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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에게 넌 안돼 넌 포기야

늘 이런말을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4-12-13 11:56:51
중 고등 아이둘 요즘 말도 안듣고 힘들게해요
오늘은 중1아들이 학원 토욜도 가야하는데 아까 가라고 깨우니 펑펑 우네요 가기싫다고
아이에게 너는 틀렸어 ~안돼~ 그딴식이냐
너 포기다 ~그리곤 **노ㅁ 욕도해요

큰애에게도 늘상 그런식이였고 딸에는 엇나가기 시작해서
지금 컨트롤도 안되요 ~
저는 잘못한부분만 야단치는데 ~왜 이렇게
미래가 불안한 애들에게 단정지어 그러는지
그러지말라 그래도 그러니 방법 좀



제가 그리컷거든요 ~몸무게가 48키로였던 저에게
엄마가 우리집 돈다쓰고 죽을년이다 아파서
애는 어찌낳는데ㆍ밥은 어찌해먹나~나 귀찮게하면 어쩌나

이제 김장도 혼자 척척하고 살아요
IP : 220.80.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
    '14.12.13 12:12 PM (220.76.xxx.94)

    남편하고 감정섞지말고 단둘이 이야기해요 무식한 남편이지만
    한국말은 알아듣겠지요 아이에게 용기를주어야지 아버지라는
    사람이 아이기를 꺽으면안되지요 엇나간아이라도 보듬고안아주어야
    변하지 정상으로 되돌리는 노력해야 부모지부모 자격이없네요

  • 2. ㅗㄷ
    '14.12.13 12:20 PM (220.80.xxx.27)

    사춘기가 와서 그런것뿐~ 근데 거기다 불을 질러요

  • 3. ..
    '14.12.13 12:27 PM (211.253.xxx.235)

    학원 가기 싫다고 펑펑 울어대면 그냥 냅두세요.
    엄마가 아이랑 그거갖고 실랑이 해대니 남편이 저러죠.
    사춘기가 와서 그런것뿐.... 이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중고생이 저러나요?

  • 4. ..
    '14.12.13 12:31 PM (218.148.xxx.45)

    남편이 그럴때 내 새끼 너 때문에 엇나가면 가만 안둔다. 하고 길길이 뛰어는 보셨나요?
    적극적으로 방어해 주세요. 엄마가 아빠 기에 눌려서 그냥 말리는 시늉만 하면 그 엄마도 똑같은 가해자고 직무유기입니다. 나중에 아이들도 엄마를 더 원망하게 되고요.

  • 5. 엄마
    '14.12.13 12:36 PM (220.80.xxx.27)

    애가 학원가기 힘들다고 해서 일주일 빼주고 기다렸고
    한과목은 빼주고
    또 학원샘에게 그동안의 보강은 빼고 간다한 상태인데
    그러네요
    일주일간 학원안간대신 집공부한다더니
    게임삼매경 이였구요
    그거에대해 야단칠 일이지 안그런가요

  • 6. 우리집
    '14.12.13 12:37 PM (122.36.xxx.11)

    남편도 그런말....

  • 7. ....
    '14.12.13 12:42 PM (14.46.xxx.209)

    처음부터 학원 다니면 다니고 안다니면 말지 힘든다고 빼주기시작하면 애가 오늘도 힘들다면 안갈 수 있을까 그런마음만 들죠.단호할땐 단호하세요..그리고 그정도면 빡돌고 화날만은 하네요..뭐건 한번빠지기 싫으면 가기 싫어져요..어른들도 그렇잖아요.

  • 8.
    '14.12.13 3:16 PM (110.70.xxx.176)

    어릴 때 많이 들었던 말이에요.
    끔찍한ᆢ비수가 따로없어요.
    엄마가 열배 백배로 다독여주셔야합니다.

  • 9. 에효
    '14.12.13 9:45 PM (223.33.xxx.48)

    애들이 너무 안됐네요
    자식은 부모가 믿는데로 큰다는데
    남편에게 다시는 그런말못하게 대화로든
    안되면 싸워서라도 꼭 바꿔놓으세요
    님이 역할을 잘하셔야겠어요
    마음다잡고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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