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에버랜드 가려고하는데

짱뚱맘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4-12-12 11:07:15
여긴 지방이구요. 아이들 시험도 끝났고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미리 느낄겸 에버랜드를 갈려고하는데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구요.. 그러데 애들아빠가 너무 추워서 안된다며 괜히 갔다가 애들 감기만 걸린다고 다음에 가자고하니 아이들이 실망하네요.. 괜히 고집 부리고 갔다가 진짜 애들 아프면 내책임일것 같고..
애들은 중학생, 초등5학년이에요. 무리일까요? 애들이 실망해서요..
IP : 220.124.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연맘
    '14.12.12 11:08 AM (183.96.xxx.43)

    중학생 초등학생이면 다컸는데요~ 남편분이 가기 귀찮아 하시는 건 아닐지

  • 2. 잉???
    '14.12.12 11:08 AM (110.8.xxx.199)

    그게 뭐 애들이예요!
    충분히 갔다올수있는 나이구요
    가세요.

    가서 감기가 걸리더라도
    그ㅡ 감기마저도 추억이 될겁니다.

    남편이...가기 싫어서...춥다느니, 애들 핑계 대는거 아닌가요??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덜 춥답니다.
    무조건 가세요

    마지막으로.

    님...내일다시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을거라 어찌 장담하시나요?(요말은 님 남편에게 전해주세요. 그래봤자. 콧방귀 뀌겠지만 ㅋㅋ)

  • 3. 그러게요^^
    '14.12.12 11:09 AM (122.40.xxx.94)

    그정도면 괜찮겠어요.
    연간회원으로 뻔질나게 다니는 초6 추워도 신경도 안쓰고 지 아빠랑 자주 갑니다.

  • 4. ....
    '14.12.12 11:11 AM (110.70.xxx.246)

    거기가 지형상 특히 춥긴 추워요.
    계속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줄 서서 기다리니 더 춥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아요.
    큰애들이면 그것도 추억이죠.
    옷 든든히 입고 핫팩이랑 보온병 물 준비해서 가면
    겨울에도 재미는 있어요

  • 5. 중무장시키고
    '14.12.12 11:12 AM (211.114.xxx.82)

    핫팩도 붙이고..눈썰매랑 타야하니 부츠같은거 시키고 신나게 놀게 해주세요.
    유치운생이나 저학년이면 몰라도 다컸는데요...

  • 6. 짱뚱맘
    '14.12.12 11:13 AM (220.124.xxx.174)

    네~다시 가보자고 해봐야겠네요. 애들아빠가 귀찮아서 그러는건 아니에요. 저보다도 아이들 생각을 더 끔찍하게하는 아빠니까요^^

  • 7. 두솔
    '14.12.12 11:17 AM (220.72.xxx.48)

    다들 젊으신가봐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년간회원으로 5년간 줄기차게 다녔지만 겨울엔...
    그곳이 산으로 둘러싸여 겨울엔 엄청주워요.
    그냥 추우면 그래도 참을만한데 바람이 불면 거의 칼바람입니다.
    주말에 추워진다는데 어느정도일지...

  • 8. ...
    '14.12.12 11:21 AM (14.34.xxx.96)

    전 두돌 애기도 데리고 며칠전 다녀왔는데
    괜찮던데요..
    다만 목도리, 장갑, 모자, 귀마개, 내복 무장은 하세요^^
    더우면 벗을 수 있잖아요^^
    재밌는 시간 되세요

  • 9. 아아
    '14.12.12 11:41 AM (112.154.xxx.107)

    좋으시겠어요. 유연석이 마구 광고하던데 ^^
    불빛 완전 이쁘구... 로맨틱 그 자체더만요 ㅋㅋ
    군데군데 난로? 같은게 많이 있어서 추우면 거기서 녹여가며 놀면 되요.
    오뎅국물 사먹으면서 충분히 놀만합니다
    근데 혹시 저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올라오시는건지? 그럼 좀 추우실수도 있는데..
    무장은 확실히 하고 오세요. 저도 가고싶네요

  • 10. 하이
    '14.12.12 12:00 PM (220.76.xxx.94)

    지금안가면 못가요 갔다오세요 날더워지면 방학하면 줄서다 하루가요
    그리고애들이크면 그런곳은 안갈려고합니다 지금가요

  • 11. 지니
    '14.12.12 1:31 PM (203.226.xxx.45)

    전5살 아이 등에 핫팩 붙이고 (파카밑에..아이라 데일까봐요)일주일에 한번꼴로 가요~^^불꽃놀이까지 보구와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850 충북 시골마을에서 사업부진으로 일가족 자살시도 이런 뉴스 요새 .. 1 농약 2014/12/29 1,569
450849 얼마전에 캐비어 샴프 찾던분... dlfjs 2014/12/29 641
450848 카페라떼에 무슨우유를 넣었길래 치즈맛이..ㅠ 2 라떼 2014/12/29 1,710
450847 수학 학원비 괜찮은가요? 6 허리휘청 2014/12/29 4,426
450846 박근혜, 영화 국제시장 장면 언급..靑 "직접 안봐&q.. 1 참맛 2014/12/29 1,457
450845 이 아이는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26 뒷심 2014/12/29 4,354
450844 설거지 브러쉬 사용해보신분? 3 습진여사 2014/12/29 1,864
450843 제시카 고메즈요 3 응? 2014/12/29 1,435
450842 미혼인데 시부모상도 안 가도 되는 거 아닐까요?ㅠㅠ 14 2014/12/29 4,201
450841 신혼침대로 시몬스 어때요??? 4 매일매일매일.. 2014/12/29 2,315
450840 엄마랑 여행하기 후쿠오카 vs 오사카 어디가 나을까요? 6 눈의꽃 2014/12/29 3,174
450839 인체성장호르몬(HGH) 알약 드시분 계신가요? 2014/12/29 953
450838 오래사신분들 ~~ 답좀 주세요!! 답답하네요!! 11 부부문제 2014/12/29 2,478
450837 82가 요즘 왜 이러죠? 13 이상타 2014/12/29 2,059
450836 디올립밤 선물 받으면 어때요? 9 ... 2014/12/29 2,809
450835 코스트코 파스타 소스 맛이 어떤가요? 오뚜기 프레스코와 비교해서.. 5 .. 2014/12/29 4,864
450834 성형외과 의료사고가 더 늘어나는 이유 - 불황 성형공장 2014/12/29 2,218
450833 건설회사 현장소장을 왜 노가다의 꽃이라고 하나요? 6 건설 2014/12/29 2,713
450832 초유의 원전자료 유출 사태 “책임지는 사람 없다” 1 세우실 2014/12/29 707
450831 34평부엌에 1800센티미터식탁 무리인가요 9 바보보봅 2014/12/29 2,458
450830 tsh 가 9.96인데 씬지록신 먹는게 좋을까요? 1 의사는마음데.. 2014/12/29 1,333
450829 테이스티로드 김성은이 더 예뻐요 박수진이 더 예뻐요?ㅎㅎ 24 // 2014/12/29 7,153
450828 대문 인간관계글 보니까 참 각박하네요 ㅎㅎㅎㅎ 5 .. 2014/12/29 2,265
450827 회사 다니기 싫네요 4 회사원 2014/12/29 1,405
450826 박원순의 채무 7조 갚는 방법 회자정리 2014/12/2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