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은미 토크 콘서트

둥둥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4-12-13 13:56:11
지난달 지인이 조계사 토크콘서트를 다녀와서 놀랐다고 했습니다..서울 한복판에서 저런 발언들을 공개적으로 콘서트라는 미명아래 한다고.. 북한 찬양까지는 아니지만 은근히 북한 체계에 좋은점 북한 수용소가 은근 열린 공간이라는등 탈북자들 90%가 돌아가게 해준다면 돌아갈꺼라...또 김정은 체계에 대해 다들 희망적으로 생각한다는둥...종북까지는 몰라도 친북인건 확실한 발언들이잖아요..어쨌든 본인들 생각이고 그걸 강요한것도 아니니 그냥 그런 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아래 오모군글 댓글 보니 다 조작이라고 다 티비조선 어거지 라는둥...불과 한달도 안된 일인데 어떻게 하지도 안한 얘기 했다고 티비에서 지어낸답니까..그런 어거지 소리들이 82쿡 사람들 빨갱이 많다는 소리 나오게 하는겁니다..그사람이 잘하고 잘못한건 우리나라 법이 다스릴테니 저는 잘잘못은 모르겠고..그냥 분명하게 한말들도 아니라고 다 지어낸 소리라고 하는 말들이 답답하고 좀 무서워서 올립니다..참..그리고 전 하늘에 맹세코 일베는 들어가 보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ㅎ 일베충이라는 어거지 소리 사절입니다~~
IP : 1.235.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휘 바
    '14.12.13 2:03 PM (211.201.xxx.32)

    종북
    친북
    티비조선
    빨갱이
    일베
    일베충

  • 2. 둥둥
    '14.12.13 2:11 PM (1.235.xxx.58)

    하기야 어렸을때 부터 조선일보 20년은 본듯합니다.ㅎ 지금은 구독료 안까워 안보지만요..제 어휘가 물들었나보죠 ㅎ 그래도 이정도는 공격도 아니니 ㅎ 어쨌든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그냥 그때 콘서트 내용은 다 아마 녹취까지 되있을꺼라 그얘기 했네 안했네는 불필요한 논쟁일것 같다는 것뿐입니다..

  • 3. ..
    '14.12.13 2:13 PM (115.41.xxx.9)

    신은미 방북기 구글에서 검색해서 본인이 직접 읽어보세요. 전문을 다 볼수 있어요. 읽고 본인이 판단능력을 기르시요. 남의 말 듣지 말고...

  • 4. 둥둥
    '14.12.13 2:25 PM (1.235.xxx.58)

    맞네요..제가 직접 들은건 아니니깐..방북기 책으로 낸건 인터넷요약 해놓은 것만 봤는데 안좋다고 쓴 글에도 전 책 내용이 별 문제 있다고는 못 느꼈어요..그분 사상에는 전 관심 없고 그저 이번에 북한 수용소가 열린 공간이라 나오기 쉽다는둥은 너무 어린애 같은 발언 같아서..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구치소도 탈출만 해도 뉴스거리인데 북한 수용소가 그렇다는 발언들은 공개적으로 하기엔 좀 이상한 소리는 맞는거 같아요

  • 5. ...
    '14.12.13 2:28 PM (39.7.xxx.167)

    저도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그냥 관심병환자라 생각돼요. 불쌍하고 안타까운.

  • 6. ..
    '14.12.13 2:33 PM (203.226.xxx.170)

    북한에 관심 있으면 관심병환자? 정말 무개념황ㅈ네요?

  • 7. 윗님
    '14.12.13 2:45 PM (180.229.xxx.38)

    관심을 지나치게 받고싶어하고 즐기는거 같은사람을 일컫지요. 난독증인가 뭐지

  • 8. 종북이 뭔지.
    '14.12.13 2:48 PM (119.71.xxx.140)

    북한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예민하게 받아들인 꼴통들이 문제입니다.

  • 9. 원글님 답답하네요
    '14.12.13 2:49 PM (115.140.xxx.66)

    신은미라는 사람과 북한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서
    신은미가 뭔 얘길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요....원글님은 북한 가보셨나요?
    가보지도 않고
    가본 사람이 느낀 점을 말하는 건데 왜 범죄라도 저지른 듯이 말하시는 겁니까?
    여기가 북한입니까....님처럼 생각하심 남한도 북한이나 다를 바 없어요

    그냥 각자 생각한 걸 말할 수 있는 나라가 민주주의 인 겁니다.
    오히려 원글님같은 분의 마인드가 북한에서 살면 딱 맞을 것 같아요

  • 10. 둥둥
    '14.12.13 3:18 PM (1.235.xxx.58)

    윗님...정말 섭하네요 ㅠㅠ 딴말은 몰라도 북한가서 살면 딱이라는 말 ㅠ저 잘 못살아도 제맘대로 돌아다니지 못하면 못살아요 ㅠ 님 댓글 일리 있는 말들이지만 제글 오해 하셨네요...범죄자 취급이 아니라 저런말 했는데...그런말 안했다고 다른글에 댓글단 거에 대해 말한건데...저도 님처럼 저분 사상이나 북한에는 별관심 없다고도 썼는데 ㅠ..그리고 제가 북한 안가봤지만 느낀점은 괜찮겠지만 그릇된 사실을 알리는건 옳지 않은거 같아요..

  • 11. 결국은
    '14.12.13 3:30 PM (218.152.xxx.188)

    한다리 건너서 들은거잖아요
    밑에 다른 글에선 직접 현장에서 들은냥 댓글 쓰고
    각자 어떤 얘길 하든 그건 자유라고 생각하고
    법 위반을 했다면 벌을 받으면 그만이죠
    근데 그걸 개인이 처벌한다고 테러를 저지른다? 이게 더 위중한 사항 아닌가요?

  • 12. 설라
    '14.12.13 4:16 PM (223.62.xxx.23)

    지금 울사회가 얼마나 경직되었는지
    이사건으로도 확연히 드러나네요.
    노무현정부라면 아무 문제되지않겠죠.
    현 우익정권이 일배를양성하고
    좌파 종북논리로 정권을 잡았으니 ㅠㅠ.

    이분이 쓴 북한여행기 책으로나왔는데
    우수도서랍니다. 그리고 통일부 홈페이지에
    이 분 강의영상도 걸려있었다고...(지금 사라짐)
    그땐 그렇고 지금은 종북?

    갑자기 종편 남조선 방송이 먼저 종북어쩌구저쩌구
    일배 난리,
    한 사람을두고 전혀다른 스탠스취하니,
    이 분 열 안받겠냐구요.

    진짜 종편, 일배, 울 사회를 갈기갈기찢는
    악의 축이어요.

  • 13. 둥둥
    '14.12.13 5:49 PM (1.235.xxx.58)

    윗님 말 맞아요...책내용 이상한거 모르겠어요...하지만 콘서트에선 저렇게 말한거 사실이잖아요. 찾아보지 않았지만 콘서트 내용 인터넷에 다 올라 있을꺼예요..당연 동영상도 있겠구요..그런데 전 정말 콘서트에서한 발언들이 이상하다 그리고 그발언들은 어차피 다 녹취돼 있을텐데 그런 발언들 절때 안했다 하는게 이상타 하는겁니다...저런 발언글은 그런뜻이 아니라 이런 저런 취지에서 나온말이다 하면 저두 이해 될텐데 .. 전 오로지 콘서트 발언만 이야기 한겁니다..그리고 사람은 항상 초지 일관적이지 않습니다...이번 땅콩리턴 사건도 오로지 이번사건을 잘못했기 때문에 문제시 된거 아닙니까..전에 그사람에 대한항공 서비스를좋게 바꿔놨네..기내식을 업그레이드 시켰네 하는소리들은 다 쓸데 없는 핑게일뿐이잖습니까...전 분명 콘서트 발언은 문제 있다 생각됩니다..

  • 14. ㅎㅎㅎ
    '14.12.15 9:46 AM (121.132.xxx.144)

    ㅎㅎㅎ. "... 82쿡 사람들 빨갱이 많다는 소리 나오게 하는겁니다..." 이 대목에서 뿜었습니다.

    둥둥님... 아줌만가요 ? 알밥인가요 ?
    South of Korea 에 살면서 자기 생각과 판단을 주장하고 사는데 북한을 옹호하면 빨갱이라니 ... ?
    빨갱이가 뭔가요 ? 개념이라도 제대로 갖추고 Label을 붙이고 다니시나 ?

    제발 부탁입니다.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자본주의론자, 친일파, 친미파, 친북파 등은 있을 수 있어도 빨갱이란 개념은 없읍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살면서 내가 어떤 생각과 사상을 갖던 그것은 전혀 문제될게 없는겁니다. 그게 문제가 된다면 이미 그 사회는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아닌겁니다.

    히틀러가 통치했던 독일이 전체주의 사고와 사상을 주입하여 거기에 동조하지 않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을 다 숙청하고 감옥에 쳐넣고 비난하고 테러하고 해가던 그 때와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

  • 15. ㅎㅎ
    '15.1.19 5:37 AM (59.10.xxx.16)

    댓글은 극좌파들이 다 달았네요.ㅎㅎㅎ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중립이라고 해두죠.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774 드라이클리닝 후 옷이 줄었어요. ㅜㅜ 2014/12/14 3,040
445773 아들이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중학생 2014/12/14 751
445772 한진빌딩 1층 이디야 커피숍 점주도 ‘땅콩 리턴’ 조현아 10 킹콩 2014/12/14 6,103
445771 힘든 하루 하루.무기력과 우울 9 sos 2014/12/14 3,294
445770 결혼상대남 의견 좀부탁해요 9 ㅠ~~ 2014/12/14 2,083
445769 프로바이오틱스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9 ㅐㅐ 2014/12/14 4,054
445768 이마 지방이식 유지기간? 2 유지기간 2014/12/14 15,451
445767 미국이면 사무장님 정신적피히보상으로 3 ㄱㄱ 2014/12/14 996
445766 자기야 정성호집의 동그란 손잡이 달린 가전제품이 뭐예요? ... 2014/12/14 809
445765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께 13 힘기르기 2014/12/14 4,661
445764 낯가림심한 여자 사귀는법 16 cook흥해.. 2014/12/14 8,946
445763 팥보관 오래하려면?? 6 하이디 2014/12/14 2,176
445762 김어준의 파파이스#34 ] 세월호, 커튼 뒤 사람들 우정출연: .. 1 책홍보 2014/12/14 1,003
445761 유자차를 샀는데 뚜겅이 안 열려요. 9 유자 2014/12/14 1,632
445760 그런데 요즘은 모피입으면 확실히 시선이 안좋지않나요? 40 ㅇㅇㅇ 2014/12/14 8,080
445759 여자의 나이란 10 휴휴 2014/12/14 2,288
445758 판교새아파트 대형평수 가격 오른것 맞나요? 4 ?? 2014/12/14 2,653
445757 넛, 이게 팩트. 4 아정말 2014/12/14 2,064
445756 옷이나 악세사리 살때 고민이 하나 있어요,,,ㅠ 3 .... 2014/12/14 1,471
445755 이혼한 여자분이 저 나이 먹고 결혼 못했다고 뒷담화 한걸 들었어.. 22 -- 2014/12/14 5,782
445754 아기 돌팔찌를 사야해서요 2014/12/14 1,711
445753 벽을 뚫는 여자, 생활 진보의 대명사 김부선 3 옥수동아파트.. 2014/12/14 1,268
445752 기침 가래가 20일이 넘도록 멈추질 않아요. 13 다케시즘 2014/12/14 3,868
445751 남편이나 남친이 우울증 있으신분 계시나요. 2 걱정 2014/12/14 1,677
445750 정수기스팀청소랑 호스교체요.. .. 2014/12/14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