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열 38도인데 병원가야될까요??
낮엔 까불고잘놀다가
저녁밥먹을때부터 힘이없더니
밥도안먹고 누워자길래
아픈지도 모르고 피곤한줄알고
일하다가 자는거들여다본다고
옆에누워보니 몸이 불덩이더라구요...ㅠㅠ
제어보니 38.1도고 해열제먹여
다시재웠는데도 한시간지나도 열이 그대로에요ㅜㅜ
1. zzz
'14.12.15 2:03 AM (119.70.xxx.163)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넣었다가 짜서
(찬물이 좋겠지만 넘 차면 아이에게 안 좋을 수 있으니)
이마랑 등과 팔 등을 문질러서 열을 내려뜨리세요.2. ..
'14.12.15 2:04 AM (49.143.xxx.39)지켜보시다가 내일아침 병원가는게 나을듯요.
응급실말고.3. 미지근한 물에
'14.12.15 2:04 AM (211.108.xxx.35)수건 적셔 몸을 좀 닦아주시고
기다려 보시는게 어떠실지...
응급실가도 일단은 그렇게만 처치할 것같은데요.4. 미지근한 물로
'14.12.15 2:04 AM (58.143.xxx.76)손발부터 닦아주세요. 열 경기 심한 아이들은
진짜 뇌세포 파괴될 정도 경련일어나고
무섭던데요. 열 얼른 내리게 해열제도 먹이구요.5. ...
'14.12.15 2:04 AM (115.126.xxx.6)네 초보엄마고 워낙 건강한 애키우면서 이런적ㅇㅣ한번도 없었던터라ㅠㅠ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6. 열 내리는게 먼저니
'14.12.15 2:05 AM (58.143.xxx.76)옷도 좀 벗기세요.
7. 현월비화
'14.12.15 2:10 AM (223.62.xxx.77)응급실가봐야 애만 더 고생하니 물수건 마사지 해 보시구요.. 그래도 열이 안내리면 1.양말을 적셔서 아이 발에 신기고 위생비닐을 덧 씌운뒤 큰 양말을 한번 더 덧신긴다.
2.얇은 옷을 적셔서 아이에게 입히고 큰수건,담요로 아이를 덮어 감싸 안는다..
보통 이렇게하면 열 내려요.. 그래도 안내리면 2번을 두세번 반복하면 1시간안에 열 잡힐거에요~8. 아직
'14.12.15 2:12 AM (119.196.xxx.153)병원가도 아직은 별로 해주는것도 없어요 한시간전에 어떤 약을 먹이셨는지 모르나 계속 심하면 부르펜과 타이레놀을 두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먹이세요
부르펜 투약 2시간후 부르펜 또 투약 ..이렇게는 말구요
부르펜 투약 2시간후 타이레놀 투약 2시간후 부르펜 투약....이런식으로요
단 이건 지금보다 열이 내리지 않고 더 오르기만 할때 하셔야지 지금의 열을 유지하고 있는데 떨어뜨려 보겠다고 이리하심 무리가요
부르펜을 또 투약하신다면 투약후 4시간 이후에 하세요
그리고 지금의 열을 유지한다면 미지근한 물 수건으로 닦아주시고 특히 접히는 부분 지켜보세요
열을 이기는 내성도 기를 필요는 있어요9. 방글방글
'14.12.15 2:27 AM (59.26.xxx.48)큰애가 8살전까지 열이 잘 났었는데 40도가 넘어야 위험하고 38도는 미열이라 괜찮다네요.
언젠가 둘째 돌전의 아기가 열이 38.4에서 38.9도 사이를 넘나들면서 안 내리길래 부랴부랴 갔더니 물수건으로 닦아보라면서 두시간이나 안와요.
물수건 갖다준 간호사가 근처 가까이왔을때 왜 아무도 안오냐고 하니, 말없이 날 째려보면서 못마땅한 표정으로 기다려보면 인턴샘 올거라고 그분도 늦게늦게오더니, 부르펜 3일치를 주면서 혹시 안내리면 전신 물수건 미지근하게 닦아보라고 하던 게 기억나네요.
힘드시겠어요.
엄마가 오늘밤은 지켜보셔야 할거같아요.10. 그런데 해열제
'14.12.15 3:01 AM (98.217.xxx.116)먹이는 게 맞는 것인가요?
열도 병의 증상인데, 의사가 증상을 보고 병을 진단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게 아닌지.11. 몽
'14.12.15 3:27 AM (24.6.xxx.213)38도 정도는 저희집에선 열 축에도 못끼는데.. ㅋ
그냥 아침에 병원 가시면 될 거 같아요 그 정도는...12. ...
'14.12.15 3:36 AM (119.64.xxx.40)병원입원시에 열나면 얼음팩 수건 말아서 겨드랑이에 끼워줘요.
머리말고 겨드랑이에 끼우는게 더 좋대요.
열은 더 오르면 병원 가세요.13. 유후
'14.12.15 4:21 AM (183.103.xxx.36)병원 데리고 가세요 더 심해지기 전에 데려가는 게 나아요 저도 어릴 때 감기 심하게 걸려서 입원한 적도 있는데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ㅜㅜ미리미리 병원 가야 고생 덜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9557 | 메르스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3 | .... | 2015/07/01 | 1,639 |
459556 | 복지포퓰리즘으로 망한 그리스 교훈기사 리스트 21 | 문철순 | 2015/07/01 | 1,762 |
459555 | 딱. 한달 7키로 감량후기. 7 | 다엿트 | 2015/07/01 | 19,361 |
459554 | 성남 야탑동 2 | 꽃 | 2015/07/01 | 1,780 |
459553 | 갑자기 과외비가 안들어오면 8 | rr | 2015/07/01 | 2,062 |
459552 | 황당 홍준표 "공무원 사기진작 위해 골프대회 열겠다&q.. 4 | 샬랄라 | 2015/07/01 | 1,215 |
459551 | 핏플* 슬리퍼 색상 좀 골라주세요 5 | 색상 | 2015/07/01 | 1,463 |
459550 | 산부인과 하열 49세 2 | 병원상담 | 2015/07/01 | 2,761 |
459549 | 새누리 대선전략이라는데요? 1 | 그렇쥬? | 2015/07/01 | 991 |
459548 | 샤레이드 (오드리햅번)결말 궁금해요 4 | 결말이 너무.. | 2015/07/01 | 1,105 |
459547 | 아이 쌍꺼플 수술 언제가 적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17 | 죄송 | 2015/07/01 | 3,291 |
459546 | 여행은 정말 중독인가봐요 5 | 정신차리자 | 2015/07/01 | 2,381 |
459545 | 심리 철학 영성 이런쪽 책좀 추천해주세요~~ 13 | 독서쟁이 | 2015/07/01 | 1,483 |
459544 | 진한 감동의 멜로 영화 뭐 없을가요? 20 | 멜로의 추억.. | 2015/07/01 | 4,357 |
459543 | 워킹맘의 넋두리.......... 6 | 오늘은평화 | 2015/07/01 | 2,924 |
459542 | 소수의견 재밌네요. 7 | 카레 | 2015/07/01 | 1,037 |
459541 | 클래식 좀 추천해주세요 ^^ 1 | Blair | 2015/07/01 | 442 |
459540 | 고등학생 아들 코골이 줄여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6 | 기숙사 | 2015/07/01 | 1,298 |
459539 | 손해사정인 좀 알려주실래요?? 3 | 급해요. | 2015/07/01 | 1,731 |
459538 | 여자들은 오히려 마음에 드는 남자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못하나요?.. 9 | 스라쿠웨이 | 2015/07/01 | 7,451 |
459537 | 앞으로...금리가 어떻게 될까요....ㅠㅠㅠ 5 | 금융 | 2015/07/01 | 3,416 |
459536 | 스트레스 받아서 킬힐 하나 질렀어요 별로 안이쁜듯 10 | 미오 | 2015/07/01 | 1,612 |
459535 | 중딩1 수학 75점 맞고 돌아왔어요ㅠ 26 | 수학학원 | 2015/07/01 | 4,455 |
459534 | 신도시 상가주택 사시는 분들 계세요? 3 | 조아 | 2015/07/01 | 1,731 |
459533 | 돈이 가져다 주는 행복은 어느정도 인것 같아요..?? 9 | ... | 2015/07/01 | 2,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