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에버랜드 가려고하는데

짱뚱맘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4-12-12 11:07:15
여긴 지방이구요. 아이들 시험도 끝났고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미리 느낄겸 에버랜드를 갈려고하는데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구요.. 그러데 애들아빠가 너무 추워서 안된다며 괜히 갔다가 애들 감기만 걸린다고 다음에 가자고하니 아이들이 실망하네요.. 괜히 고집 부리고 갔다가 진짜 애들 아프면 내책임일것 같고..
애들은 중학생, 초등5학년이에요. 무리일까요? 애들이 실망해서요..
IP : 220.124.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연맘
    '14.12.12 11:08 AM (183.96.xxx.43)

    중학생 초등학생이면 다컸는데요~ 남편분이 가기 귀찮아 하시는 건 아닐지

  • 2. 잉???
    '14.12.12 11:08 AM (110.8.xxx.199)

    그게 뭐 애들이예요!
    충분히 갔다올수있는 나이구요
    가세요.

    가서 감기가 걸리더라도
    그ㅡ 감기마저도 추억이 될겁니다.

    남편이...가기 싫어서...춥다느니, 애들 핑계 대는거 아닌가요??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덜 춥답니다.
    무조건 가세요

    마지막으로.

    님...내일다시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을거라 어찌 장담하시나요?(요말은 님 남편에게 전해주세요. 그래봤자. 콧방귀 뀌겠지만 ㅋㅋ)

  • 3. 그러게요^^
    '14.12.12 11:09 AM (122.40.xxx.94)

    그정도면 괜찮겠어요.
    연간회원으로 뻔질나게 다니는 초6 추워도 신경도 안쓰고 지 아빠랑 자주 갑니다.

  • 4. ....
    '14.12.12 11:11 AM (110.70.xxx.246)

    거기가 지형상 특히 춥긴 추워요.
    계속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줄 서서 기다리니 더 춥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아요.
    큰애들이면 그것도 추억이죠.
    옷 든든히 입고 핫팩이랑 보온병 물 준비해서 가면
    겨울에도 재미는 있어요

  • 5. 중무장시키고
    '14.12.12 11:12 AM (211.114.xxx.82)

    핫팩도 붙이고..눈썰매랑 타야하니 부츠같은거 시키고 신나게 놀게 해주세요.
    유치운생이나 저학년이면 몰라도 다컸는데요...

  • 6. 짱뚱맘
    '14.12.12 11:13 AM (220.124.xxx.174)

    네~다시 가보자고 해봐야겠네요. 애들아빠가 귀찮아서 그러는건 아니에요. 저보다도 아이들 생각을 더 끔찍하게하는 아빠니까요^^

  • 7. 두솔
    '14.12.12 11:17 AM (220.72.xxx.48)

    다들 젊으신가봐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년간회원으로 5년간 줄기차게 다녔지만 겨울엔...
    그곳이 산으로 둘러싸여 겨울엔 엄청주워요.
    그냥 추우면 그래도 참을만한데 바람이 불면 거의 칼바람입니다.
    주말에 추워진다는데 어느정도일지...

  • 8. ...
    '14.12.12 11:21 AM (14.34.xxx.96)

    전 두돌 애기도 데리고 며칠전 다녀왔는데
    괜찮던데요..
    다만 목도리, 장갑, 모자, 귀마개, 내복 무장은 하세요^^
    더우면 벗을 수 있잖아요^^
    재밌는 시간 되세요

  • 9. 아아
    '14.12.12 11:41 AM (112.154.xxx.107)

    좋으시겠어요. 유연석이 마구 광고하던데 ^^
    불빛 완전 이쁘구... 로맨틱 그 자체더만요 ㅋㅋ
    군데군데 난로? 같은게 많이 있어서 추우면 거기서 녹여가며 놀면 되요.
    오뎅국물 사먹으면서 충분히 놀만합니다
    근데 혹시 저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올라오시는건지? 그럼 좀 추우실수도 있는데..
    무장은 확실히 하고 오세요. 저도 가고싶네요

  • 10. 하이
    '14.12.12 12:00 PM (220.76.xxx.94)

    지금안가면 못가요 갔다오세요 날더워지면 방학하면 줄서다 하루가요
    그리고애들이크면 그런곳은 안갈려고합니다 지금가요

  • 11. 지니
    '14.12.12 1:31 PM (203.226.xxx.45)

    전5살 아이 등에 핫팩 붙이고 (파카밑에..아이라 데일까봐요)일주일에 한번꼴로 가요~^^불꽃놀이까지 보구와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52 전업 아줌마들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62 교순이 2015/01/17 11,881
456951 열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 8 고민 2015/01/17 2,432
456950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중 선택해야됩니다 27 도와주세요 2015/01/17 3,588
456949 어제 박지윤... 첫눈 2015/01/17 1,592
456948 갑상선 항진 심하면 얼굴이 단번에 훅 가나요? 3 항진 2015/01/17 2,869
456947 으헉 해뜰때부터~ 오전10시까지햇빛쑀어요.ㅠ 1 뽀미 2015/01/17 1,081
456946 인감 증명 만들 때는 꼭 본인이 가야하는건가요 3 짜장 2015/01/17 947
456945 타인의 밑바닥을 알고 조정하는 사람 2 자유 2015/01/17 2,059
456944 유럽과 미국스케치? 4 궁금 2015/01/17 695
456943 진료받고있는 정형외과에 진료의뢰서 요청하면 싫어하나요? 6 골절 2015/01/17 2,337
456942 어린이집 참여정부 때 국공립 30% 목표, MB정부 때 민간 5.. 참맛 2015/01/17 656
456941 통증의학과에서 국소마취제주사 맞아보신분 3 목통증 2015/01/17 1,102
456940 안산 김상훈, 성도착과 반사회성 인격장애 결합된 인물 3 ... 2015/01/17 2,074
456939 '나이 먹은 사람들, 점점 더 노욕 덩어리 되어가' 11 채현국이사장.. 2015/01/17 2,915
456938 뽐므델리 가방 1 .ㅈ. 2015/01/17 1,094
456937 장모와 처남도 부양가족 등록 될까요 3 .. 2015/01/17 1,590
456936 예전 저희가게 직원이야기 6 순이 2015/01/17 2,598
456935 돈벌어오라는 부모가 16 자도 2015/01/17 4,774
456934 지금 밖에 많이 추운 가요? 2 ... 2015/01/17 971
456933 비발디파크 어느동이 좋은가요? 4 손님 2015/01/17 11,265
456932 수술이 도움이 될까요? 5 알러지 2015/01/17 550
456931 한국의 명문대와 아이비리그 아웃풋이 8 2015/01/17 2,802
456930 CNN, 카메라에 잡힌 어린이집 끔찍한 아동학대에 격분 2 light7.. 2015/01/17 1,986
456929 친정이 같은 도시인데 잘 안가지네요 9 ^^ 2015/01/17 3,436
456928 음주운전하는 남자 1 헉스 2015/01/17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