결혼 당사자랑도 어색하고, 주변 아는 지인도 없구요.
아직 몇명 더 남았는데....
돈만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님 어색하지만 어떻게든 참석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