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주제는 차이 나는 결혼-저도 이야기 꺼내요

...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4-12-12 21:20:24

제가 대학교 다닐때 저희 집 아래 층에 잠시 몇달간 세를 들어산 노부부가 있었어요.

그 집 큰 아들이 서울대 의대 다닌다고 자랑하고 다녔지요.

잠시 집을 새로 짓느라 우리 집에 몇달간 있게 된 것인데...

집을 다 지으면 아들 결혼 시킬 것이라고 했어요.

자랑하는 서울대 의대라 며느리도 잘 나가는 여자라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한 평범한 여자라고 저희 엄마한테 그러더래요.

그 집에서는 시부모와 아들을 하늘처럼  평생떠 받들어서 모실려면,

영악한 대졸 출신보다 고졸 며느리가  낫다고 하던데....

전 대학 다니고 있었고, 그 집 아들을 본적도 없지만,

우리 엄마랑 그 노부부가 하는 그소리를 듣고 조금 놀랬어요.

하였튼 그 당시에는 좀 의아했지만, 세상에 저리 생각하고 며느리를 보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어요.

IP : 121.144.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음음
    '14.12.12 10:50 PM (175.211.xxx.191)

    대원군이 며느리를 얻을 때 기준이 비슷했지요.하지만 그 며느리가 누군지 아시죠~~ 세상은 맘처럼 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83 현재 조현아 상태 5 slr링크ㅋ.. 2014/12/13 5,594
445382 친오빠를 보내고나니... 40 마미 2014/12/13 16,519
445381 스카이 학교결정 어찌해야 할까요? 25 참나무 2014/12/13 3,870
445380 지금 무슨회가 맛있나요? 4 회 ????.. 2014/12/13 1,355
445379 "재벌이 불법으로 번 돈, 국가가 회수해야" 3 샬랄라 2014/12/13 657
445378 피지오겔 12 2014/12/13 4,484
445377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를 안을 수 있게 되었어요 1 그리움 2014/12/13 1,468
445376 이빨아파서 주말에죽진않을까요.?? 10 월요일예약 2014/12/13 2,039
445375 세월호 조작영상에 반디캠 쓰다 딱 걸림 ㄴㄴㄴ 2014/12/13 1,212
445374 그러면 조현아는 다른 일등석 승객들 있는데서 17 더블준 2014/12/13 13,663
445373 초등 입학 이후 아이 접종 수첩을 잃어버렸어요 5 답답 2014/12/13 1,375
445372 학교 간다 생각하니ᆢ제가 스트레스 받아요T.T 5 예비 초1 2014/12/13 1,305
445371 북한 장애학생 영국·프랑스 공연 일정 확정 NK투데이 2014/12/13 423
445370 네살 사춘기 '나만 미워해 신드롬' levera.. 2014/12/13 1,071
445369 신은미 토크 콘서트 15 둥둥 2014/12/13 1,967
445368 오늘 뉴스보는데 사무장... 32 ... 2014/12/13 12,472
445367 yes24 책 리뷰쓰면 포인트 주나요? 2 2014/12/13 657
445366 신자입니다. 그런데요 타로 점이나 철학관은 전혀 안 가시나요? 13 AS7 2014/12/13 4,233
445365 조양호 사과문에 지문이 들어가있네요 11 사과문 2014/12/13 3,534
445364 법무법인 광장, '땅콩 리턴' 조넛 前부사장 변호 맡아 9 숨 막힌다 2014/12/13 3,670
445363 82에서 예전에 유명했던 피부관리법 중에 1 .. 2014/12/13 2,615
445362 사무장님 추가 인터뷰했네요.. 26 ㅁㅁㅁ 2014/12/13 15,909
445361 실패한 김장김치 구체방법 7 ... 2014/12/13 1,749
445360 아이들 밥해주러가는데 뭘 좋아할까요^^ 28 토요일 2014/12/13 3,507
445359 인생 지나고보니.. 열심히 사는게제일 중요한 8 행복 2014/12/13 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