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접한 인수인계

골 떄린다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4-12-15 01:49:26

경력으로 이직해서 인수인계를 받은지 1주일이 됐어요. 중소기업 경리직으로 왔는데요. 원래 있던데가 규모가 좀 컸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장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인수인계 해주는 관리자가 두서없이 인수인계를 해줬고, 월급이 나갈때도 아 맞다.. 미안.. 이러면서 두번정도 수정해서 돈이 나가는 바람에 월급날 오전에 나가야 할 급여가 오후에 나갔습니다. 회계 프로그램도 없고 모든게 수동에다 정말 두서없이 정리가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사장이 일주일동안 보더니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지리적 이점과 여러 이유로 연봉 천만원이 깎여도 다니려 하는데.. 사장이 못 미더워하는 거 같습니다.

 

경력직 분들,. 인수인계 받은지 일주일만에 업무 파악이 가능하신가요? 인수인계 허접하게 받고 있는데 경력직이라고 제가 이 모든걸 완벽하게 잘 해내야 하나요?

IP : 182.21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15 2:10 AM (220.76.xxx.213)

    제경우엔 회사에대한 안좋은 감정에
    남은사람들 고생해보라고 이런식으로 인수인계 제대로 안해주고 나간적 있어요
    같은 경우가 아닐수도 있지만 ...
    대놓고 지금 글쓰신상황을 사장한테 말해보세요
    적응할시간 달라고

  • 2. 원글
    '14.12.15 2:15 AM (182.211.xxx.111)

    전임자는 이미 나간지 되었고, 관리자가 있는데.. 문제는 이 관리자가 일을 너무 허접하게 처리해왔고, 또 인수인계 또한 허접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ㅠㅠ 일을 하나 처리하면 자꾸 수정사항이 발생해요.. 이 관리자가 자꾸 까먹었다고 하면서 추가하거든요. 그러면서 수정된 일처리에 대한 기안서는 저보고 쓰라고 하구요.ㅠ

  • 3. ㅇㅇ
    '14.12.15 2:21 AM (220.76.xxx.213)

    덤탱이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겠네요 ..
    규모가 얼마나되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애로사항을 넛지시 말해보시는게 마이너스 된 점수회복에 도움이 될것같아요
    물론 관리자에게는 얘기안들어갈 정도로요

  • 4. 원글
    '14.12.15 2:24 AM (182.211.xxx.111)

    ㅇㅇ님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넌지시 사장한테 말해봐야겠네요. 아.. 몇시간 후면 출근인데.. 잠이 안오네요. 가기 싫어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071 늦은 나이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9 학위 2015/01/03 1,774
452070 담배끊는다고 상전노릇하는 남편 12 갑과을 2015/01/03 2,142
452069 아무리 의젓하다 해도 아이는 아이인 듯 ㅋㅋ 5 다케시즘 2015/01/03 1,356
452068 이사날 정리정돈 도와주는 그런건 없겠죠? 8 이사날 2015/01/03 1,830
452067 김건모 콘서트 가보는게 소원이에요. 6 김건모 2015/01/03 1,784
452066 물속으로 가라앉는 당시의 사진 - 세월호 마지막 사진 25 참맛 2015/01/03 4,771
452065 잘버리는사람이..저네요~ 12 .. 2015/01/03 5,419
452064 조성모 옛날엔 안그랬지 않나요? 33 토토가 2015/01/03 15,749
452063 "상의원" 보고왔어요 11 쿠이 2015/01/03 4,016
452062 지금 전설의 마녀 보시는 분들~ 2 토요애청자 2015/01/03 2,644
452061 91년도쯤의 100만원짜리 의류 지금이면 어느정도 할까요..??.. 18 ... 2015/01/03 3,893
452060 상체비만은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4 상체비만 2015/01/03 3,357
452059 바느질 고수님들한테 문의드려요. (펠트관련) 2 초보 2015/01/03 639
452058 (서울)긴머리 부시시함을 커트로 차분히 만들어 주는 디자이너 추.. 1 2015/01/03 1,449
452057 친정엄마 환갑 생신이세요. 요즘 5~60대 여성들에게 핫한 아이.. 11 2015/01/03 2,507
452056 초등학교 동창이 텔레비전에 나오네요. 신기~ 10 ... 2015/01/03 4,354
452055 세월호263일)새해 첫주말..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네요.. 5 bluebe.. 2015/01/03 384
452054 이재용딸 진짜 이쁘게 생겼네요 48 인물 2015/01/03 69,732
452053 고등쎈 C단계를 못 푸는 아이 3 수학 2015/01/03 3,974
452052 남자 아이들은 수염 나기 시작하면 키는 다 큰건가요? 4 아들 2015/01/03 1,804
452051 쿨! 6 라일락84 2015/01/03 1,386
452050 오늘 넘 맘이 드는 코트를 봤어요. 근데 ㅜㅜ 2 ... 2015/01/03 3,084
452049 잘 버리는 사람들 집이 깔끔한거 같아요 3 조망 2015/01/03 3,642
452048 문장력 뛰어난 작가 또는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15 나름번역가 2015/01/03 7,322
452047 남자들 여자외모 비하 심하네요 2 ㄱㄱㄱㄱ 2015/01/0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