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효신 공연후기

힘들어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4-12-13 11:42:21

어후 ...힘들어요. 전 이제 40대라 체력이 저질

20대들은 펄펄 날아다니던데... 부러웠어요. 20대의 체력 ㅋㅋㅋㅋ

공연 거의 4시간30분 동안 했구요.

저는 집이 멀어서 앵콜곡 두곡 더 듣고 세번째 앵콜곡 할때 나왔어요.

그때도 이미 4시간 조금 넘었었거든요.

정말 한자리도 빈자리가 없이 빽빽하더라구요.

미발표곡도 한곡 불렀는데 그 노래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건 듣고 싶었던 노래들이 많이 빠져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초창기때 박효신 노래 많이 듣고 싶엇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야생화는 정말 감동.

너무 복받쳤는지 또 울더라구요.

다 좋았는데 본인이 출현했던 뮤지컬 공연 몇개 했는데

이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조금 지루했어요.

엄마랑 딸들이 같이 온 분들 많더라구요.

뮤지컬배우 박효신보다는 가수 박효신으로 더 많이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정말 ..노래는 갑인듯합니다.

감기 들었다는데도 잘하더라구요.

아마 오늘 내일 공연이 더 좋을거 같아요.

또 가고 싶더라구요 ^^

 

IP : 115.14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4.12.13 11:57 AM (119.202.xxx.136)

    부럽네요~~~
    효신짱 승승장구하길 바래요^^

  • 2. 제 딸은
    '14.12.13 12:10 PM (218.144.xxx.205)

    내일 갑니다..
    고딩인데 저는 그런 거 싫어해서 혼자 가요..
    모짜르트 해주면 딸은 좋아하겠어요..
    뮤지컬 보고와서 아직도 흥얼거리고 다니거든요...ㅠㅠ
    밤에 남편이랑 차 세워놓고 기다려야겠네요..
    그리고 월요일부터 기말고사래요.. 푸하하하..

  • 3. 윗님
    '14.12.13 12:18 PM (180.70.xxx.163)

    대박인데요 담날 기말고사라니 ㅋㅋ
    저희는 중딩 딸 때문에 예매하는라 겁나 힘들었거든요
    인천 마지막 콘서트가는데 얘가 그희망으로 사는듯해요

  • 4. 멋지네요
    '14.12.13 12:33 PM (121.144.xxx.197)

    공연보시고 오신 원글님도
    기말고사 이틀 앞두고 공연보러간 딸 기다려주는
    부모님도 ㅡ 멋지십니다
    우리 부부도 서울 빅뱅 공연 보러간 딸
    새벽에 마중갔었던 기억에 웃음이 나네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ㅡ
    저도 부산서 서울까지 IL DIVO 공연보러 갔으니까 ㅋㅋ

  • 5.
    '14.12.13 2:07 PM (114.206.xxx.87)

    부럽네요
    저 엄청 가고 싶었으나 좋은자리 고집하다
    결국 티켓팅 실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50 아나운서의 순발력ㅎㅎㅎ 3 ... 2014/12/13 2,476
444849 종교 있는 사람 같지 않다가 무슨 뜻일까요? 1 조용하다? 2014/12/13 668
444848 나만 알고싶은 맛집 13 잭슨피자 2014/12/13 5,987
444847 수원 토막살인범 얼굴공개됐네요 5 기사 2014/12/13 1,776
444846 그 여승무원 내보내 반박인터뷰하는거 아닐까요 14 협박항공 2014/12/13 4,539
444845 가슴에 불을 품고 기득권과 싸워나가자 2 ... 2014/12/13 522
444844 연예인들 볼때마다 느끼는게 8 .... 2014/12/13 3,984
444843 컴에 있는 사진을 갤럭시탭으로 옮기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2014/12/13 998
444842 모두가 피해가는 일이 내게만 일어날때 2 ㅁㅁ 2014/12/13 990
444841 현재 조현아 상태 5 slr링크ㅋ.. 2014/12/13 5,545
444840 친오빠를 보내고나니... 40 마미 2014/12/13 16,459
444839 스카이 학교결정 어찌해야 할까요? 25 참나무 2014/12/13 3,825
444838 지금 무슨회가 맛있나요? 4 회 ????.. 2014/12/13 1,309
444837 "재벌이 불법으로 번 돈, 국가가 회수해야" 3 샬랄라 2014/12/13 607
444836 피지오겔 12 2014/12/13 4,434
444835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를 안을 수 있게 되었어요 1 그리움 2014/12/13 1,427
444834 이빨아파서 주말에죽진않을까요.?? 10 월요일예약 2014/12/13 1,993
444833 세월호 조작영상에 반디캠 쓰다 딱 걸림 ㄴㄴㄴ 2014/12/13 1,157
444832 그러면 조현아는 다른 일등석 승객들 있는데서 17 더블준 2014/12/13 13,612
444831 초등 입학 이후 아이 접종 수첩을 잃어버렸어요 5 답답 2014/12/13 1,323
444830 학교 간다 생각하니ᆢ제가 스트레스 받아요T.T 5 예비 초1 2014/12/13 1,245
444829 북한 장애학생 영국·프랑스 공연 일정 확정 NK투데이 2014/12/13 363
444828 네살 사춘기 '나만 미워해 신드롬' levera.. 2014/12/13 994
444827 신은미 토크 콘서트 15 둥둥 2014/12/13 1,892
444826 오늘 뉴스보는데 사무장... 32 ... 2014/12/13 1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