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딸들이 처음으로 찜질방을 간다고 하는데요.

찜질방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4-12-12 10:54:40

안녕하세요.

 

초등 고학년 두 딸들이 찜질방을 내일 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가본적은 없고 큰 딸이 친구들 얘기만 듣고 가고 싶다고

해서요.

 

입장료는 7~8천원정도라고 하고요.  목욕탕에서 콕욕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찜질방은 한 번도 안가봤고

내일 아이들만 보내야될꺼 같거든요.

 

그래서....목욕탕 가면 때도 밀 수 있잖아요. 이왕 가는거

때도 깨끗이 밀고 오라고 했는데요. 때 밀어주시는 아주머니도

계시다는데  아이들 때 미는거 아이들끼리 가서도 부탁하면

해주나요?

한 명당 얼마정도 할까요?

여기는 청주예요.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대충 씻고 온다고 하는데 이왕가는거

잘 좀 씻고 놀다왔음 해서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12 10:57 AM (110.8.xxx.199)

    찜질방은 잘 안가지만
    초등 딸 둘이라면 불안할거 같은데...

    왜냐면 이상한 넘들이 하도 뉴스에 많이 나오니까요..
    그것만 주의하면..때를 굳이 아줌마에게 맡길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2. ...
    '14.12.12 10:58 AM (14.34.xxx.13)

    아이고 원글님 참 성격도 천하태평이시네요. 아무리 찜질방을 안가봤어도 이러저런 뉴스는 보셨을 거 아닙니까. 처음인데 애들끼리만 보낼 생각 마시고 반드시 어른 동행해서 가세요.

  • 3. 초딩애들
    '14.12.12 10:59 AM (122.40.xxx.94)

    2명이람 저는 안보내요.
    6학년 딸도 이번주에 6명 같이 가고싶다고 해서 애아빠가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와야겠네 하고 있는데
    그것도 솔직히 찜찜하더라고요.
    딸이 찜질방 숱하게 가 봤음에도 이러네요.

  • 4. ..
    '14.12.12 10:59 AM (183.101.xxx.50)

    음..저라면
    원글님 갈수 있는 날을 정해서 그날 모든 식구들이 같이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처음 가는건데
    좋은 경험으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 5. 둘이
    '14.12.12 10:59 AM (211.210.xxx.62)

    보내야할 만큼 재미있는 곳은 아니에요. 아이들끼리도 몰려다니기는 하는데
    그래도 부모님이 동행해야 탈이 없지 않을까요.
    목욕탕+사우나+쉬는곳 개념이니 차라리 저녁 늦게 엄마가 직접 데려가세요. 두어시간 놀게하고 때 밀고 나오면 되죠.

  • 6. 엄마랑 같이
    '14.12.12 11:01 AM (203.233.xxx.130)

    가세요.. 그래도 초등 둘 딸만 보내는 건 좀..
    엄마랑 같이 가서 엄마도 사우나 하시고 같이 놀다 오심 될거 같은데요..

  • 7. 같이
    '14.12.12 11:01 AM (118.42.xxx.234)

    가셔야죠,,,
    가서 어른들도 누워있고 하는데... 혹여 다른 사람들이 나쁜행동이라도 하면 어쩔려고ㅡ,ㅡ,
    절대....
    안 보내요,,,,,

  • 8. ///
    '14.12.12 11:05 AM (61.75.xxx.10)

    찜찔방에 이상한 남자들도 많이 옵니다.
    보호자 없이 애들만 온 거 알면 어쩌시려고요.
    애들은 평소에 어른못지 않게 아무리 똑똑하고 사리분별 능력이 있어보여도
    봉변 당해서 당황하면 제대로 대처 못합니다. 어른들과 달라요.

  • 9. 모모
    '14.12.12 11:16 AM (114.207.xxx.215)

    엄마랑같이가세요
    가셔서 줄거운시간보내고오시면
    딸들도 좋ㅇㄱᆞ할겁니다

  • 10. ..
    '14.12.12 11:24 AM (222.107.xxx.147)

    저희 동네는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는 입장 안된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중딩 아이들이 학기말에 단체로 가려다가 못갔어요.

  • 11. 원글맘
    '14.12.12 11:29 AM (115.136.xxx.158)

    아이고~ 전 위험한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
    못했어요. 찜질방이 사람 많은 곳이고 목욕탕만 생각해서
    아주머니들만 많은 곳인줄만 알았네요.
    아이들이 가고 싶다고 자꾸 조르면 82쿡 여기 댓글들 보여주고
    담 주쯤에 제가 같이 데리고 다녀오도록 할께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2. ..
    '14.12.12 12:42 PM (1.244.xxx.50)

    거기 순수하게 노는 사람도 있지만
    가출한사람,
    여행왔는데 방잡기 싫어 거기있는사람 다양해요.
    우리동리사는 아주머니만 있는 목욕탕이랑은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58 출근길 지하철에서 성추행하고 다니는 거 여전 2 드런 할배 2015/06/29 1,289
459257 세모자성폭행 사건.정의구현사제단에 알리면 11 답답해서 2015/06/29 2,142
459256 7살 아들이 저더러 죽어서 7살로 태어나라고 하네요 7 오잉꼬잉 2015/06/29 2,899
459255 돌사탕,박하사탕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나요? 1 달달 2015/06/29 5,487
459254 대학로 맛집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2 초대권 2015/06/29 1,423
459253 제 피부고민좀 들어주세요(도대체 왜 이러거죠-=-) 2 ㅇㅇ 2015/06/29 694
459252 주택에 사는데요..식구가 자꾸 늘어요^^ 3 감나무 2015/06/29 2,570
459251 세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여쭤보아요 쌩쌩이 2015/06/29 367
459250 피부 하얗게 하는 시술도 있나요 아이유 보면 8 ... 2015/06/29 7,310
459249 대학졸업한지 3~4년후에 하는 결혼식에 교수님 부르나요? 5 take i.. 2015/06/29 1,664
459248 고3 수시 논술만 준비해도 될까요 3 ... 2015/06/29 1,898
459247 설사하면 허기가 계속 지나요? 2 .. 2015/06/29 717
459246 대화역에 내려서 일산 킨텍스현대 가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6 길치 2015/06/29 754
459245 신월동학군이 목동보다 좋을수 있나요? 5 학군 2015/06/29 2,609
459244 채널a도 종편인가요? 6 돌직구 2015/06/29 912
459243 캡슐약 먹으면 역류해요. 3 ㅁㄹ 2015/06/29 1,415
459242 겨울엔 수면바지, 여름엔 냉장고 바지,, 이거 외출복 안되나요?.. 6 실내복인지 2015/06/29 2,103
459241 차를 팔려고 가는길인데.. 1 신기.. 2015/06/29 739
459240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이해되세요? 20 낭만 2015/06/29 4,656
459239 7세 남아 어금니 신경치료 꼭 해야하나요? 1 신경치료 2015/06/29 2,526
459238 아침마당에 지금나오는 임윤선변호사요 4 ,, 2015/06/29 2,283
459237 중1 아이 지능이요ㅠ 18 어떻게 도와.. 2015/06/29 3,159
459236 수시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10 수험생맘 2015/06/29 2,295
459235 저 오늘 시장표 홈웨어입고 출근했어요 ㅋㅋ 4 4900원 2015/06/29 2,710
459234 소주넣고 담근 오이지 곰팡이 핀거 어떻게 보관하나요? 1 오이 2015/06/29 2,185