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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고 저도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에도 왕실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국은 왕실 폐지여론이 만만치 않을걸로 아는데 의외로
영국인들이 비틀즈보다 왕실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니 놀랍기도 하구요.
유럽은 거의 절반 가까운 나라가 왕실이 있고 일본이나 태국도 왕실이 있다고 합니다만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대의 군주제 국가도 대대로 자기 자식으로 세습되는 왕이고
왕이 나랏돈을 착복하거나 부패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데
참 신기한건 그런 불미스러운 사건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어찌보면 요즘세상에 군주제를 유지한다는건 하나의 도박인거 같아요.
왕은 쉽게 바꿀수도 없고 왕이 사고를 한번치면 국가 이미지가 그대로 추락해버리니까요.
태국같은 경우는 국민들이 진심으로 국왕을 존경하는거 같더라구요.
태국국민들에게 국왕은 석가모니 다음으로 거의 두번째 신으로 추앙되고 있을 만큼요.
그만큼 태국국왕은 행동도 조심하고 모범을 보였다는건데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왕실이 끊어지지 않고 조선의 왕실이 지금까지 쭉 이어졌다면 어땠을까요?
우리나라 왕실도 다른 나라 왕실처럼 부패를 일으키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되었을까요?
왕실이 우리나라에 알게 모르게 플러스 요인이 되었을까요?
영국처럼 우리나라 왕자들도 연예인처럼 인기가 많았을려나?
이런 상상하니까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