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요리가 맛없다는 아이들 말로 상처받아 글 올린적 있는데,
그냥 제가 요리에 소질 없다고 인정하고 요즘은 주로 밖에서 외식하는 편입니다.
티비에 나오는 맛집들은 광고성이 너무 심해서인지
저희 가족 입맛엔 통 안맞고 비싸기만 하더라고요..
또 이미 너무 알려진 맛집들은 줄이 길어서 아이들과 기다리다 지치고..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진짜 맛있게 드셨던 맛집 있으세요?
최근에 발견한 저만의 맛집 하나 추천해드릴께요
저희 가족은 얼마전 이태원 부자피자에 가려다 1호점 줄이 너무 길어
바로 옆 새로 오픈한듯 보이는 잭슨피자에 다녀왔어요.
여긴 아직 알려지지는 않은듯 한데
남편 유학시절 시카고에서 먹던 시카고피자 그대로 재현한 듯 한 맛이였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나만 알고만 싶은 맛집인데 82님들 중 시카고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