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도 몸따로 마음따로만은 아닐 것 같아요

그다지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4-12-12 11:41:17
무슨 다큐보다가 생각해보니
우리가 섹스리스로 산 것도
남편을 경멸했으니
마음이 동하지도 않았고
남편 역시 저를 싫어하는데
저랑 하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오르가즘은 몸이 아니라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라
친밀하고 사랑하는 마음일 때
더욱 강력해진다고 하네요.



이번 생은 망한 것 같고 다음 생에는 꼭 마음 맞고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사랑많이 주고 사랑많이 받고 그러고 살고 싶네요. 십년쯤 그냥 훌쩍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마흔 넘으니 갖자기 욕구가 올라오니 당황스럽고 힘드네요.
IP : 223.62.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4.12.12 2:48 PM (222.104.xxx.247)

    사십대고 비슷한 고민으로 힘들었는데 민감한 부분이지만 남편분께 표현을 하심이 좋을듯해요 자존심만 내세우다 세월만 가는거 같아 얘기했더니 조금은 노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110 저희엄마가 아직 젊으신데 틀니를 하세요 5 ㅇㅇ 2014/12/12 2,987
445109 돼지고기 자체가 별로면 뭔 짓을 해도 잡내가 안 없어지나요? 5 수육 2014/12/12 1,339
445108 권력은 측근이 웬수~ 재벌은 핏줄이 웬수 2 박지원 2014/12/12 867
445107 마일리지가 유럽 1개국 왕복만큼 있을 때요... 20 안알랴줌 2014/12/12 2,639
445106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 13 Gimens.. 2014/12/12 3,814
445105 이명희·정용진 신세계 오너 일가, 한남동에 수백억원대 단독주택 .. 2 데블 2014/12/12 6,776
445104 장애 홀어머니 모시던 신문배달원의 안타까운 죽음 3 참맛 2014/12/12 1,289
445103 여자 생일안챙기는 남자 2 멘붕 2014/12/12 3,026
445102 82쿡님들도 자랄때 엄마 껌딱지였어요 아니면 독립적이었어요.... 14 .. 2014/12/12 1,990
445101 사춘기 딸, 시험 망치고.. 2 어찌 2014/12/12 2,007
445100 작가회의 "송경동 시인 징역 2년 실형은 부당".. 1 샬랄라 2014/12/12 615
445099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진동…일부 상영관 잠정 폐쇄 8 세우실 2014/12/12 2,033
445098 한진그룹 2 한진그룹 2014/12/12 1,597
445097 서울살이 2 인서울 2014/12/12 886
445096 모니터 보호필름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rrr 2014/12/12 709
445095 전세집에 붙박이장 해보신분 9 12월 2014/12/12 10,209
445094 조현아의 갑질과 직원들의 을질 12 갑을병정 2014/12/12 4,132
445093 땅콩리턴 사건이 이렇게까지 큰 사안이었나요?????? 12 ... 2014/12/12 2,529
445092 보온죽통에 카레밥을 싸가도 되나요 6 2014/12/12 2,223
445091 강아지 이야기 (2) 24 피카소피카소.. 2014/12/12 3,214
445090 노영민 "MB 자원외교 당당? 추가폭로 껀 있다&quo.. 1 참맛 2014/12/12 761
445089 한살림 육개장 맛이 신데 원래 그런가요? 8 .. 2014/12/12 1,686
445088 참좋은여행사ㅅ 8 여행사 2014/12/12 2,528
445087 조양호 회장 "딸 잘못 교육시켜 죄송합니다" 26 샬랄라 2014/12/12 5,074
445086 산라메라 구입처아시는분 계셔요? 추운집 2014/12/12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