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남편에게 이런 사랑 느끼시나요?

궁금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14-12-15 07:32:17
나를 희생해서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랑이요..
저는 저뒤의 어느 댓글님처럼
이런 사랑은 여태껏 자식한테밖에 못느껴봤는데
남편에게 이런 사랑을 느끼고 사는 분들이야말로
진정 본인도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8.50.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년초보1
    '14.12.15 7:44 AM (203.152.xxx.64)

    저요... 진심 그런 맘이 듭니다
    그래서 나는 정말 행복하구나 해요...
    오늘 아침 느낀 제 맘을 딱! 표현해주셔서 댓글 답니다 ^^

  • 2. ..
    '14.12.15 8:05 AM (113.216.xxx.78)

    저는 아니지만.... 만년초보님 글을 보니 부럽고 좋아보이네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저도 바래봅니다.

  • 3. 17년차
    '14.12.15 8:19 AM (218.38.xxx.245)

    여지껏 그랬는데 넘 자기밖에 모르는 남편 짜증나네요

  • 4. ...
    '14.12.15 8:22 AM (115.126.xxx.100)

    신혼에는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랬는데
    결혼 18년차 되니 사랑보다는
    가족위해 고생하니까 되도록 남편이 행복했으면 하는 맘으로 해주는 일이 많죠^^

  • 5. 임계점
    '14.12.15 8:22 AM (116.38.xxx.27)

    저도 받은게 많아
    나를 희생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하지만 자식에게 느끼는 무조건적인것과는 다른것 같아요
    준게 더 많아진다 싶을땐
    중단하고 싶을지도 ㅋㅋ ㅋ

  • 6. ...
    '14.12.15 8:26 AM (223.62.xxx.109)

    애나 남편이나 이기적인데 사춘기 아들이나 남편이나 반항적인데... 남편은 잘난척하고 사람무시하니까 더 열받아요

  • 7. 15년
    '14.12.15 8:33 AM (175.125.xxx.33)

    그랬는데 ..저도 넘 자기밖에 모르는 남편 짜증나네요.222222
    요즘엔 그래서 안챙겨요.굉장히 서운해하는데 어쩔수없어요

  • 8. 저요~
    '14.12.15 8:56 AM (61.102.xxx.34)

    우린 딩크니까 어쩌면 당연한 일이구요.
    남편 또한 저에게 그렇게 해줍니다.
    그래서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그래요.
    우린 맛있는거 먹다보면 마지막 한조각 가지고 한참 싸워요. 서로 먹으라구요. ^^
    그건 그저 작은 한부분의 예 입니다.

  • 9. 아지조아
    '14.12.15 10:16 AM (121.130.xxx.101)

    어젯밤 치킨 시켰는데 닭다리부터 집어드는 남편 좀 이기적이다 생각했어요^^

  • 10. ..
    '14.12.15 10:17 AM (223.62.xxx.62)

    부러워요. 저도 처음 대학때 연애때랑 결혼후 몇년간은 그랬는데 몇번에 걸친 외도후에 완전히 돌아섰고 도저히 회복이나 용서가 안되네요. 남편이 일상적으로 잔소리를 하거나 폭언하거나 주사 도박 이런건 전혀 없고 또 지금은 저한테 잘하려고 하는거같은데 옛날에 그일만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또 믿고 잘지내려다 다시 몇배로 상처받은 일도 여러번이어서 믿어지지도 않구요.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아는데 떠날수가 없어요.
    나이든 노부부가 사이좋은 거 보면 참 부러워요. 어떻게 한결같이 오랜세월 서로 사랑하며 살수 있는지 너무 부러워요. 저도 그러고싶었는데

  • 11. ..ㅈ
    '14.12.15 11:34 AM (223.62.xxx.103)

    윗님... 저도요... 엄마아빠처럼 알콩달콩 늙을줄알았는데... 이젠 남편이 아프든 힘들든 관심없어요...
    내가 아프고 힘들고 죽을것같을때 지는 지 일이 전부였어요
    그냥 전 제 회사일하고 아이돌보고 집안일챙기고 아주머니 부르고 친정도움 받으면서 남편 있거나 없거나 싱글맘처럼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178 답없는 한국남자들 3 dd 2014/12/29 1,380
450177 토끼키우면 집에서 냄새심한가요? 10 토끼 2014/12/29 4,289
450176 결혼식에 패딩은 좀 그렇죠? 12 결혼식 2014/12/29 3,062
450175 전세로 살다 반전세및 월세로 살고 있는데요~ 2 궁금 2014/12/29 1,521
450174 24평 아파트 고쳐살고 싶어요. 무엇부터해야할까요? 10 나이어디로 2014/12/29 2,835
450173 미 월가.금리 내년엔 뛴다. ..... 2014/12/29 750
450172 박원순 서울시장, '채무 7조원 감축' 공약 달성 5 세우실 2014/12/29 624
450171 황당 새누리, '인사청문회 무력화' 공식 추진 1 샬랄라 2014/12/29 290
450170 생활이 엉망진창이에요 몸도 마음도... 5 얼은 2014/12/29 1,823
450169 인강 초보...단과 혹은 각종 프리패스가 나을지? 고민 2014/12/29 447
450168 예비중학생..수학인강들으려하는데요 1 날개 2014/12/29 975
450167 중2인데 중1때부터 계속 한 학원을 다녀요. 학원샘과 상담해야.. 1 중학생 학원.. 2014/12/29 636
450166 층간소음글 보니 딸많은집 노인만 사는집 6 ... 2014/12/29 2,061
450165 섬유 유연제 뭐쓰시나요?? 7 섬유유연제 2014/12/29 2,331
450164 집에서 집중해야할때 무슨 음악 틀어놓으세요? 5 노동요 2014/12/29 950
450163 전인화 패딩 알프스 2014/12/29 1,202
450162 세종시에서 가까운 관광지랑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7 .. 2014/12/29 2,040
450161 다이어트를 해볼까 하는데... 5 새해엔 기필.. 2014/12/29 1,047
450160 연봉 4800정도의 미혼인데.. 프리미엄 패딩 샀어요. 과소비 .. 27 .. 2014/12/29 9,303
450159 토끼털 패딩 따뜻한가요? 2 유니맘 2014/12/29 1,001
450158 중고책 싸이트 추천 부탁드려요..(유아책) 2 봄날은간다 2014/12/29 531
450157 감기는 아닌데 가래가 생겨요.. 3 43세 2014/12/29 4,231
450156 일식 야채절임을 어떻게 만드는지 혹시 아세요?~^^ 4 새해 2014/12/29 1,395
450155 이제 이틀후면 34되는 남자인데, 어머니는 제가 엄청 까다롭다 .. 14 흑흑 2014/12/29 3,024
450154 제 밍크는 별로 안 따뜻해요 왜일까요? 15 밍크 2014/12/29 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