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 사시는 분들 조언바랍니다.

이사고민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4-12-12 13:31:24

지금 사는 곳은 반포에요 남편은 신천동에 사무실이 있고요 매일 늦게 까지 일하고 자정쯤에 돌아오는데 오는 길이 너무 힘들대요

계속 잠실로 이사가고 싶어하는걸 제가 싱크홀이나 제2롯데월드 때문에 무서워서 반대하고 있어요(메스컴에서 보다보니 겁이 나더라고요)

근데 왜즘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는지 오자마자 머리아프다며 약먹고 씻지도 못하고 잠들고 하는 모습보니까 저도 남편을 위해서 잠실로 가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남편은 잠실역 근처 롯데캐슬 골드 매입하고 싶어해요 넓은 평수에 가격도 괜찮고 지금 급매로 나오게 있어서 싸게 살수 있다고

근데 다들 아시다싶이 잠실역도 물이 센다고 하고 전 걱정되는데 남편은 저랑달리 시큰둥 하네요

아이는 6살 남아 하나있고요

잠실 사시는 분들은 체감적으로 저희 남편처럼 별로 걱정안하시고 잘 사시는 지 궁금해요 저는 아무래도 외부에서 뉴스로 접하니까 무서움이 좀 큰거 같고요

IP : 114.203.xxx.1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14.12.12 1:37 PM (175.223.xxx.17)

    오지 마세요. 게다가 롯데캐슬이라뇨. 왜 급매가 나왔을지 아시면서....
    신천동이면 잠실4동인데 거기서 반포가 그리 먼가요? 다니실만 할 것 같은데...

  • 2. 그쵸?
    '14.12.12 1:39 PM (114.203.xxx.172)

    제 생각에도 잠실에서 반포 괜찮은거 같은데 자주 막히나봐요 힘들어하네요

  • 3. 자정에
    '14.12.12 1:39 PM (211.114.xxx.82)

    무슨 길이 막히나요?

  • 4. khan
    '14.12.12 1:43 PM (1.249.xxx.254) - 삭제된댓글

    저 그 블럭 주상복합 사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넘 살기 좋은곳이예요 악플 엄청 예상되지만 ㅎㅎ 통근 시간 무시 못해요 그 시간만큼 삶의 질에 집중해 보심이 골드캐슬 친구 사는데 좋아요 전세로 우선 살아보셔도 좋을 듯

  • 5. 한밤중
    '14.12.12 1:58 PM (175.223.xxx.206)

    신천에서 반포 이동도 힘들다하면... --; 좋던싫던 잠실로 이동하셔야겠는데요.

  • 6. 거기 학교 보내기
    '14.12.12 1:58 PM (211.114.xxx.82)

    애매하지 않나요?
    주상복합이라 반값으로 떨어졌다고 뉴스 예전에 대표적으로 나오던곳..

  • 7.
    '14.12.12 1:59 PM (103.11.xxx.150)

    집 전세놓고 다른곳에 사는데요, 그곳 살기 너무 편한곳이죠.
    근데 아이가 곧 초등 들어가는데 학교는 어디로 다니나요? (매입 예정이라니) 아이 생각하면 잠실보단 반포가 나을텐데요.

  • 8. ...
    '14.12.12 1:59 PM (116.87.xxx.14)

    그래도 6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잠실 4거리 캐슬보다는 대단지 쪽이 좋지 않아요? 단지 친구들도 많을테고.
    아님 학교들어가서까지 생각하면 삼성이나 대치 쪽도 알아보세요.

  • 9. 그러게요
    '14.12.12 2:0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굳이 잠실 알아보지 마시고 삼성이나 대치로 가시는 게 좋겠네요.
    잠실은 고등 학군이 어중간해요.

  • 10. ........
    '14.12.12 2:16 PM (182.219.xxx.83)

    아이 학교까지 생각하면 리센츠가 좋을것 같은데요..

  • 11. 학군은
    '14.12.12 2:21 PM (147.8.xxx.10)

    잘 모르겠는데
    살기에는 엄청 편하고 좋아요~ ㅎ
    석촌호수나 올림픽공원 산책하기도 좋구요 ㅎㅎ

  • 12. ...
    '14.12.12 2:23 PM (218.153.xxx.5)

    솔직히 살기는 겁나 좋습니다...

    저놈의 롯데월드만 아니면...

  • 13. 잠실주민
    '14.12.12 2:28 PM (115.136.xxx.38)

    남편 직장과의 거리, 무시 못하죠.
    굳이 잠실로 오신다면 학군을 생각해서
    앨스,리센츠가 어떠실지....

  • 14. 달달
    '14.12.12 2:36 PM (183.98.xxx.227)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엘스 리센츠로 알아보세요

  • 15. 주상복합 선호하신다면
    '14.12.12 3:50 PM (203.112.xxx.220)

    쬐끔이라도 떨어져있는 갤러리아팰리스도 알아보세요~
    (저는 레이크팰리스 주민이에요. 제2롯데는 안가기로 남편과 다집했어요ㅠㅠ)

  • 16.
    '14.12.12 4:11 PM (59.25.xxx.110)

    집팔고 나오려고 하는 사람 많은데,,,굳이 거기로 이사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ㅠ
    솔직히 잠실 살기 편한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 17. 많은
    '14.12.12 4:34 PM (114.203.xxx.172)

    많은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또 제2롯데월드 관련 뉴스가 떳네요ㅜㅜ 제가 무서워서 그냥 남편을 잘 설득해야겠어요 그러게 왜 사무실을 신천에 구해서...그냥 어떻게든 남편 사무실을 이쪽으로 옮기도록 설득해볼께요

  • 18.
    '14.12.13 1:58 AM (114.206.xxx.87)

    엘스나 리센츠로 오세요
    엘스에는 어린이 도서관도 있고
    리센츠에는 교육청이 있어요
    교육시키기 좋아요

  • 19. 주민
    '14.12.28 6:22 AM (58.158.xxx.9)

    스타파크 사는데요
    롯데보다 훨씬 조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783 마흔여섯 아들셋 남편하나 ,,, 2 사는것 2014/12/30 1,826
450782 여자들사이에서 구설수 15 ... 2014/12/30 4,856
450781 옷결재금액이 완전 틀리게결재되었다는데 1 상품권 2014/12/30 806
450780 세입자가 갑질 하는 건 어찌하오리까? 11 집주인 2014/12/30 3,710
450779 근데, 돈 빌린 사람들은 왜 빨리 안갚는걸까요 11 .. 2014/12/30 2,292
450778 위내시경 금방 끝나나요? 11 ... 2014/12/30 1,464
450777 오늘 의사협회 발표 보셨어요? 13 휴.... 2014/12/30 2,604
450776 2014년이 26시간남은 이시간.. 다들 뭐하고 계세요? 6 배고파 2014/12/30 554
450775 극장에서 영화보는 건 '오락' 인가요, '문화예술활동' 인가요?.. 3 궁금이 2014/12/30 524
450774 헐~ 연예대상 후보가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10 어이없네 2014/12/30 5,339
450773 어른인데, 성격? 검사 정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 3 은이맘 2014/12/30 561
450772 강아지 구충제요 ㅠㅠ 6 bab 2014/12/30 1,142
450771 앙코르왓트 하롱베이 인터넷 사용 가능한가요? 7 급질문 2014/12/30 1,066
450770 시판 시럽용 올리고당사서 팬케이크 위에 뿌려 먹어도 되는건가요 2 . 2014/12/30 1,406
450769 가수 김태우 와이프의 방송 출연이 ... 괜찮은 건가요? 궁금해서.... 2014/12/30 3,417
450768 mbc연기대상 투표방법요 4 질문 2014/12/30 848
450767 회원님들의 수리적(數理的)사고력(思考力)? 4 꺾은붓 2014/12/30 714
450766 아이를 셋 낳고싶어요 25 허니 2014/12/30 3,027
450765 성형하려고요 추천 2014/12/30 531
450764 댓글 무진장 달렸던 사주 글 사라졌어요 17 ㅇㅇ 2014/12/30 4,032
450763 명량 봤네요 드디어. 랄랄라 2014/12/30 547
450762 체크카드 비밀번호 세번 틀리면 언제 다시 되나요? 5 급해요 2014/12/30 2,123
450761 꽃 같은 20대 후반이 후회돼요. 3 피스타치오1.. 2014/12/30 2,068
450760 저도 학교 엄마에게 빌려준 몇 만원... 27 저도.. 2014/12/30 5,330
450759 인간극장길정수씨의 유가족들 안부가 궁금하네요 1 잘지내시죠 2014/12/30 16,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