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결혼한분들 연애는 간간히 했죠?
없겠죠? 그래도 주변에 남자사람들 있고 썸도타고
짧게짧게연애도 해보셨죠? 전 38살인데 아예 남자가
없거든요 못생긴건아니라는데 남자가 절대안붙어요
교회다니고 청년부활동을해도 단한번도 남자가 붙은적이
없었어요 씁쓸하네요 ㅠㅠ. 결혼이 가능할까싶네요
자신감도마니없고 무능한제자신에게 화도나고요
불쌍하기도하고요 나에게 단한명도 데이트하잔말 안하는
남자들이 너무밉고 너무짜증나네요 늘 제자신에게 바보
같다고 비난하고 학대했는데 오늘은 남자들한테 분노도 표출하게되네요ㅋㅋㅋ 그래도 낼은월요일 시작이니까 힘을
내어야겠죠 이런 저도살아가니 노처녀분들 위로받으시기바래요
1. ..
'14.12.14 10:12 PM (183.99.xxx.200)보통 늦게 결혼하는 여자들은 결혼할 것처럼 오래 연애하다가 애매한 시기에 헤어진 사람들이 많죠. -_-
2. ᆢ
'14.12.14 10:28 PM (223.62.xxx.114)글쓰기 미안한데 제동갑 같으신데 이십대 때는 1년에 열명은 거쳐가다 게 중에 2년 1년 사귀다 이십대 후반에 만난 이상형 남친한테 자존심에 결혼 보채지 않고 자기개발하며 8년 사귀고 프로포즈 받았는데 저도 모르는 비밀을 감당 못 해 헤어졌고 지금은 귀찮아서 썸타고 그런 거 싫지만 종종 연하들에게 데쉬 받아요 올 해는 두 명 그러나 솔로유지하고있어요 기혼자들 안 부럽구요 티브이에 삼둥이나 사랑이 나옴 가끔 결혼 생각도 나지만 생각만 해도 지겨워요 그냥 성실히 조용히 살려구요
3. 동글이
'14.12.14 10:34 PM (175.199.xxx.243)저는 40인데 딱 두 명 만났었네요.
마지막으로 여자 만난 건 13년 전.^^
음악과 모터싸이클에.빠져서 여자는 만날 생각도 안 했네요.4. 외모보다 분위기
'14.12.14 11:47 PM (175.117.xxx.234)너무 철벽치고 우울하게 사시는 거 아닌지요?
꼭 남자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님 첫 인상을 어떻게 보는지 생각해보세요
멀리서 거울 보는 것도 효과 있습니다5. 우선
'14.12.15 12:18 AM (210.99.xxx.199)외모가 문제일수도 있고요, 인상도 중요하고, 옷차림도...
그리고 교회 너무 열심히 다닌다하면 소개팅에서도 큰 마이너스입니다6. eiofjw
'14.12.15 3:04 PM (121.167.xxx.174)못생긴 건 아니라고 누가 그래요? 대놓고 못생겼다고 못하겠죠? 예쁘면 남자 잘 붙고요... 성격 이상하면 붙었다 금방 떼지는 거예요.
7. ㅁㅁ
'14.12.20 5:08 AM (218.156.xxx.20)저도 모쏠 노처녀에요. 다들 애인 있을 것 같다고 하고.. 눈이 높을 것 같다고 하던데...
연애를 하려고 노력이나 시도를 해본 적도 없어요. 약간 독신주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