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효신 공연후기

힘들어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4-12-13 11:42:21

어후 ...힘들어요. 전 이제 40대라 체력이 저질

20대들은 펄펄 날아다니던데... 부러웠어요. 20대의 체력 ㅋㅋㅋㅋ

공연 거의 4시간30분 동안 했구요.

저는 집이 멀어서 앵콜곡 두곡 더 듣고 세번째 앵콜곡 할때 나왔어요.

그때도 이미 4시간 조금 넘었었거든요.

정말 한자리도 빈자리가 없이 빽빽하더라구요.

미발표곡도 한곡 불렀는데 그 노래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건 듣고 싶었던 노래들이 많이 빠져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초창기때 박효신 노래 많이 듣고 싶엇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야생화는 정말 감동.

너무 복받쳤는지 또 울더라구요.

다 좋았는데 본인이 출현했던 뮤지컬 공연 몇개 했는데

이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조금 지루했어요.

엄마랑 딸들이 같이 온 분들 많더라구요.

뮤지컬배우 박효신보다는 가수 박효신으로 더 많이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정말 ..노래는 갑인듯합니다.

감기 들었다는데도 잘하더라구요.

아마 오늘 내일 공연이 더 좋을거 같아요.

또 가고 싶더라구요 ^^

 

IP : 115.14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4.12.13 11:57 AM (119.202.xxx.136)

    부럽네요~~~
    효신짱 승승장구하길 바래요^^

  • 2. 제 딸은
    '14.12.13 12:10 PM (218.144.xxx.205)

    내일 갑니다..
    고딩인데 저는 그런 거 싫어해서 혼자 가요..
    모짜르트 해주면 딸은 좋아하겠어요..
    뮤지컬 보고와서 아직도 흥얼거리고 다니거든요...ㅠㅠ
    밤에 남편이랑 차 세워놓고 기다려야겠네요..
    그리고 월요일부터 기말고사래요.. 푸하하하..

  • 3. 윗님
    '14.12.13 12:18 PM (180.70.xxx.163)

    대박인데요 담날 기말고사라니 ㅋㅋ
    저희는 중딩 딸 때문에 예매하는라 겁나 힘들었거든요
    인천 마지막 콘서트가는데 얘가 그희망으로 사는듯해요

  • 4. 멋지네요
    '14.12.13 12:33 PM (121.144.xxx.197)

    공연보시고 오신 원글님도
    기말고사 이틀 앞두고 공연보러간 딸 기다려주는
    부모님도 ㅡ 멋지십니다
    우리 부부도 서울 빅뱅 공연 보러간 딸
    새벽에 마중갔었던 기억에 웃음이 나네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ㅡ
    저도 부산서 서울까지 IL DIVO 공연보러 갔으니까 ㅋㅋ

  • 5.
    '14.12.13 2:07 PM (114.206.xxx.87)

    부럽네요
    저 엄청 가고 싶었으나 좋은자리 고집하다
    결국 티켓팅 실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056 여의사- 부유한 집 회사원 조합.. 23 장갑 2014/12/17 11,153
447055 40대 초반 직장인 아저씨 출퇴근복 머입고 다녀야 해요? 3 박수영 2014/12/17 993
447054 지마켓에서 고구마 주문하시는 분들 주로 어디에서 주문하세요..?.. 4 ... 2014/12/17 1,316
447053 자동차시트에 까는 열선방석 알고싶어요 7 열선 2014/12/17 1,795
447052 여자아이들 사진찍을 때~ 2 @@ 2014/12/17 748
447051 오래 붙여도 괜찮은 반창고 추천해주세요. 4 반창고 2014/12/17 831
447050 몬산토가 우리나라 종자회사 인수했다는데 23 먹거리 전쟁.. 2014/12/17 2,600
447049 항상 좋은게 좋은거다식 생각들 2 고질적 2014/12/17 730
447048 이런글 죄송해요.건대수의학과 어떤가요? 3 원서 2014/12/17 1,942
447047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 떨어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4 .. 2014/12/17 8,783
447046 원조 강남스타일 압구정 로데오의 눈물 압구리의추억.. 2014/12/17 1,296
447045 바람이 많이 부네요 1 강풍 2014/12/17 585
447044 연애안하는게 돈굳는거네요 6 연애란 2014/12/17 2,137
447043 창문이 얼고 물방울맺혀요 방에..ㅠ 6 2014/12/17 2,181
447042 역경매 이사 사이트 알려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4/12/17 699
447041 LA 다녀올까요? 13 허허 2014/12/17 1,540
447040 과자가 넘 먹고싶어요. 9 봄날아줌마 .. 2014/12/17 1,476
447039 살면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그런곳을 못가본거 같아요 8 ... 2014/12/17 1,587
447038 날 무시하고 험담했던 친구 8 F 2014/12/17 2,761
447037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지않을때 1 전세만기 2014/12/17 1,406
447036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 5 추워요 2014/12/17 1,748
447035 남자들 체음이나 숨냄새가 피냄새 같이나는건 3 나도 궁금 2014/12/17 3,472
447034 도데체 시어머니 왜 그러셨을까요? 7 천불이나 2014/12/17 2,144
447033 병원 어떤과를 가야 하는지 봐주세요 11 중3딸 2014/12/17 1,287
447032 “양성평등이 개발 원조의 핵심돼야” levera.. 2014/12/17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