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 주 효진이랑 서울이랑 일이 생기잖아요.
지난 주에 랍스터 라면에 넣고 끓여 먹은 사건도 있었구요.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는 약간 나이대가 어린데 다수가 효진이 편을 들더라구요.
서울이 재수없다고...
서울이 캐릭터가 약간 달봉이랑 카페 사장 사이에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기본적으로 비호감으로 돌아 선 것도 있고 무슨 심리인지는 어느 정도 이해는 되요.
하지만 너무 많이들 서울이가 잘못한거라고 하니까 옛날 여학교 다닐 때 생각도 나고 해서요. (제 기준에서는 전혀 잘못한 거 없이 오히려 맞는 말 했는데 미움 받고 재수 없다는 소리 듣는... 아니면 그냥 선생님께 예의바른 애들한테 아부 떤다고 입방이 찧던 게 생각이 나요)
이번 주에는 작가가 효진이를 너무 심하게 이상하게 그려서 모르겠지만 서울이가 그렇게 재수없고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