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에게 진상짓하면 경찰 부르지 않나요? 환자에게 당한다는거 믿기지가 않아서

행운을빌어줘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4-12-13 12:37:07
저는 진상 의사들만 봤는데 여자 환자가 병원에서 조곤조곤 따지고 
의사 만날때까지 안가겠다고 앉아 있으니까 경찰 부르더라고요.... 
게다가 경찰은 의사 선생님이라고 굽신굽신 하는 꼴 봤어요.. 
그래서 의사가 갑이구나 법률이 저리 보호해주니 라고 생각했는데... 

진상에게 당했다는 의사얘기만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제가 본  의사만 특별한건가요.. 
환자에게 당한다는 그런 글 좀 안쓰면 좋겠네요... 
법은 의사편인데 ..
IP : 1.237.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3 3:16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다른 곳에서 진상피는 사람들이 병원에서는 진상 안필 것 같아요?
    오히려 아픈 환자라며 더 진상피고 난리피는 사람들 많아요.
    님께서 보신게 다가 아니에요.

  • 2. ......
    '14.12.13 4:14 PM (124.58.xxx.33)

    의사라고 진상 피해 살수 있는게 아니라니까요. 진상 의사도 많지만, 진상환자도 많겠죠. 수가 많으니.
    치료결과에 불만품고, 의사퇴근하길 기다리고 있다가, 주차장에서 칼 휘둘러서 중상입은 의사들도 있고, 심지어 경기도에서는 병원치료도중에 환자가 준비하고 있던 칼로 가슴 찔러서 그자리에서 죽은 의사도 기사화 되었어요. 치료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죽을때까지 니 병원 망하게 할꺼라고 쫓아다니고 스토커짓 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구요.진상은 직업을 가리지 않는답니다.

  • 3. .....
    '14.12.13 5:04 PM (220.76.xxx.129)

    진상환자 못 보셨군요..
    진짜 보면 기절하십니다..
    특히 응급실..
    병원 스테이션의 컴퓨터 들어서 바닥에 던지고 의사, 간호사에게 의자 집어던지고...
    옆에 다른 환자도 있는데 의료진이 다 도망가서 경찰만 기다릴 수 있겠나요?
    결국 젊은 남자의사가 목숨 내놓고 병원내 보호요원이나 경찰 올 때까지 대치하기 마련인데..

    응급실은 온 순서가 아니라, 위급한 환자 순서인데, 그거 이해 못하고, 의사, 간호사에게 너 몇살이야, 어디서 면허 딴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들이 그러고 있어, 내가 다 신고할꺼야 소리소리지르는 아기엄마를, 원글님이 못 보셔서 그렇습니다..
    병동에서 의사, 간호사에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이 새* 저 새* 욕설 퍼붓고 여의사에게 미스김 이것좀 해줘봐니, 닥터최 이리와봐라, 하면서 성희롱 하는 환자도 못 보셔서 그렇습니다.
    그거 다 경찰신고 할 수 있나요?
    경찰 가서 조서 작성할 시간이 어디있어요.
    다음 순간 다른 환자 또 밀려드는데.

  • 4. 도대체
    '14.12.13 10:27 PM (39.118.xxx.151)

    무슨 근거로 법은 의사편이라고 단정하나요?
    본인이 본 사건 하나를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정신세계가 놀랍네요
    일베들이 된장녀 한 명 예를 들면서 여자들 힘들다는 소리하지말라는거나 같은 논리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01 전세입자 이사나갈때 보증금 10프로 미리 줘야 하나요? 14 glad 2015/07/01 8,998
459600 좀전 생방송오늘의 아침프로에 백종원레시피로~ 9 ... 2015/07/01 3,325
459599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유치장이나 수감생활 한 직간접 경험있으면 .. 갑갑합니다 2015/07/01 923
459598 송전탑으로.. 당진에 암환자 급증 1 무섭네요 2015/07/01 1,201
459597 냉장고 부탁해 요리들 정말 이상해요 34 8989 2015/07/01 10,582
459596 ‘마리 앙뜨와네트’와 ‘마리아 테레지아’ 2 길벗1 2015/07/01 2,294
459595 음식 이름 급질 드려요. 2 피오나 2015/07/01 487
459594 아이의 짜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6 아침부터 심.. 2015/07/01 1,095
459593 [부동산 경험 많으신 분] 강남 아파트값 - 앞으로 어떻게 될 .. 7 부동산 2015/07/01 2,871
459592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 아셨나요? 11 깨달음 2015/07/01 3,834
459591 벌써 엄마 음식이 그리워질 거 같아..하네요. 3 벌써 이렇게.. 2015/07/01 1,126
459590 강아지 자연교배 급질문이요! 2 콩쥐엄마 2015/07/01 1,224
459589 몰래 동영상 찍은 남자 2 .. 2015/07/01 1,991
459588 주식위탁관리 1 비온뒤 2015/07/01 781
459587 안경테(40대)추천부탁 5 드려요 ^^.. 2015/07/01 2,273
459586 2015년 7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1 471
459585 식중독 증상중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나요? 6 식중독? 2015/07/01 4,052
459584 개인통관번호는 한번 받으면 되는건가요? 2 2015/07/01 873
459583 광진구 중등 영어 학원 추천 도와주세요. 1 고민맘 2015/07/01 1,856
459582 실리콘 제품들 많이 쓰세요? 5 고민 2015/07/01 4,519
459581 '이건 초록마을께 젤 좋더라' 하는 제품 뭐가 있나요? 10 초록 2015/07/01 4,444
459580 최저 시급으로 장보기?.."이렇게 풍성하다니".. 2 샬랄라 2015/07/01 1,947
459579 미국에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잠깐 한국 나갈 때 선물) 9 .... 2015/07/01 1,630
459578 딱히 부러운 사람이 없는듯.. 불혹의 깨달음 66 ㅇㅇ 2015/07/01 18,939
459577 여자는 그저 얼굴이 다라는 오빠...랑 싸웠네요 20 .. 2015/07/01 5,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