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이 다되가는데 아무래도 결혼은 더 많이 늦어질 거 같아요 아직 스스로 행복할줄 모르는데다 누구에게 사랑받을 정서가 준비가 안된거 같아요 상황도 많이 않좋고 해야하는 일이 정리가되고 안정이 되야 다른 여유가 생길거 같거든요 모두 동시에 되면 그야 좋지만 그게 그렇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내가 마음이
열려야 사람을 만나도 관계유지를 잘하게 되는 듯.
그래서 결혼은 더 늦어질거 같은데, 주변엔 늦어서 결혼한 분들이 없어요. 마흔 근처로 결혼은 아예 그냥 마음 접어야하는 건가. 그때도 사람을 만나 결혼이란걸 생각하는게 현실적인건지 그런 케이스의 분들은 있는 건지 아이는 낳을수 있는 건지 갑자기 오만 걱정이 울컥 올라오네요.
마흔안팍에도 결혼하시는 분들 계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늦게 결혼하신 분들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은근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4-12-14 14:21:17
IP : 218.48.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4.12.14 2:24 PM (223.62.xxx.114)나중에 결혼 할 수 있을 때 생각하세요
여기서 노처녀들 걱정하는 거 저도 노처녀라 못 봐주겠네요
인생은 다 다른 거에여 좋은 사람 만나면 가는 거고 아님 못 가는 거고 좀 산뜻하게 생각하고 삽시다2. ㅇㅇㅇ
'14.12.14 2:51 PM (211.237.xxx.35)출산 생각 있으면 서두르셔야 하고
그냥 아이 없이 딩크 같이 살거면 뭐 마흔 넘어서 해도 괜찮을듯하네요.
지금 결혼할 남자 사귀고있는것도 아니고
남자를 만나서 사귀고 결혼할 결정하고 결혼한후 어느정도 생활을 하다가 임신이 될테니
뭐 굽이굽이 어느굽이에서 시간이 지체될지 모르는거니깐요.3. 저도
'14.12.14 2:57 PM (175.223.xxx.149)30대 중반 향해가는데요. 출산은 포기했어요.
결혼 할려면 아예 일찍했어야지 직장에서언제 짤릴지 몰라 나중에 자녀
케어에...
결혼한다고 반드시 출산해야되는 건아니니까요.
제 일 제인생 마음대로 할수 있고
맘 맞는 사람과 딩크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4. 일단
'14.12.14 5:28 PM (39.7.xxx.133)아이 낳을거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눈높이 낮춰 가세요
연애기간 식올리고 임신 바로되는거 아니고 최소 2~3년 걸려요
미국에선 초산나이 30세 넘으면 우리나이론 31세겠죠, 노산이라고 검사항목 훨씬 많고 산부인과 의사가 더 신경써요
40에 초상했는데 건강하다 이런건 그만큼 특이하니까 언급되는거예요 기형아 확률도 엄청 높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013 | 거짓말? 아님 사실 (자녀 유학 보내보셨던분) 13 | ..... | 2015/07/06 | 4,562 |
461012 | 꼼장어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무슨맛이랑 비슷한가요? 7 | 촌년 | 2015/07/06 | 9,769 |
461011 | 덤벨로 근력 운동 하시는 82분들,,,,몇키로 짜리 쓰세요? 4 | 운동 | 2015/07/06 | 1,679 |
461010 | 쇼파 쿠션커버 어디서 사시나요? 2 | 쿠션커버 | 2015/07/06 | 934 |
461009 |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번씩은 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15 | 거북 | 2015/07/06 | 2,988 |
461008 | 포트 딥파스타볼 사고 싶어요 2 | 수지 | 2015/07/06 | 690 |
461007 | 은동아 22 | 운동화말고 | 2015/07/06 | 3,572 |
461006 | 피자치즈는 어디것이 맛있나요? 5 | 다비 | 2015/07/06 | 1,611 |
461005 | 전남 광주나 그주변에 괜찮은 노인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3 | .. | 2015/07/06 | 428 |
461004 | 반에서 꼴찌하는 중1. 공부시켜볼려는데.. 2 | ~~ | 2015/07/06 | 1,378 |
461003 |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씨. 5 | .. | 2015/07/06 | 15,040 |
461002 | 간단 가지볶음 팁 좀 알려주세요~~^^ 20 | 비법 | 2015/07/06 | 4,525 |
461001 | 올해 연대입학한 학생들 6 | ..... | 2015/07/06 | 3,379 |
461000 | 동유럽???? 5 | 동유럽 | 2015/07/06 | 1,093 |
460999 | 치매약은 먹다가 중단해도 괜챦나요? 7 | 무식 | 2015/07/06 | 2,812 |
460998 | 위기의주부들 캐릭터들 참 6 | 졸려 | 2015/07/06 | 1,979 |
460997 | 왜그렇게 인간관계들 실망하고 사세요? 19 | oo | 2015/07/06 | 8,446 |
460996 | 아들 둘다 공부를 지지리 못하면 8 | 중1엄마 | 2015/07/06 | 2,954 |
460995 | 친정부모 욕은 제 얼굴에 침뱉기겠지만.... 4 | ........ | 2015/07/06 | 1,876 |
460994 | 남편을 좋은 쪽으로 잘 다루시는 분들 방법 좀 털어놔 주세요. 21 | 그린티 | 2015/07/06 | 4,618 |
460993 | 약간 쉰냄새나는 밥,, 버리긴아까운데 9 | 바람 | 2015/07/06 | 8,404 |
460992 | 중딩아들 사람이 아니네요 50 | 샤넬 | 2015/07/06 | 20,691 |
460991 | 소수의견 ....스포아님 1 | 조조 | 2015/07/06 | 647 |
460990 | 피부 관리 1 | 오십초 | 2015/07/06 | 999 |
460989 | 소수의견 초등 관람 가능한가요? 2 | .. | 2015/07/06 | 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