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데, 이해력과 암기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구요.
나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과외는 형편상 제대로 된 선생님 모실수 없어서.
그냥 영수 학원만 보내고 있습니다.
공부방법이 문제인것 같다는 담임선생님 말씀듣고,
공부방법 학원에도 두달 보내보았습니다.
일단 영어수학 내신점수는 60-70점대입니다.
기타 다른 과목은 영어 수학 공부한다고, 공부할 여유도 없고,
머리도 시간도 따라주지 않기에, 거의 바닥을 기어다니는 점수입니다.
물론 초등학교때도 공부 못하는 편에 속했습니다.
형편상 제대로 된 과외를 해줄수는 없고,
영수학원 정도는 보내줄수 있는데,
아이가 학원을 보내봐도, 성적이 늘 그자리이고,
남편은 학원 보내지 말라고 펄펄 뛰구요
우리 아이 처럼 이렇게 공부 못하는 아이를
혹 키우신 계신 부모님 계신다면,
다들 어떻게 지도하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니면, 예전에 이런 아이였는데, 어떤 식으로
지도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이가 심한 사춘기라, 부모님이랑 함께 공부하는건
이미 포기한 상태입니다~~ㅠㅠ
독서실도 열심히 다니고, 수업시간에 질문도 많이 하고,
수업태도도 좋아서, 학교 담임선생님도, 참 안타깝다는 이야기는
하시는 상태입니다. 이해력과 암기력, 공부요령이 많이
없어서, 더 힘들어해서, 공부방법 학원에도 보내본 상태구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공부방향은 아닌건 알지만, 완전 손을 놔 버리기엔,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지나치지 마시고,, 한 말씀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