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번에 수능 봤어요.
수시 다떨어진게 거의확실해서 정시 준비를 해야하는데 산업공학과를 생각하는것 같은데 어떤가요.
아들은 지금 이과간걸 조금 후회해요. 어려서부터 가르쳐주지 않아도 암산도 잘하고 해서 이과형인줄 알았는데
이과 가보니 수학이 한계를 보이네요. 쉬웠다는 올해 수능도 2개 틀려서 3등급으로 떨어졌어요. 영어는 다맞았는데.... 지금 깨달은 사실은 도형을 잘해야 진정하 이과인간인겄같아요. 아이도 수학이 자신이 못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산업공학과가 공대중에 수학을 좀 덜하고 문과에 가깝단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거기를 생각하는거 갔은데 아빠는 산공은 어느 한분야를 깊게 배우는게 아니라 어중간한 학문이라 이도저도 아니라며 반대하네요. 산업공학과 나오신분들, 어떤일들 하신는지요? 산업공학과 진로에 대해 아시는 분 답글좀 달아주세요.
오늘 한양대에서 입시상담하는데 갔다오더니 산업공학과가 적정이라고해서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가게되면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