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 길이와 다리 길이...

상체비만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4-12-14 23:08:36
친구랑 제가 키가 160으로 같아요.
친구는 상의는 55, 하의는 66
저는 상의 66, 하의 55를 입구요.
둘이 똑같은 바지를 사면 저는 그냥 입는데
친구는 줄여야 되는 상황이..^^
고무줄 바지의 경우 사이즈 같은 거여서
제가 다리가 더 길다라고 서로 큭큭 대요.

근데요, 저는 다리가 쬐금 긴 반면
목은 무지 짧아요. 또 두껍고요.
목이 짧고 굵으니 옷 테가 정말 정말 안나요.
다리 살짝 짧고 굵은 건 옷 입기에 따라
얼마든지 커버 되는데
목 짧고 굵은 사람은 그 어떤 옷도
망쳐놓네요. 코트까정...
혹시 저 모르는 비법 있을까요...
목 짧고 굵은 이를 패션 어드바이스....
IP : 115.143.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은 못드리고
    '14.12.14 11:26 PM (106.149.xxx.199)

    목길이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 일인이라 공감글 남겨봅니다
    목이 긴 편이고요 평소 정장 입으면 옷빨이 좋아서
    제가 몸매좋고 날씬해서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근데 몇년전부터 골반이랑 척추 좀 비뚤어지면서
    어깨까지 비뚤어지고 ㅠㅠ
    목이랑 어깨랑 점점 붙어가는 사태가..
    요즘 어떤 옷을 입어도 옷태가 안 삽니다
    전 키도 고만고만하고 그동안 옷빨이 산건
    오로지 목이 길어서였나 봐여ㅠㅠ
    우아하게 보인다는 말도 꽤 들었었는데
    지금은 개뿔. 이대로 가다가는 곱사등(죄송) 될 정도로 굽음

    그래서 최대한 목이 파인 옷들을 주로 입어요
    예전엔 남방이나 블라우스 입어도 예뻤는데
    지금은 컬러 달린거 입으면 심술맞은 자라처럼 보임.
    추우면 스카프 길게 늘어뜨려요

  • 2. 사각어깨
    '14.12.15 12:04 AM (220.73.xxx.16)

    윗님, 혹시 자세 틀어지면 승모근이 발달하나요?
    저도 어깨가 떡 벌어져서..ㅠㅠ

  • 3. ^^사각어깨님
    '14.12.15 12:09 AM (106.149.xxx.65)

    한쪽 어깨가 벌어진 게 격투기 선수 저리가라예요
    ㅠㅠ
    자세 틀어지기 나름인데 왼쪽이 벌어져서 옷도 안 맞아요
    ㅠㅠ 으헉

  • 4. ㅇㅇ
    '14.12.15 12:30 AM (115.143.xxx.23)

    목이 파인 옷이요...
    이게 위 아래로 길게 파인 옷은 그나마 괜찮은데
    옆으로 파인 옷은 등살까지 보인다는...ㅠㅜ

    골반이랑 척추는 꼭 옷태 때문이 아니더라도
    건강 때문에라도 바로 잡으셔야 할 거 같아요
    좋은 결과 보시길 바랄게요

  • 5. kate1002
    '14.12.15 2:03 AM (121.134.xxx.91)

    근데 보통 다리 기신 분들이 목이 약간 짧더라구요. 저는 목이 길고 다리가 짧은 편이라..차라리 다리 긴 것이 낫다고 보는데..암튼 부럽습니다.

  • 6. 맞아요
    '14.12.15 7:30 AM (67.40.xxx.122)

    목도 척추 잖아요. 척추가 길면 상체가 길어서 그런지 목 긴 사람들이 대부분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아요. 저도 목이 길고 다리가 짧은 편이라 다리 긴게 더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461 한국이 너무 안탑깝다 3 괴물 2015/08/21 1,764
474460 12월말 뉴욕여행 괜찮을까요? 19 뉴욕여행 2015/08/21 2,477
474459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2 착각 2015/08/21 945
474458 라스트 보라고 하셨던분?? 6 들마애청자 .. 2015/08/21 1,187
474457 런던에 대해 잘아시는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17 런던여행중... 2015/08/21 1,767
474456 임신 21주... 해외집에 다녀와도 될까요? 8 어쩌나 2015/08/21 1,615
474455 시슬*, 모*간,, 이런 브랜드 명색이 브랜드 걸고 무슨 짓인지.. 2 이미테이션보.. 2015/08/21 1,960
474454 찬물만 먹으면 기침이 올라와요 7 d 2015/08/21 4,019
474453 야채 해독쥬스도 소화가 안될수도 있나요? 2 해독 2015/08/21 1,321
474452 유통기한 임박 마트(서울) 위치 좀 가르쳐 주세요. 4 여름 2015/08/21 4,652
474451 워킹데드 정말 잔인해서 못보겠어요.ㅠㅠㅠㅠ 19 미드 2015/08/21 5,150
474450 7월 전기사용량 5 경주민 2015/08/21 1,258
474449 냉장고 작은 나라에서 좋은점 11 종종 2015/08/21 3,513
474448 내일부터 휴가인데요 .. 1 의미없는 ;.. 2015/08/21 516
474447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 & 홍익대 미대? 2 직업고민 2015/08/21 1,974
474446 감자 조림 할때 5 으깨지지 않.. 2015/08/21 1,105
474445 저 사는병에 걸렸어요 12 .... 2015/08/21 3,799
474444 김태희 누워만 있어도 회당 4000만원? 25 개런티 2015/08/21 3,620
474443 죄는 인간의 잘못이지만, 그 죄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악마의 짓이.. 알려주세요... 2015/08/21 364
474442 냉동국 메뉴 아이디어 주세요 2 무서운국 2015/08/21 687
474441 안산 인질 살해범 판결나왔군요. 8 감형이란다 2015/08/21 1,561
474440 김무성 님 얼굴이 조금 붉어지셨던 것 같네요~ 9 아침이슬 2015/08/21 1,943
474439 북한 위협 주기적으로 있었잖아요 2 통일 2015/08/21 689
474438 시부모님께 육아 도움받고 있어요. 이 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23 도와주세요 2015/08/21 3,771
474437 다들 커텐 바닥에 끌리게 장식하시는지요? 4 커튼 2015/08/21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