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있는데.. 집값이 비싸서 걱정이에여..ㅠ

따리라라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14-12-12 11:35:59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결혼날짜가 다가올수록 기분이 좋으면서 걱정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신부랑 같이 살집을 구해야하는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요..

신부는 그냥 월세로 들어가자고하는데.. 이게 뭔 쓸데없는 자존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최소한 전세로 들어가고싶어서요. 그래서 대출받아서 들어가려고합니다.

대출을 대충 6천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둘이 합쳐서 월급이 5백 정도니 가능 상환하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금리를 줄여서 대출을 받고싶은데..

혹시 낮은대출금리 잘 아시는 분좀 있으신가요??

2%대 금리는 어렵겠죠??
IP : 106.240.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11:44 AM (183.96.xxx.116)

    둘이 합쳐 월급이 5백에 6천 대출이면 무리하는 것 같은데요.
    원금도 갚아야하잖아요.

    아직 아이 생긴 것도 아니고 몸튼튼 쌩쌩한 젊은 부부이니 조금만 고생하세요.

    아파트 말고 직장에서 좀 멀어도 깨끗한 빌라로 알아보시고.
    아이 생기기전까지 아끼고 열심히 모으세요.

    아이 생기면 작은 아파트 대출 받아 구입하시거나 전세 더 살다 매입하시거나.
    계획을 먼저 세우고 열심히 살아보세요.

    지금은 쓸 때가 아니라 아끼고 절약해야 아이생기고 좀 더 편해집니다.

    괜히 결혼식에 돈 많이 쓰지 마시고 신혼집 인테리어 그냥 깨끗하면 됩니다.

  • 2. ..
    '14.12.12 11:44 AM (222.112.xxx.155)

    월세보단 대출이 낫죠. 낮은 금리는 두분 소득이 일정 이하라야 가능하구요. 그냥 일번 전세대출은 2퍼센트보단 높지만 그래도 월세보단 낮아요. 전세가 낫죠.

  • 3. ..
    '14.12.12 11:45 AM (222.112.xxx.155)

    일번 -> 일반

  • 4. ..
    '14.12.12 11:51 AM (183.96.xxx.116)

    이번에 대출받아 전세얻고 이년 살면 전세가 또 올라있어요.
    다음에 또 더 대출받으실 수 있을까요.
    이년동안 6천 다 못갚으실 것 같은데요.

    두 분이 머리 맞대고 계획을 잘 짜셔야 합니다.

  • 5. ~~
    '14.12.12 12:16 PM (14.52.xxx.104)

    서울 전셋값이 정말 미친듯이 올랐어요.
    2년 전 2억에 전세들어왔는데 재계약 시점에 부동산 몇 군데 들러 상황이 어떤가 알아보니
    기본 5천 이상 올랐네요. 2년에 5천 모을 수 있는 사람들 많지 않은데요....

    형편에 맞는 빌라 (관리비가 아파트 보다 훨씬 적어요.)에서 신혼 살림 하시면서
    저축하시며 살다 보면 몇 년 후 좀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실 수 있어요.
    두 분이 마음 잘 맞춰가며 준비 해 보세요~

  • 6. 21223
    '14.12.12 12:19 PM (175.123.xxx.32)

    전세2년후 재계약하실수있겠어요? 몇천 올려달라고하면 또 대출받아야 하실꺼예요 아이라도생기셔서 외벌이되면 대출이자도 부담이고요 좀더저렴한 전세알아보시던지 신부되실분과 상의해보세요

  • 7. ㅇㅇ
    '14.12.12 12:33 PM (116.33.xxx.17)

    대출이 낫습니다. 월세는 연 5~6%지만 대출이자는 3%범위니까요.
    또한 처음부터 원금이자 갚는 것도 있지만, 3년 거치 5년 거치 있고, 30년 짜리 하면 사실 3년 뒤
    원금과 이자 같이 내는 시기에도 큰 부담 없어요.
    두 사람 수입 5백만원이면 반은 저축하고 긴축하면 충분히 갚겠네요. 대출기간 중에도 6천만원 대출의
    10%인 6백만원은 대출상환 수수료 없이 1년에 한번씩 갚을 수 있어요. 보너스 등 기타수입으로 갚을
    여력이 되면 갚고 . 대출받는 것이 결국 헛돈 쓰는 거 막고 목돈모으기의 방법이 되는 겁니다.
    현금을 누가 대 주는 거 아니고, 월세 아니면 대출 두 가지 방법 중에서는 당연 대출이예요.
    두 분 갚을 여력 충분합니다. 그보다 적은 수입으로도 1년적금몇 번 모아 갚아 버렸는데요

  • 8. 그 정도 수입이면
    '14.12.12 12:50 PM (220.86.xxx.20)

    대출 나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861 송일국집에서 보이던 그림책 8 방글방글 2014/12/15 2,964
445860 아들 열 38도인데 병원가야될까요?? 13 ㅠㅠ 2014/12/15 10,134
445859 19금 글을 꼭 여기에 써야 하나요? 10 왜 그런지... 2014/12/15 2,325
445858 허접한 인수인계 4 골 떄린다 2014/12/15 1,570
445857 웹툰 인천상륙작전 보신분? 윤태호 작가 작품이에요.. 10 ㅠㅠ 2014/12/15 2,127
445856 유리 1 느낌 2014/12/15 698
445855 컴퓨터 베터리? 3 ... 2014/12/15 668
445854 왜 게시판에 자살한? 최경위얘기가 없을까 2 알겠네 2014/12/15 1,065
445853 sbs 스페셜을 보고.. 6 zzz 2014/12/15 3,489
445852 미생의 리얼리티 5 2014/12/15 2,728
445851 층간소음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치겠어요 .. 2014/12/15 711
445850 식탁유리 가장자리를 감싸는거없을까요? 8 모모 2014/12/15 990
445849 네일 케어 받고와서 통증 10 처음본순간 2014/12/15 3,878
445848 조땅콩 옆에 1등석 손님에게 뇌물을,,,,, 24 사탕별 2014/12/15 14,464
445847 직장인분들 동료랑 친하세요? 3 직장인 2014/12/15 1,359
445846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진심 2014/12/15 371
445845 돼지수육 질문합니다 8 홀랑 2014/12/15 1,427
445844 아파트 중문 어떤게 더 좋은가요? 2 해야지 2014/12/15 2,207
445843 경리는 회사마다 꼭 필요한 사람인데 왜 무시받는 경우가 많은가요.. 5 경영회계 2014/12/15 3,228
445842 땅콩과 윤회설 11 건너 마을 .. 2014/12/15 2,101
445841 제 외모 자랑할께요 ㅎㅎㅎㅎ 88 내가 제일 .. 2014/12/15 18,578
445840 불법 포차 때문.. 속상하네요... 2 hl 2014/12/15 1,545
445839 아빠어디가 나오기전에 윤민수씨 알고 있으셨나요..??? 5 아이블루 2014/12/15 3,858
445838 시부모님 잔소리에 머리가 아프네요 4 자화상 2014/12/14 2,128
445837 50대 남자교수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0 happy닐.. 2014/12/14 2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