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워낙 안좋으셔서 치대병원가서 발치진단 받아서 다 빼셨거든요.
근데 엄마나이 54밖에 안되셨는데 누구한테 가서 말도못하고
설령 말한다한들 젊어서 틀니하는게 자랑은 아니니까요..
행여 손님들만나는 자리에서 갈비라도 뜯으면 너무나도 초조해하시죠.
그런 엄마를 볼때마다 정말 가슴 찢어지게 아프지만 저도 어릴때부터 양치할때
수시로 피나고 이도 시려서 찬물가글이나 아이스크림먹으면 굉장히 고통스럽거든요. 근데 또 이상소견은 아니라하고.
잇몸병도 유전되는 요인 맞나요? 뭔가 병원가서 올려야될것같지만;; 저희엄마같은 분들도 계신가 궁금해서요..
그냥 이런저런 애로사항들을 나누고 싶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