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질시어머니/악질장모 될 가능성?
1. 글쓴이
'14.12.13 11:17 PM (207.244.xxx.201)이야기가 빠졌네요.....현재 재결합했고요. 남편은 저에게 절절매며 살아요.
그리 저를 무시하고 괴롭히던 사람이, 저를 어떻게든 슬프고 괴롭게 만들려 애쓰던 사람이
지병을 얻어서 그런가 제가 떠나버릴까봐
제가 원하던 '배우자를 아끼고 생각하는' 그런 남편이 되었네요.
하지만 저는 행복하지가 않아요. 이상하게 그렇네요.2. ..
'14.12.13 11:40 PM (223.62.xxx.87)내가 싫은건 상대편도 싫다는 생각으로 입장 바꿔 생각 하면 무례한 행동은 안하게 되니
입장 바꿔 생각하시고 ‥
그리고 아무리 내기준에선 좋은거라도 잘해주는것도 상대편이 싫어 할 수 있다는걸 인정하게 된다면
서운한일도 줄어들어요 쉽진않겠지만 ‥
저희 시모도 님시모랑 비슷해요 거리두고 살고 할말하니 눈치보시네요 어쩌겠어요
자기팔자 자기가 꼰거를 ‥
남편분은 좀 그렇네요 ‥ 아프고나니 바뀌니 ‥ 너무 희생 하지 마세요3. ,,,
'14.12.14 11:11 AM (61.72.xxx.72)며느리와 사위를 내 자식이라 생각 안하고 예의를 갖추면 덜 해요.
내 자식에게 원하는 걸(효도를) 며느리와 사위에게 당연 하다듯이 강요 하지 않는다
며느리와 사위에게 가르치겠다는 생각을 버린다(30년 이상 굳어진 행동이나 습관이라
노인들 바꾸는 것 보다 어렵다.)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그대로 받아 들이고
정 꼴 보기 싫으면 얼굴 맞대는 기회를 줄인다.
관심을 끊는다. 잔소리 하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필요하지 않으면) 잔소리가 되므로 (살림 비법)
먼저 물어 보기 전에는 말하지 않는다.(인터넷이 발달해서 정보 얻을 곳이 많다)
뭐든지 같이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내 능력껏 소비 생활 한다(아들이나 딸이 여유 있다고 뭐 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자식들 집에 이유 없이(보고 싶다고) 방문 하지 않는다.
집으로 오라고, 반찬 가져 가라고, 자고 가라고 하지 않는다.
전화 바라지 않는다. 궁금하면 내가 내 자식에 걸어 본다.(며느리나 사위 전화 안한다고
뒷담화 하지 않는다)
마음에 안들어도 얼굴 보고 있는 자리에선 웃고 대화 하면서 사위나 며느리가 기분 상해서
자기집으로 돌아 가게 안 한다.
그래도 사위나 며느리가 마음에 흡족하지 않으면 내 팔자 한탄을 한다.
며느리 본 시어머니인데 아들이 행복해야 내가 행목하다고 최면 걸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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